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군민 건강을 위한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체육회를 통해 운영하는 생활체육 광장프로그램은 고성사길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강진종합운동장에서는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씩 매주 월, 화, 목요일에 운영하며, 강진 오감통 시장에서는 오전 8시 20분부터 30분 동안 경쾌한 음악과 함께 건강체조, 에어로빅 등을 중심으로 4월 1일부터 진행한다. 또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던 아쿠아로빅 교실을 강진실내수영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하며, 수시 수강 신청을 받아 매달 1일부터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강진군체육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군체육회는 아침 및 저녁 시간대 군민들이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보급해, 군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체육회 이병돈 회장은 3代가 함께하는 新강진체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군민 모두가 생활권 내에서 체육을 생활화처럼 참여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4월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예비 신혼부부·사실혼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은 여성(최대 13만원)은 전반적인 가임력 수준을 알 수 있는 난소기능검사(AMH, 일명 난소 나이 검사)와 자궁근종 등 생식건강 위험 요인을 파악할 수 있는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제공한다. 남성(최대 5만원)에게는 정액검사를 지원해, 전체 난임 요인에 약 40%를 차지하는 남성 생식건강 관리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 검사 신청은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검사 신청 후 보건소에서 발급한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으면 된다. 검사 비용은 의료기관에 선지불하고 검사 3개월 이내 보건소에 비용 청구하면 된다. 군은 이밖에도 올해부터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신규)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신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소득무관)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신규) △임산부 자동차표지 발급(신규) △첫만남이용권 지원(확대) △다자녀행복카드 지원(확대) △산후조리비 지원(확대)으로 임신 성공과 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보훈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3월 29일 강진군 국가유공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국가유공자 감성여행 강진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이들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강진군 일대를 돌며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병영성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진군 보훔당체협의회 김규현 회장은 “이번 행사가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귀한 시간이었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진군 보훈단체협의회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재향군인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6.25참전경찰유공자회, 6.25참전유공자회 등 9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다산박물관은 올해도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들과 신진 작가들을 선정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다채로운 전시를 개최한다. 첫번째 전시를 맡은 김성우 작가는 현재 와보랑께박물관 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남부국제 현대미술제, 남부현대미술협회 영호남 교류전, 광주전남현대작가회 전시 등 다양한 전시 교류를 펼쳐왔다. 이번 개인전은 ‘그림이 된 사투리’라는 주제로 작품 17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평소 우리 한글의 형태에 대한 깊은 관심과 고찰을 통해, 너무나도 아름다운 글자임을 깨달아 작품에 옮기게 됐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한글의 형태를 조형화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특히, 전라남도에서 사용하는 사투리가 점점 사라지기 전에 이것을 그림으로 표현해,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에 하나하나 작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다산박물관은 2024년 지역작가 초대전을 통해 작가의 의미 있는 작품들을 지역민들과 함께 향유 하고자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전시는 4월 2일부터 28일까지 열리고, 박물관 1층 다산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장별 ‘기상·재해 조기 경보 서비스’를 농가에 시행중이다고 2일 밝혔다.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는 개인 휴대폰으로 지형적 특성과 함께 현장 기상정보를 반영한 날씨, 그리고 재해정보 등의 문자를 전송해주는 것으로 일일 기상정보와 작물별 주간 농사 정보 등이 제공된다. 또 영농활동이 위험하거나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태풍과 폭염, 한파, 폭우 등의 기상 상황이 예상될 때도 이에 맞는 행동 요령 등을 보내 대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신청 농가는 향후, 농장 상황에 맞는 날씨 현황과 재해정보, 재해위험 발생기 관리대책 알림 등을 휴대폰(문자) 와 인터넷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기상·재해 조기 경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읍·면 단위의 기상청 동네예보(5㎞×5㎞) 보다 훨씬 더 상세화(30m×30m)된 ‘농장 단위’의 기후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인데, 농장의 고도, 지형, 지표면의 피복 상태 등에 맞춘 상세한 기상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40개 작물을 대상으로 기상 정보 11종(기온‧강수량‧습도‧풍속‧일조시간 등)과 기상재해 15종(고온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2024 어게인 강진 전국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삼척시, 태백시에 이어 강진군이 주최하며 한국3대3농구연맹에서 주관해 추진한다. MZ세대에 친화적인 스포츠 농구를 활용해 다시 한번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부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적이다.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부, 대학부, 일반부 경기가 개최되며 5일은 오리엔테이션, 본격적인 경기는 6~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사전 신청을 통해 총 100개팀이 참가하며 가족 및 응원단을 포함한 1,500여명이 강진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3대3 농구는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및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으로 골대 1개를 사용하는 반코트 농구이다. 총 6명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경기시간은 10~15분이 소요되며 21점을 득점하면 게임이 종료된다. 기존의 스포츠 대회는 경기 위주로만 진행돼 대회만 치르고 떠나는 경우도 많았지만 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등록된 임부 10명을 대상으로 임부 출산교실을 운영 중이다. 출산교실은 출산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비 엄마에게 아기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임산부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방법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임신분만교육(3월 28일) ▲출산용품(수면조끼) 만들기 및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4월 4일) ▲신생아돌보기·모유수유 요령 교육(4월 11일) ▲봄정원 만들기(4월 17일)로 진행된다. 현재 보건소에 등록된 임부는 총 67명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출산가정에 대해 최대 154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와 자동차 표지 발급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출산교실을 통해 예비 엄마들이 출산과 육아에 두려움 없이 건강한 임신기간을 보내고 행복한 출산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부 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농촌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벼 육묘 비용 구입권을 지난달 28일부터 읍면에 배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국비로 지원하는 공익직접지불제 벼 재배면적 및 간척지와 조건 미충족 농지를 포함해 전략작물직불사업,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지 등 총 8,982ha, 6,297농가에 대해 군비 13억9,000만원에 해당하는 상토구입권을 제작했다. 지원대상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로서, 농지 면적이 최소 1,000㎡ 이상이면 1㎡당 15.5원을 지원한다. 농가당 지급 상한 면적은 없으며 경작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다만 공무원과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지난해 기준으로 3,700만원 이상인 농가는 제외된다. 구입권은 타인 사용이 불가하도록 배부지역 일련번호, 주소, 성명, 생년월일, 해당 보조금액, 위·변조 방지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유효기간은 6월 21일까지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벼 육묘 비용 지원이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 부족 해소와 더불어 영농비 부담 경감으로 안정적인 고품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최근 마흔세번째 사랑의 집짓기를 완공해 취약계층 청년가구가 고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새 보금자리 입주식을 지난 1일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서순철 강진 부군수, 윤영남 강진군군의원을 비롯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강진탐진로타리클럽 정원장 회장 및 회원들,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입주자는 8년 전 귀향해 건축일을 하며 노모와 함께 살 집을 직접 기초공사를 하던 중 건강을 잃고 노모까지 사망해 희망을 잃고 임시 거처인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거복지 매칭그랜트지원사업 및 탐진로타리 후원금 등을 연계해 강진군 사랑의 집짓기를 진행했다. 강진군 2,000만원, 강진탐진로타리클럽 1,000만원, 동광전업 지정기탁금 500만원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3,500만원을 매칭해 총 7,000만원의 사업비로 강진읍에 23평 규모의 주택을 신축했다. 새 보금자리에 입주한 청년가구는 “쾌적하고 아늑한 새 집을 지어 줘 감사하다”며 “냉·난방시설이 없는 컨테이너 생활로 몸도 안 좋았고 화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29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제27회 전라병영성축제 기간과 제7회 강진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축제에 맞춰 추진한 공공 배달앱 ‘먹깨비’의 특별 할인 쿠폰 이벤트에 힘입어 이전 동기 대비 49%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야기가 있는 벚꽃길 걷기’를 주제로 개최된 제7회 강진금곡사 벚꽃 삼십리길 축제는 3만여 명의 관광객에게, ‘산뜻한 봄날, 조선으로 시간여행’을 주제로 개최된 제27회 전라병영성 축제는 3일간 4만1,000여명의 관광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진군은 축제기간 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 앱을 통해서 1만5,000원 이상 배달 주문 또는 포장 시 평일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해 평일 주문 491건에 1,200여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주말에는 기존 주말 3,000원 할인 이벤트와 중복 사용이 가능한 2,000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해 주말 주문 1,036건에 2,600여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번 전라병영성축제와 금곡사벚꽃삼십리길축제 기념 먹깨비 특별 할인 이벤트를 통해 3일 동안 전체 주문 건수 1,527, 매출액 3,891만3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5일 2024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1988년 준공해 운영중인 노후 농공단지인 마량농공단지에 국·도비 7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농공단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마량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개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이 있다. 강진군은 수요자 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해 작년 8월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필요 시설과 환경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마량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농공단지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고 협업사업을 발굴하는 등 여러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마량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마련된 청년문화센터는 이미 선정된 해양수산부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연계해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지역의 주거공간과 문화·여가 시설 등을 갖춘 청년 친화적 인프라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동시에 열린 제27회 전라병영성축제와 제7회 금곡사 벚꽃삼십리길축제가 7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을 모으며 ‘관광 강진’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강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전년보다 축제장과 축제가 열린 병영면과 군동면 일원의 음식점과 카페, 넓게는 강진관내 상가까지 들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 축제와 관광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까지 입증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 실적도 크게 늘었다. 축제 전 주 금, 토, 일요일 사흘간은 주문 1,047건에 매출액은 2,597만 6,000원이었으나 축제 기간에는 주문수 1,527건, 3,891만3,000원으로 대폭 늘어 상가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1일 강진군에 따르면 ‘산뜻한 봄날, 조선으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제27회 전라병영성축제에는 4만명 이상이 찾았다. 이들은 특히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 사용하기 등 모두 19종의 체험에 1만명 이상이 참여, ‘현대판 조선시대’를 만끽했다. 성을 지키는 수문장 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어린이 수문군’, 병영의 대표 먹거리인 돼지불고기와 토하젓을 활용한 ‘병영 주먹밥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