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등록된 임부 10명을 대상으로 임부 출산교실을 운영 중이다.
출산교실은 출산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비 엄마에게 아기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임산부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방법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임신분만교육(3월 28일) ▲출산용품(수면조끼) 만들기 및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4월 4일) ▲신생아돌보기·모유수유 요령 교육(4월 11일) ▲봄정원 만들기(4월 17일)로 진행된다.
현재 보건소에 등록된 임부는 총 67명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출산가정에 대해 최대 154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와 자동차 표지 발급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출산교실을 통해 예비 엄마들이 출산과 육아에 두려움 없이 건강한 임신기간을 보내고 행복한 출산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부 출산교실 관련 문의 사항은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