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죽곡면에 위치한 ‘천년고찰 태안사’에서 오는 4월 13일 오전 11시에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태안사 일주문 보물 승격을 기념하고 적인선사탑 국보승격을 기원하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산사음악회와 함께 재미있는 문화 유산의 해설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비움과 쉼이 있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식전공연으로 한량무 ‘하누리 예술단’과 북 퍼포먼스 ‘사맛디’를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신난다 오케스트라’와 팝페라 가수 김아람, 트로트 가수 최나리가 출연하며, 마지막 공연으로 가수 전영록이 대미를 장식한다. 태안사 주지 각초스님은 “지역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고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천년고찰답게 전통 산사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산사음악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천년고찰 태안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사찰로 선종 구산선문의 하나인 동리산파의 중심 사찰로 보물 적인선사탑 등 국가지정문화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CNN으로부터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선’으로 선정되기도 한 곡성군을 대표하는 유서 깊은 전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을 대표하는 쌀 ‘백세미’를 앞세워 농촌농협의 롤모델로 자리 잡고 있는 석곡농협이 지난 25일 석곡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기흥농협과 상호교류 및 우호 증진 협력을 위한 도농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박성덕 전남지역부본부장, 서나숙 곡성군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석곡농협과 기흥농협은 도농상생협력을 위한 교류를 약속하였으며 상호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기흥농협은 석곡농협에 도농상생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체결식 이후 석곡농협 백세미 방앗간과 곡성기차마을을 견학하며 두 농협간의 유대감을 키워나갔다. 기흥농협 한규혁 조합장은 “도시농협과 산지농협이 상생하기 위해 두 농협이 하나 되어 도농교류를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농업·농촌·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유기농 쌀 ‘백세미’가 전남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이번 기흥농협과의 자매결연은 석곡농협이 한걸음 더 발전하는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1년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은 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 곡성소방서은 최근 5년(2019~2023년)간 봄철 화재 발생 건수가 105건(연평균 21건)으로 전체 화재 중 34%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겨울철 화재가 33%로, 봄철 다음으로 많았고 가을과 여름은 각각 17%, 16%였다. 12개월 중에서는 3월 화재 발생이 연평균 8.6건(전체의 13%)으로 가강 많았다. 2월이 7.9건(12%), 4월이 7.2건(11%)으로 뒤를 이었다. 봄철은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에 취약하다. 봄철 화재의 주요 원인은 담배꽁초와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가 64%(66건)로 절반 이상이었다. 전기적 요인이 16%(17건)로 뒤를 이었다. 봄철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연평균 4명으로, 겨울철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다. 연평균 재신피해는 133억으로, 전체 재산피해액 36%가 봄철 화재로 발생했다. 이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보다 4배 크다. 곡성소방서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소방 역량을 집중해 취약 시설 안전환경 조성 등 선제적인 화재 예방 활동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3월 21일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곡성군 청사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곡성군 청사 신축 공사장을 방문해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건설현장 안전점검은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건축공사장 안전문제를 위해관내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안전점검 내용은 ▲ 공사장 현장소장 등 관계자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유지관리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소방계획서 작성 의무화 안내 ▲공사장 화재예방 강화 ▲공사장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 ▲임시 소방시설 점검 철저 등이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건축공사장의 경우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사장 안전관리 문제와 더불어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를 가지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지역혁신공모’는 인구감소지역의 중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HW)과 중기부 시군연고사업(SW)을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곡성 대표 특산물인 토란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 MZ세대가 좋아할 만한 트렌드를 반영한 농식품 개발과 K-곡성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고, 지역 내 농식품업체(법인) 육성과 기금사업을 연계,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지방소멸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곡성군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가점 등 평가 우대를 받게 되며, 중기부로부터 혁신과제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6월까지 투자계획 기획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25년 기금 투자계획 평가를 통해 중기부로부터 시군연고산업 육성사업에 대해 2년 간(ˋ25~ˋ26) 12억 원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상철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중기부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 농식품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아이들은 곡성군의 미래,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 중요” 곡성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2일, 곡성군 지역아동센터에 110만 원 상당의 백미 320kg를 기탁,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는 100만 원을 기부했다. 곡성군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과 초등학교 교통질서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곡성군라이온스클럽 유도열 회장은 “아이들은 곡성군의 미래라고 생각하고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상철 군수는 “우리 곡성군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사랑을 보여주신 곡성군라이온스클럽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군에서도 아이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4월부터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한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철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영농활동에 집중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농작업 수요가 많은 마을 중 조리 시설이 갖춰져 있고 20명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총 25일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공동 급식을 실시할 수 있다. 마을조리원의 인건비와 부식비로 마을별 최대 242만 원, 91개 마을에 지원되며, 공동급식이 어려워 반찬 등을 공급받아 급식하는 방식으로 33개 마을이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22일에는 마을 공동급식을 추진하는 124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대표와 조리원, 반찬 배달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추진지침 설명회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실시하는 마을공동급식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사전 안내를 위해 마련됐고, 동시에 식중독 예방과 조리원 개인 위생관리에 관한 수칙 등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마을공동급식과 반찬배달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단 한건의 위생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24일, 곡성군 삼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10여 명이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중목욕장 대청소를 실시했다. 삼기면 공중목욕장은 보일러 교체 공사 등으로 한동안 중단됐으나, 일부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삼기면 주민들은 인근에 공중목욕탕이 없어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바, 이제는 멀리까지 목욕탕을 찾아 다니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게 됐다. 기동대원들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중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천장의 곰팡이와 얼룩 제거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분들이 공중목욕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바쁘신 가운데 고생해주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살기 좋은 삼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옥과면 합강리 산146-1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철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곡성군 임업후계자 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편백나무 묘목 총 1,500주를 식재했다. 곡성군은 향후 옥과면 합강리 일원에 편백나무 숲이 조성돼 탄소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산불 예방 캠페인도 전개하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을 방지하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최고의 산불 예방책은 ‘경각심을 갖는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식목일을 앞두고 ‘내나무 갖기’행사도 열렸다. 지난 19일과 20일, 23일에 각각 옥과면과 석곡면, 곡성읍 뚝방정원에서 곡성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대봉과 자두, 체리, 철쭉 묘목 3,000본을 무료로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마을 주변으로 크고 작은 경관림을 조성할 계획으로, 식목일을 맞아 군민 모두가 나무심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저 이성수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진보당 당 대표에 출마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바로 끝장내겠습니다” 이성수 진보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하 순천갑)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당선되면 이재명, 조국과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본 선거운동을 앞둔 마지막 주말인 3월 23일 오후 2시 진행된 이성수 후보 개소식에는 지지자와 당원, 쓰레기소각장 반대 대책위, 아랫장과 웃장, 역전장 시장상인들, 노동자, 농민 등 각계각층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해 최근 이성수 후보에 대한 순천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개소식에는 문경식 한국진보연대상임대표, 김현덕 전 순천YMCA 이사장, 윤일권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의장, 정수진 연향들 대책위 대외협력본부장의 축하발언이 이어졌으며 “이성수 후보를 순천시민의 힘으로 당선시켜 순천정치를 교체하고 윤석열 검찰독재를 탄핵시키자고” 입을 모아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연향들 대책위 정수진 대외협력부장은 “이성수 후보는 연향들 쓰레기 소각장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민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민주노총 순천지역 노조 대표자들이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선거구 이성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3월 22일(금) 오후2시 이성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순천지역 노조 대표자들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경제는 파탄 나고 나라의 운명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물가, 고금리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자영업자들과 농민들의 삶이 푸념과 한숨으로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 부패 검찰독재에 맞서 다가오는 4.10총선을 윤석열 탄핵 선거로 만들겠다는 결의로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하였다. 이어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35년간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의 한 길에서 정의롭고 깨끗하게 살아온 이성수 후보가 이를 실현시킬 적임자임을 말하며 지역의 1만여 조합원들의 힘을 모아 이성수 당선을 위해 ▲민주노총 조합원 100% 투표 참여와 지지 운동, ▲민주노총 조합원 이성수지지 1인 3표 만들기 운동, ▲민주노총 1천 간부 이성수 스피커 운동을 전개하며 이성수 당선을 위한 구체적 활동을 실천할 것을 결의하였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이성수 후보는 “새로운 정치의 바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2일 공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국고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고예산 확보 필요성 증대에 따른 정부 예산 분석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확보, 지역발전을 위한 맞춤형 공모사업 대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먼저 2024년도 국가예산 투자방향에 따른‘국비확보 9대 전략’과‘4대 투자중점’을 중심으로 곡성군 대응 방안에 대해 분석하고, 실무역량 향상을 위한 사업계획 구체화 요령과 보고서 작성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교육에서는 기금 개요를 비롯한 주요 업무 프로세스의 숙지로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고, 곡성군만의 특색을 살린 투자계획서 작성을 위한 기금사업 간 연계 방안 도출, 철저한 지역여건 분석, 타 지자체 사례분석 등으로 기금 확보를 위한 세부 전략을 모색했다. 공모사업 대응 특강은 정부의 주요정책 동향에 따른 곡성군의 대응방안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타 지자체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통해 차별화된 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강조됐고, 개방형 지역혁신체계 관점에서 외부 자원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