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장미로 하나되는 세상을 꿈꾸며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28일 제1차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일대에서 개최될 '제14회 곡성 세계 장미 축제'의 준비를 위한 세부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주제는 ‘WE THE ROSE’로, 이는 ‘WE are THE ROSE’의 줄임말로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곡성만의 독특하고 매혹적인 장미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의 주요 컨셉을 'THE RED'로 설정했다. 'RED'는 로맨틱(Romantic), 흥미진진함(Excitement), 즐거움(Delight)을 의미하며, 이는 강렬한 빨간색과 그 색상이 주는 낭만적이고 신나는 느낌을 축제 전반에 걸쳐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공연과 프로그램에 중점을 둔 전통적인 개막식 대신, 뮤지컬 컨셉으로 준비된 기획 공연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여기에 RED컨셉에 맟춘 The Romantic콘서트 ‘로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4월 1일부터 20일까지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에게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실천을 장려함으로써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의 공식 행사일은 전국적으로 매년 4월 둘째 주 토요일이나, 군에서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하여 20일간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곡성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월 1일부터 20일까지 10만 보 달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다만 무리한 운동을 막기 위해 일일 최대 6,000보까지만 인정되며 기간 내 목표 달성자 중 10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모바일 심청상품권 10,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앱을 설치하고, ‘곡성군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이번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할 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사)곡성군새마을회에서는 곡성군 11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5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 범 군민 3R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 3.29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새마을회 재활용수집창고와 각 마을에서 연중 모아 두었던 생활 주변에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헌옷, 커텐, 가방, 신발 등을 재활용 및 재생하여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 및 지구온난화 예방의 탄소 줄이기 범군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하여 20톤의 자원을 수거하였다. 수거한 헌옷의 수익금은 동절기 어려운가정에 사랑의 고추장과 김장을 담가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사)곡성군새마을회는 "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재활용을 실천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에 새마을가족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제1회 `지방소멸대응포럼 곡성`을 오는 4월 18일 14시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사람이 모이는 행복한 곡성`을 주제로 곡성의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와 대응 방안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모색해보고자 마련한 자리로 전문가 강연, 주제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먼저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의 이상림 책임연구원의 "한국 지방인구 위기와 대응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포럼의 문을 연다. 강연에서는 청년인구 이동을 중심으로 한 대응책이 제시된다. 그 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원도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장이 "전남인구감소 실태와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하여 곡성의 인구감소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이 자리에서는 곡성 팜앤디협동조합의 서동선 대표와 홍성 초록코끼리의 김만이 대표가 참여해, 지방 소멸에 맞서는 청년 인구 유입 사례를 발표를 진행함으로써 농촌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남연구원 오병기 경제산업연구실장이 주재하는 패널 토론에서는 군의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문화기획자 교육과정 개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5월까지 진행될 이 교육과정은 문화에 관심 있는 지역민 21명을 대상으로, 문화사업에 대한 이해, 문화 프로그램 발굴, 문화사업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문화사업을 통해 자신의 삶과 지역사회를 주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문윤걸 교수(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 교수, 전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및 전국문화도시지원센터협회장)가 강사로 참여해,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목표로 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과정을 거친후 희망하는 교육생들과 함께 주민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사업기획안에 대해 실행해 볼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기획자 교육과정을 통해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주민들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곡성의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 ‘나도 공룡처럼 튼튼하게 자랄래요’ 주제의 어린이 성장 발달 프로그램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이 프로그램은 동물과 컬러푸드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어린이 성장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관내 총 18개소 어린이집에서 50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교육은 4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 주에는 파프리카를 활용한 영양 교육으로 빨강, 파랑, 노랑, 주랑의 다채로운 파프리카를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두 번째 주에는 체육 활동과 파프리카 키우기 키트를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이 식물을 직접 길러보며 성장 과정을 관찰할 수 있게 했다. 세 번째 주에는 ‘공룡알 샌드위치’ 만들기를 통한 요리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요리를 체험하며 다양한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주에는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을 확인하기 위한 키 측정과 인바디 측정을 진행하고, 성과를 격려하는 상장과 선물을 제공하여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 중 ‘친절 직원’을 선발한다. 사무실 내 칭찬함을 설치하고 민원인 추천점수와 동료 직원의 추천점수를 합산, 심사위원회를 거쳐 상·하반기 각 1명씩 선발하고 적정한 포상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곡성군청 민원실에는 총 53명이 근무 중으로, 각종 인허가 업무와 민원 서비스 제공 등 격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곡성군은 전했다. 그동안 곡성군에서는 600여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를 통해 친절공무원을 선발해 오고 있으며, 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이 직접 추천한 ‘친절 직원’을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원실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친절 문화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군민이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매주 목요일에는 저년 8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어린이도서관’이 문을 연다. 곡성군은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에 맞춰 곡성읍에 ‘곡성어린이도서관(곡성로 903)’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20억 원, 군비 36억 원 등 총 사업비 56억 원이 투입돼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복합시설로 조성됐다. 지상 2층 연면적 1,460㎡ 규모로, 1층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어린이도서관과 사무실, 2층은 가족 자료실과 어린이 프로그램실, 실감형 동화체험실, 주민 커뮤니티실, 다목적실로 구성돼 초등학교 고학년과 청소년,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층에 위치한 ‘실감형 동화체험실’은 ‘2023년 문체부 공공도서관 창작공간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한 공간으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미래형 독서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장서는 어린이도서 1만여 권과 일반도서 2천 권 등 총 1만 2천여 권을 갖췄으며, AI 도서추천시스템과 셀프대출반납기, 365예약대출기와 모바일 도서관 등을 설치해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도서관 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벚꽃 시즌을 맞아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전품목 10% 할인’기획전을 연다. 동시에 배송비 3,0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곡성몰’은 현재 100개 업체, 443개 상품이 입점해 있으며, 곡성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과 특산물, 가공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다양한 쌀과 잡곡, 깨끗한 환경에서 채취한 자연산 꿀, 섬진강 맑은 물로 키워낸 장어, 곡성 특산품 토란 제품까지 고품질의 상품으로 가득하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봄꽃이 활짝 피는 계절을 맞아 동악산의 깨끗한 공기와 섬진강의 맑은 물로 생산한 곡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곡성몰’에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를 꾸준히 모집하고 있다. 사업자등록증과 통신판매업 신고증이 있는 농축수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어업인과 농업법인, 업체가 입점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성과 분석 및 향후 사업추진 환류를 위한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제2차 전략회의 보고회'를 가졌다. 부군수 주재하에 열린 이번회의에서는 지방소멸대응 기금 사업 부서장과 실무팀장 등 19명이 참석해 2023년 추진한 “러스틱타운 고도화 사업” 외 3개 사업의 실적과 성과를 보고하고 6월에 제출할 2025년 투자계획서 작성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 성과평가에서는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 달성도를 측정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성과지표와 목표치를 설정했다. 이는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활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사업성과 평가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성과분석은 3개 영역과 8개 점검 항목으로 세분화되어, 각 사업의 계획 합리성, 추진 체계의 효율성, 사업성과 및 달성 노력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추후‘25년 투자계획 평가에도 성과분석과 집행 실적이 반영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기금사업을 기획집행관리하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4월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의 달로 정하고, 오는 30일까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기한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기준으로 4월 30일까지이다. 사업연도가 종료된 내국법인과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내에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법인의 소득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이때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 세액, 공제·감면 등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으로 신고하면 된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 이내 분납이 가능하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인 경우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분납 가능하고 납부할 세액이 200만원 초과인 경우 해당 세액의 100분의 50 이하의 금액을 분납 가능하다. 또한, 법인의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각각의 지방자치단체에 안분 신고하여야 하나 한 곳에 일괄 신고한 경우, 그 외 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1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쌀 소비량은 30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 쌀을 활용한 식품에 대한 수요는 8.7% 증가했다” 곡성군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쌀 가공식품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해 ‘쌀로 만든 디저트류’라는 주제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16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8일 개강식을 가졌고, 오는 5월 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우리 쌀을 이용해 쌀 도넛설기, 가루쌀 활용 베이커리, 쌀 머핀 등을 만드는,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