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연일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SNS 및 방송을 통해서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세력이 모두 통합 단결해서 윤석열 독주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통합 단결을 강조하고 있고, 해남·완도·진도에서는 3개 지역은 물론,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지원 전 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과 관련하여 “민주당은 통합과 단결로 윤석열 독주 정권과 더 강하게 투쟁, 심판하는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선거의 시대정신은 ‘윤석열-김건희 정권’에 대한 심판이며, 여기에 실패하면 우리 민주당이 국민과 역사 앞에 죄를 짓는 것”이라며 당의 통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아울러 해남·완도·진도에서는 ‘목귀월래(木歸月來)’를 이어가며, 내부적으로 선대위원장 상향식 인선, 본부장 인선, 특보단 구성 등 동백꽃 선대위 구성, 외부적으로는 세대 통합을 위한 맞춤형 정책 등을 제시하며 지역 주민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측은 “박지원 예비후보 선대위를 ‘동백꽃 캠프’라고 정한 이유는 해남, 완도, 진도 대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복 주산지 완도군이 2월 21일 ‘친환경 청해진 전복 먹이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친환경 청해진 전복 먹이 공장’은 고금면 봉명리에 건립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조영식 완도군의회 부의장, 신의준 도의원, 이철 도의원, 군의원, 정성권 완도군 전복종자영어조합법인 대표, 전복 관련 협회 관계자, 어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친환경 청해진 전복 먹이 공장’은 국·도비 포함 총 사업비 54억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1,685평, 시설 500평 규모에 제조 시설, 창고 등 최신식 기계 설비를 갖췄다. 앞으로 하루에 20kg 기준, 1,500포의 전복 먹이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완도의 청정 해역에서 자란 미역과 다시마 등 친환경 재료를 이용하며, 배합과 성형, 건조, 코팅, 냉각, 포장 등을 거쳐 전복 먹이를 생산하게 된다. 또한 완도를 비롯한 인근 지역 전복 생산 어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먹이를 출하해 서남해안 전복 먹이 공급 기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군수는 “전국 대비 75% 이상의 전복을 생산하는 전복의 고장 우리 군에 최신 기계와 기술이 도입된 전복 먹이 공장이 준공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완도소방서에 따르면 정월대보름 기간 중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안전관리 소홀로 대형화재·인명피해 발생 위험성 및 산불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대한다고 한다. 실제로 최근 3년(2021년~2023년)간 완도지역 정월대보름 기간에 부주의로 인한 총 2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약 3백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완도소방서는 정월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폭죽 등으로 인한 각종 화재·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소방공무원 150명, 의용소방대 647명 등 인원 797여 명과 소방펌프차 12대 등 장비 39대를 동원해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적극 계도에 나서기로 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물 화재 예방 안전교육 실시 ▲화재 발생 대비 화재 예방 홍보·캠페인 추진 ▲전 직원(의용소방대원) 불시 비상연락망 점검 ▲ 화재예방순찰 등 소방력 적정 배치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정월대보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여객선 항로 및 해상교통 밀집해역 등 해상 치안현장을 20일 점검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 일환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효율적 대처방안 등을 마련하고자 연안해역 사고다발구역 및 서남해권 통항선박 안전관리실태, 조업선 동향 등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 17일 완도군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화물선 및 LNG운반선 충돌사건 관련 추가 안전조치 중인 LNG운반선의 작업 진행상황 등을 확인하며 2차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완도해경에서는 당시 사고 총력 대응으로 승선원 77명을 전원 구조한 바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어 이영호 서장은 “서남해권 해양안전치안의 선봉장으로 맡은 소임을 다해 나갈 것이며, 진행중인 사고 관련 추가 안전조치 등이 신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진행상황을 점검해나가겠다”며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2월 20일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군수와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박종석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는 데서 이루어졌으며,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및 한국건강관리협회 소속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회의 등 장소 활용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건강검진 및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우철 군수는 “국민의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해양치유산업은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협약이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완도 해양치유가 협회 직원들의 심신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종석 본부장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월 14일 완도군 홍보대사인 배우 위하준이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배우 위하준은 “고향 완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완도가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배우 위하준은 답례품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선택했으며, 고향 소안면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재기부하기로 했다. 위하준은 소안면 출신으로 완도고등학교를 졸업 후 상경하여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끈 데 이어 올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19일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부탄가스 사용 시 화재와 폭발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부탄가스 취급 시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1일 충남 논산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7명이 구조되는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부탄가스 사고 예방 안전 수칙에는 ▲부탄캔 직접 가열 금지 ▲사용 후 캡에 씌워서 보관 ▲발화물질 옆에서 사용 금지 ▲부탄 캔은 40℃ 미만 장소에 보관 ▲가스레인지 크기보다 큰 불판 사용 금지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여러 대 연결해서 사용하지 않기 등 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부탄가스 화재는 대부분 사용자 부주의로 많이 발생하므로 사용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군민 누구나 언제든지 안전교육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한 ‘안전 시뮬레이션 체험교육장’을 구축하고 도서지역까지 확대운영 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뮬레이션 장비는 디지털 가상현실을 통해 화재진압 및 심폐소생술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다. 장비는 대형모니터, 컴퓨터, 키오스크, 소화기 2점, CPR애니(마네킹) 2점, 무선공유기, 무선 터치패드로 구성되어 있고 이동식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할 수 있다. 현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이 의무 설치로 소화기 사용법은 필수로 알고 있어야 하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4분 이내 응급처치가 소생의 90%를 결정하므로 심폐소생술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안전체험 시뮬레이션 체험교육장’의 확대 운영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안전체험 시뮬레이션 체험교육장은 기존 완도소방서 1곳에 배치되어 소방서를 방문하는 민원인 및 교육 신청자에 한해서 운영 중이었으나, 앞으로는 도서지역 군민들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완도소방서 본관 3층, 고금119안전센터, 청산·노화119지역대 등 총 4구역에 배치되어 운영된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7시 08분경 전남 완도군 완도읍 망석리 선착장 앞 해상에 승용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아 구조대 및 연안구조정, 순찰차 등을 급파, 차량에 갇힌 운전자 A씨(40대 남성)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서는 구조세력을 보내는 한편, 평소 주변 지리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연락망 등을 가동하여, 마을주민 B씨(60대 남성)에게 구조 협조를 요청, 이날 19:18경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과 마을 주민은 운전석에 있던 A씨를 함께 구조했다. 당시,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기상이 나빠 구조함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간 구축해놓은 협조체제와 혹독한 인명구조 훈련이 빛나는 순간으로 하마터면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최근 생활 밀착형 서비스 추진으로 구축해놓은 민간 협조체제가 신속하고 발 빠른 구조로 이어 질 수 있었다”며 야간 선착장 주변은 어두워 추락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당시 구조에 나선 완도해양경찰서 완도파출소 하남호 팀장은 “앞으로도 위험에 빠진 국민이 부르면 반드시 구조해내겠다는 신념으로 근무하겠다”며 전했다. 한편, 운전자 A씨는 현재 건강상 아무런 지장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2023년 지방세 이월 체납액을 크게 줄여 전라남도 도내 징수율 1위를 달성했다. 군은 2023년 이월 체납액 8억 4천2백만 원 중 6억 2천7백만 원을 징수하여 징수율 74.5%를 기록했다. 이는 전라남도 평균 징수율 44.7%보다 29.8% 높은 수치이며, 도내 22개 시군 중 가장 높다. 군은 이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체납자에 대해 독촉장, 체납 고지서, 전화, 문자 등을 통해 납부를 촉구하고,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차량, 금융자산 등을 압류하여 공매하는 등 강력한 징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명단을 공개하여 체납자에 대한 사회적 제재를 강화했다. 군은 올해도 지방세 징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년 이월 체납액은 13억 9백만 원이며, 약 80%를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해 작년보다 더 많은 건수의 부동산과 차량을 압류하여 공매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 처분을 추진한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이번 성과는 군민들의 납세 의식과 협조에 힘입은 것이다”면서 “올해도 전라남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2024년도 농식품부 배수개선사업에 해남·완도·진도 13개 지구 사업예산 226억 원을 최종 반영했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로, 배수장 등의 방재 시설을 구축하거나 재정비하여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윤재갑 의원은 2024년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에 ▲해남 고천암2 지구(총사업비 138억, 화산면) ▲진도 명금지구(55억, 의신면) ▲진도 지산지구(237억) 등 3개 지구를 확보하고 설계예산 3억을 반영시켰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진행중인 ▲해남 황산지구(27억) ▲해남 오호지구(27억, 마산면) ▲해남 고천암3 지구(6억, 해남읍) ▲완도 충도지구(27억, 노화읍) ▲완도 삼산지구(20억) ▲완도 세동지구(6억, 고금면) ▲진도 의신지구(37억) ▲진도 고군지구(40억) ▲진도 군내지구(27억) ▲진도 고야지구(6억, 지산면) 등 10개 지구의 금년도 사업예산 223억 원도 확보했다. 이로써 해남·완도·진도 13개 지구에서 1,643억 원(총사업비 기준) 규모의 배수개선사업 공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올해 ‘군민 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 ‘군민 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급을 지급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2018년 5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보험료는 군에서 전액 부담하며 완도군민과 등록 외국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보험 수익자가 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산사태 ▲강도 상해 ▲스쿨존 교통사고 ▲익사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농기계 사고 ▲뺑소니, 무 보험 차 사고 등 기존 27개 항목에서 ▲휠체어 사고 사망 ▲사고 상해 후유 장애 등 2개 항목이 추가 됐다. 보장 금액도 군비 1억 2천 9백만 원을 투입해 확대 가입했다. 보장 기간은 2025년 1월 31일까지이며, 다른 보험에 가입했어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고 보장 항목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피보험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NH농협손해보험에 청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완도군 안전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