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을 밝히는 태양이 힘차게 솟아오르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800여 공직자 여러분, 새해 아침‘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을 마음에 새기며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건설을 다짐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올 한 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해 주신 위대한 군민 여러분 덕분에 보성군이 더욱 빛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원팀이 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최고, 최초, 1등 보성을 실현하며 보성군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올해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569개 공공기관 대상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보성군이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2018년 4등급에서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 2021년 2등급(전라남도 1위)에 이어 해마다 한 단계씩 오르며 대한민국 최고 등급을 달성해 더욱 값지며, 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정부 세수 감소로 긴축 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2024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4년 신년사를 통해 “2024년, 보성군은 중단 없는 보성발전을 위해 달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라면서 “올해는 민선 7·8기에 유치한 대형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군민 여러분께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선사하고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498개 공공기관 대상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청렴 선도 기관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2년 연속 대한민국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곳은 전국 단 6곳으로, 새해에도 보성군은 청렴도 1등급에 걸맞은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보성군은 중앙정부의 세수 감소 여파로 긴축 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2024년 본예산 증가율 6.18%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춰 군정을 펼친다. 이러한 안정적 재정 기반 위에 보성군은 ‘군정 핵심 5대 목표’에 맞춰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정 핵심 5대 목표’는 △소외 없는 복지, 군민과 함께 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 사는 농림축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8일 채동선음악당에서 벌교문화복합센터 착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20일 벌교문화복합센터 공사계약을 체결했고, 28일 벌교읍민 400여명과 함께 벌교읍 생활권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희망찬 첫발을 내디뎠다. 벌교문화복합센터 건립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벌교읍 회정리 47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20억 원을 투입해 3개동 지상 3층, 연면적 10,524㎡ 규모로 지어진다. 문화 시설동은 작은영화관,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아이돌봄센터, 공유 부엌이 자리하고, 생활 시설동에는 동아리방, 그룹활동실, 시청각실, 회의실 등 주민 활동 공간이 들어선다. 체육 시설동은 수영장, 헬스장, 스마트 체육시설, 다목적 강당, 양궁 카페 등이 마련된다. 실외 공간에는 분수 터널과 분수 광장, 실개천, 롤러장, 농구장, 반딧불 산책로 등이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통 광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가지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180여 대의 주차 공간도 갖춰진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벌교문화복합센터가 준공되면 문화, 여가, 보육, 체육시설 등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이 확충돼 지역주민들의 문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청렴 선도 기관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2년 연속 1등급을 받은 기관은 보성군, 질병관리청 등을 비롯한 6개 기관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발표에 따르면 보성군은 청렴체감도(83.0), 청렴노력도(94.4.)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부패 실태 감점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보성군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외부 업체와 보성군의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군민 등이 직접 평가하는 외부체감도 부분에서 전년에 이어 올해도 감점 요인이 발생하지 않았다. 외부체감도는 부패 인식과 부패 경험 두 가지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지며, 부패인식 분야는 부정청탁, 특혜제공, 업무투명, 절차위반, 갑질행위, 사익추구, 소극행정 등 7개 항목, 부패경험은 금품 등 제공 경험률, 경험빈도 등 2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보성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기관장의 강력한 반부패 추진 의지에 따라 부패방지 청렴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의 노력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사립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신규 임용 사무직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역량 함양 및 바람직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지원하고자 ‘사립학교 사무직원 대상 맞춤형 업무컨설팅’을 10월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실무 중심·맞춤형 1:1 방문을 통한 업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행정 업무가 점차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신규 임용 사무직원이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실무수행 능력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학교 행정업무 담당자들의 업무부담 경감 및 편의성 제공을 위해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 안내, 누리집 자료 활용 방안 등도 안내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맞춤형 업무컨설팅에 대한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이 사업을 앞으로 지속 추진하여 공·사립 모든 학교의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보성군 청년새마을연대(회장 임대일)가 보성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감자 10kg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성군 청년새마을연대는 보성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생활관, 장애인직업재활센터,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감자를 기부했다. 보성군 청년새마을연대 임대일 회장은 “추운 겨울철 보내기가 힘든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랑을 전달했다”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청년새마을연대’는 농촌 재능나눔과 호우피해 수해복구 등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제37차 재광주보성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군정 교류·협력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제37차 재광주보성군향우회 정기총회는 광주 서구에 위치한 홀리데이인호텔 별관에서 보성군 김규웅 부군수, 이병훈 국회의원, 보성군의회 윤동진 부의장, 재광주보성군향우회 및 선후배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회장 이·취임식을 포함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향우들 간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임 박창순 회장은 부동산학박사로 전) 광주시청 항공대장을 역임하고 현재 광주대학교에서 부동산학 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취임식에서 재광보성군향우회 발전 기금으로 3천만 원의 현금과 5백만 원의 물품을 고향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 제11대 김선남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박창순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재광보성군향우회가 앞으로도 잘 나아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제12대 박창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쁘신 중에 고향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책임감을 갖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재광보성군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규웅 보성 부군수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보성아산병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성군에서 일하고 있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E-8)를 대상으로 고용 농가와 근로자 편의 제공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E-8 비자(5개월 체류)로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수적으로 외국인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 전 마약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기존에는 관내에 법무부 지정 마약 검사 의료기관이 없어 관외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실시했으나, 보성아산병원이 법무부 지정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앞으로는 관외로 나가지 않고도 마약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마약 검사 시중가는 4~6만 원 정도이나, 업무협약을 통해 시중가보다 낮은 3만 원으로 검사비가 책정됐으며, 검사에 필요한 비용은 보성군에서 전액 지원키로 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군에 근로를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7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학계, 차(茶) 관련 단체, 차문화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2023년 보성 차산업 발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보성 차 산업과 차 문화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차 생산자 및 차 문화 단체 활동 격려 등 보성 차 홍보에 앞장서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23년 보성 차산업 발전 학술대회’는 보성차문화연구회가 주관하고 보성군, 전라남도차산업연구소, 목포대학교, 보성차생산자조합, 보성차문화회가 후원했다. 행사는 보성차 생산의 현재와 미래 연구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보성산 가루녹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대응 전략, △ 기후변화에 따른 차나무 재배 및 차광재배 방안, △ 중국 신식 차음료 현황 및 전남 차산업 발전 방향, △ 차산업 고도화프로젝트 등 보성차산업 역점 추진 방향 등의 주제로 학술발표가 이뤄졌다. 보성의 차산업과 문화도 청룡처럼 비상하자는 의미로 마련된 ‘아름다운 찻자리 콘테스트’에서는 금상에 손명자 씨가 수상 됐으며, 은상에는 양충남, 박연희 씨, 동상은 이은자, 김인숙, 이종분 씨가 선정됐다. 또한, 전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부액이 가장 많은 달은 12월로 3억 1,126만 원 중 7,500만 원이 모금됐으며, 이는 12월 21일 기준 전체 기부액 대비 24%에 달한다. 특히, 전체 기부자 중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24명, 기부한도액인 500만 원 기부자는 9명이다. 연령별로는 20~30대 기부자가 기부액의 27%, 40~50대 기부자는 기부액의 56%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기부자는 기부액의 16%를 담당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이 1,133명으로 제일 많고 다음으로는 수도권인 서울·경기·인천이 872명, 경상도가 333명, 충청도가 130명, 기타 강원도 및 제주도 등이 84명으로 집계됐다. 인기 답례품으로는 녹돈이 436건 주문으로 1위이며, 다음으로는 쌀, 보성사랑상품권, 키위, 배즙, 녹차, 된장 등이 있다.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91개로 ‘보성몰’에 입점된 70개 업체의 상품과 보성사랑상품권, 보성몰 모바일 쿠폰, 벌초 대행 서비스, 제암산자연휴양림 숙박, 율포해수녹차센터 이용, 대원사 템플스테이 등 보성만의 특색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23년 보성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최고, 최초, 1등 보성을 실현하며 보성군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569개 공공기관 대상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8년 4등급에서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 2021년 2등급(전라남도 1위)에 이어 해마다 한 단계씩 오르며 대한민국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줬다. 정부 세수 감소로 긴축 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2024년 예산 증가율이 6.18%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본예산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보성군이 예산을 증액할 수 있었던 것은 2019년부터 모아온 재정안정화기금 1,500억 원이 준비돼 있기 때문이다. 2018년 특별교부세 확보 전국 군 단위 1위(87억 원), 2020년 역대 최대 규모 지방교부세 확보(2,324억 원), 2023년 역대 최대 규모 보통교부세 확보(3,099억 원) 등으로 세입이 증가할 때 지역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