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문점숙 행정자치위원장이 지난 11일과 12일 ‘2023 대한민국 공헌대상과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2023 대한민국 공헌대상과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대한민국 의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의회본연의 견제와 감시의 임무에 충실함은 물론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연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민국공헌대상 조직위원회와 국제사회단체연합회 등이 각각 주관했다. 문점숙 행정자치윈원장은 제9대 보성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에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고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효율적인 정책대안을 연구하고 군민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발전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어업 인구의 노령화·여성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농번기철 한시적으로 여성농어업인의 가사부담을 덜어줄 '보성군 농어어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내에 있는 위기가구들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보성군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입법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과 6월 문점숙 행정자치위원장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와 복지기동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희망드림협의체 및 복지기동대 위원 14명이 참여했으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활성화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60세에서 65세까지 해당하는 장년층에 대한 지원책 등 여러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정철수 공동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시고 득량면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초에도 떡국 봉사와 더불어 마을 복지600사업 추진과 홍보를 강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재 득량면장은 “겨울철 보일러가 고장 나도 고치지 않고 지내시는 은둔형 외톨이 세대가 종종 있다”며 “이런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적극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득량면 희망드림협의체는 매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자체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3,000kg의 쌀을 기부받아 관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7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화목용 땔감 37톤(t)을 무상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땔감은 보성군 공공 산림 가꾸기 근로자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투입해 2023년 숲 가꾸기와 임도 개설 등 산림사업으로 발생한 부산물을 산물집하장에 집재한 후 땔감 용도로 만들었다. 땔감 공급은 12개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관용차를 이용해 땔감을 수령한 후 대상지까지 배달했다. 행사를 추진한 보성군 관계자는 “경제,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땔감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해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작년에도 38가구에 땔감을 지원한 바 있으며 내년에는 산림복지 차원에서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보성군립국악단이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 '희노애락'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보성군립국악단의 강강술래를 관현악협주곡으로 편곡해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시작됐다. 이어 공연그룹 ‘처랏’의 일렉기타와 사물악기를 이용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보성군립국악단 박춘맹 예술감독이 심청가 중 눈뜨는 대목을 선보이며 보성소리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국악단 명예 단원 한정하 명창을 비롯해 이난초, 이은숙, 김미진 명창이 전남을 대표하는 ‘육자배기’를 선보이며 관객의 흥을 이끌었다. 이날 공연의 대미는 '흥부와 뺑의 만남' 창극이었다.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심청전의 뻉파와 흥부전의 흥부를 현대적으로 각색해 각기 다른 작품의 인물을 입체적·현대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립국악단 박춘맹 예술감독은 “서편제의 본향인 보성에서 올해 국악단을 창단하고 한 해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오면서 첫 공연을 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국악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립국악단은 지난 3월 창단됐다. 군립국악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보성군새마을회(회장 임영서)가 주관한 ‘2023년 보성군새마을회 읍면 평가대회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김철우 보성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의장, 김재철 도의원, 보성군의원, 관내 12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근면ㆍ자조ㆍ협동이라는 3대 새마을 정신의 비전 확산과 새마을지도자 화합과 결속을 다져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를 격려하고, 지역의 봉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를 진작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념식,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 △ 회원 어울림 한마당, △경품 추첨 등이 다채롭게 이뤄졌다. 특히, 새마을운동 유공자 시상식은 노동면부녀회 이성자 회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행안부장관상 율어면협의회 임병섭 회장, 도지사상 문덕면부녀회 조순옥 회장, 새마을중앙회장상 미력면부녀회 신경애 회장, 새마을문고보성군지부 윤옥남 이사, 도의회의장상 웅치면협의회 김동구 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28명이 보성군수상(13명), 의장상(4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5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귀농어 귀촌 평가 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귀농어 귀촌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 귀촌 사업 추진실적, 유치 실적, 교육·홍보 실적 등 9개 항목 13개 평가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올해에는 장려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보성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농산어촌 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산 어촌 정책 실천에 창의성을 발휘했으며, 특히 농촌 및 전남에서 살아보기 전입 실적, 귀농 귀촌 유치 지원 집행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촌 및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2개소에서 운영, 도시민 농촌 유치를 위한 홍보 여행(팸투어) 운영,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5명, △전남에서 살아보기 취업 3명, △전입 4명 등의 귀농 귀촌 정착 성과를 보였다. 보성군은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종합상담과 귀농인의 집 정보제공, 정착 단계별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정착장려금, 청년 귀농인 농업창업 지원사업, 귀농어 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으로 귀농어 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8일 보성군의회에서 열린 제299회 보성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6,586억 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보성군은 세수 감소 여파로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2024년도 예산이 2023년 본예산 6,202억 원보다 384억 원(6.18%)이 증가해 전라남도 내 최고 예산 증가율을 기록했다. 주요 증가 요인으로는 국도비 보조금이 올해 본예산 대비 332억 원(13.86%) 증가하였고, 특히 특별회계 상하수도 분야 예산이 전년대비 229억 원 증가한 812억 원으로 24년도 예산 증가율에 큰 부분을 차지했다. 2024년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69억 원(3.04%) 증가한 5,728억 원, 특별회계는 214억 원(33.31%) 증가한 858억 원 규모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일반행정․안전․교육 분야에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설치사업 20억 원, △지역 교육기반 강화 21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49억 원, △벌교봉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0억 원, △주민 안전 통합관제센터 운영 23억 원이 편성됐다. 특히, 정부의 청년예산지원이 대폭 줄었음에도 보성군은 △청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웅치면민회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160여 명을 대상으로 ‘곰재골 어르신 목욕 봉사 및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웅치면 기관단체협의회 후원으로 웅치면회청년회 및 여성자원봉사회 40여 명이 나서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남성 봉사회원들은 거리가 먼 마을 어르신들을 차량에 태워 율포해수녹차센터(목욕탕)까지 이동하고 함께 목욕하는 등 어르신들의 손발 노릇을 했다. 또한, 여성 봉사회원들은 웅치복지회관에서 목욕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직접 끓인 떡국을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 집에서 목욕하기 쉽지 않은데 봉사 회원들 덕분에 한결 개운해졌다.”라며 “우리 지역에 이런 따뜻한 일을 행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참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웅치면민회 선방숙 회장은“참석하신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어르신들을 섬기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웅치면이 더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와 ‘제3기 보성군 청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행안부·전남형 청년공동체 6팀과 보성군 모닥모닥 동아리 5팀, 제2·3기 보성군 청년협의체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성과평가, 축하공연, 청년공동체 활동 영상 시청, 우수공동체 시상, 청년정책 유공 표창, 청년협의체 위촉식 및 결의문 낭독, 청년친화 도시 선포 및 기념사진 촬영, 역량 강화 강의, 청년협의체 간담회, 저녁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 팀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한 후 행안부형 청년공동체 ‘벌교청년한마음회’와 모닥모닥 동아리 ‘보성나비’ 총 2팀이 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 ‘벌교청년한마음회’는 LED전등 설치, ‘아동 그룹홈’에 수제청 전달, 꽃잔디 심기, 집중호우 수해복구, 위생 방역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모닥모닥 동아리 ‘보성나비’팀은 정리수납 자격증 취득 및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관내 취약계층 정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24년 노인복지 신규 시책으로 ‘경로당 입식 탁자(테이블)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자체 지원으로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12개 읍면 총 449개소 중 설치 희망 경로당 373개소를 대상으로 4인용 접이식 입식 탁자와 의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경로당 지원은 올해 초 보성군이 ‘군민과 대화’, ‘경로당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한 결과다. 보성군은 접이식 입식 탁자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좌식문화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식사를 비롯해 마을 회의, 찾아가는 한글 교실, 읍면 심혈관질환 예방 교육 등 경로당 프로그램 시에도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벌교읍 벌교경로당 안택조 당장은 “의자에 앉아 무릎도 지키고 밥도 먹고 강좌도 듣는 등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어서 더 편하다.”라며 “매번 앉았다, 일어났다 할 때마다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경로당 환경이 더 좋아하니 참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3년 전라남도 경로당 입식 탁자(테이블) 사업’을 통해 1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4일 관내 원어민 보조교사 11명을 대상으로 곡성군 일원에서 역량 강화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에서는 원어민 보조교사의 수업역량을 제고하고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를 위해 나주 빛가람중학교 조은비 선생님이 관련된 주제로 강의를 하였고, 참석한 교사들 간 수업나눔과 한국 생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어서 농업생태계 체험과 바른 식습관 교육을 위해 건강 간식체험을 실시한 후 곡성 기차마을을 탐방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게 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은 보성외국어체험센터를 비롯한 10개 학교에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하고 인근 학교 순회 수업과 초·중 대상 영어 방과후학교를 운영 하여 되도록 많은 학생들이 실질적이고 다양한 영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원어민 보조교사는 “오늘 연수를 통해 학교 수업과 한국에서 생활하는 방법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교육지원청에서 학기마다 이런 연수를 해 주어서 수업 역량과 생활 적응력이 좋아지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보성외국어체험센터 박세라 내국인 강사는 “우리 지역에 근무하는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양질의 수업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은 12월 13일 보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전라남도보성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여 희망 보성교육을 위한 실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안건 협의에서는 현재 수립 중인 보성교육 2024 주요 정책 방향을 청취한 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고, 농산어촌유학 활성화, 방과후프로그램 지원, 마을배움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문영미 위원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지역 교육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시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우리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보성교육을 발전을 위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항상 소통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출범한 위원회는 올해 3번의 회의를 거치며 보성교육 주요 정책 수립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해 치열한 논의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보성교육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