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슬기로운 방학 생활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과 아동이 1:1로 짝을 이뤄 배우고 가르치는 ‘바둑 교실’, 아이들 스스로 간식(개구리 버거·소떡소떡·토핑 유부초밥·국수)을 만들어보는 ‘요리 교실’ 등을 통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6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원1동 주민들이 바둑·요리 강사로 참여해 세대 간 소통하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노미향 위원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돼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진 것 같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이 지원1동장은 “전문 강사를 초청하기보다 우리 주변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바둑·요리를 배우면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사랑채를 중심으로 소통·교감할 수 있는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렵고 복잡한 법률문제를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는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법률 지식’ 교육을 오는 29일 오후 4시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이번 교육에서는 심월식 법무사가 강사로 나서 ‘증여와 상속 누구나 쉽게 알아보기’를 주제로 수시로 개정되는 법과 어렵게만 느껴왔던 생활 속 법률 이야기를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증여와 상속’ 관련 법률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오는 24일까지 법무감사관 법무규제계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법 관련 전문 지식이 없는 주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이익과 권리 보호를 위해 법률 관련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도시재생은 낡은 도시를 모두 허물고 다시 짓는, 가장 손쉬운 방법 대신 느리지만 생활 터전과 공동체를 유지하며 활력 잃은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는 과정이다. 그렇기에 도시재생은 ‘주민’이 주체가 될 뿐만 아니라 ‘주민의 의지’가 재생사업 전체의 향방을 좌지우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광주 동구 산수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마을굿즈 메이커스 아카데미’와 올해 심화 과정으로 진행되는 ‘공방형 마을굿즈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마을 대표 브랜드로 엮어낸 이야기와 로고를 활용한 ‘핸드메이드 마을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판로개척 및 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어서다. 동구는 지난해 산수2동의 또 다른 명칭인 ‘호랑꼬두메마을’을 스토리텔링한 마을동화책 ‘하하호호 호랑꼬두메’를 개발했다. 같은 해 8월부터 11월까지 동화책 등장 캐릭터를 중심으로 친환경 비누, 티셔츠, 에코백, 앞치마, 인형키트, 열쇠고리 등 특색있는 마을상품을 디자인·제작하는 ‘마을굿즈 메이커스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 교육을 계기로 심화 과정으로 이달 17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호랑꼬두메 마을 브랜드 스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3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제1기 경관학교’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경관학교는 도시경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강좌로, 주민이 기획자가 되어 마을 경관을 기획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동구만의 도시경관 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도시경관의 이해 ▲가로경관 우수사례 공유 ▲선진지 현장 견학 등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도시경관 교수·전문가 등 유명 강사진과 실속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회차 교육은 오는 23일 조용준 조선대 건축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사회적 자본으로서 도시경관을 말한다’를 주제로 공개강좌 형식으로 진행된다. 도시경관에 대해 관심있는 동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5회차 교육은 사전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9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과정 수료 후 경관참여단을 구성해 동구만의 경관계획 수립에 참여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도시경관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치매 조기 검진 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소재 ‘동명병원’을 치매 협약 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임택 구청장, 정찬영 동명병원 대표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발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치매 조기 발견을 통해 중증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늦추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구와 동명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발굴된 대상의 치매 진단분류, 치매 진단·증상 유형에 따라 세분화한 치료관리, 기타 주민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치매 예방관리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치매 조기 검진비 지원사업 확대는 물론 치매 예방을 위해 환자와 가족까지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 시책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주민세로 53,426건 총 1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인분 주민세 5억 5천만 원과 사업소분 주민세 13억 5천만 원을 합친 것으로 전년 대비 1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주민세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동구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되는 개인분 주민세와 동구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가 납부해야 하는 사업소분 주민세로 나뉜다. 개인분 주민세의 납부금액은 12,500원(지방교육세 포함)으로 지난 11일 납부고지서를 주소지로 우편 발송했다. 신고·납부 세액인 사업소분 주민세 역시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출내용과 납부할 금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주소지로 발송 완료했다. 내용 확인 후 납부 처리하면 신고와 납부가 동시에 완료되며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다. 동구는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운영 중으로 가상계좌, CD/ATM, 위택스, 인터넷 지로, 신용카드, ARS, 별도 운영하는 동구 ARS를 통해 납부 가능하다.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카카오·네이버페이·페이코)와 금융사 앱을 이용해 고지서 없이 간편 납부할 수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다문화 여성들을 위한 ‘요리콩 조리콩 한국요리 도전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교육사각지대 평생학습’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다문화 여성,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 중심의 상향식 평생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요리 도전기’는 (재)궁중음식문화재단에서 지난해 한식 예술 장인으로 선정된 김정임 씨를 초빙해 일본·네팔·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다문화 여성들과 함께 장아찌, 초·고추장, 명절 전, 잡채, 돼지 갈비찜 등 한식을 위주로 10회 차 진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누구나 평생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일상 속 한식을 배우며 음식을 통해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교육 사각지대 평생학습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아트 프로젝션 맵핑 실용교육, 노인을 위한 원예와 민화 그리기, 요들 노래교실, 취·창업을 위한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사 자격증 취득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7일 광주극장 인근 ‘영화의 집’에서 지역 영화단체와 함께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와 광주 지역 영화단체인 광주극장, 광주시네마테크, (사)광주여성영화제, 광주독립영화제,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 광주독립영화관, 문화콘텐츠그룹 ‘잇다’, 광주영화비평지 ‘씬1980’, ㈜필름에이지 등 9개 단체가 뜻을 모았다. 동구와 9개 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고향사랑 기금사업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광주 영화계 및 원도심 재도약을 위한 시네 로드(Cine Road)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열정 가득한 지역 영화인들과의 홍보 협력을 통해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등 고향사랑 기금사업이 한 단계 진일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향사랑 기금사업 및 연계사업을 통해 광주극장은 물론 광주 영화계의 부흥과 원도심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와 “발달장애인 청소년 E.T야구단 지원 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 31일까지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하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휴가철·집중호우 기간 등과 맞물려 불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오염물질 배출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 위함이다. 동구는 특별점검반을 꾸려 관내 폐수 배출업소 세차장 26개소와 광주천 일원을 대상으로 ▲하천수 오염에 따른 물고기 폐사 유무 수시 관찰 ▲무허가사업장 환경 오염물질 배출행위 단속 ▲고농도 폐수 배출 의심 사업장의 방류수 채수를 통한 오염도 측정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점검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사항 발견 시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으로 환경을 악화시키고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는 강력히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본부장 강석영)와 ‘독거노인 가스 안전 타이머콕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타이머콕’은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졌을 경우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기능을 갖춘 장치로,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말까지 독거 어르신 500세대에 가스 안전 타이머콕을 무상 설치·보급할 계획이다. 예산 지원은 동구가, 타이머콕 설치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수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동구에서 가스 안전장치 보급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여름철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생수 등 폭염 대비 물품 나눔 행사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동광주 MG새마을금고 후원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푸른길 공원 산수마당 일원에서 얼음 생수와 부채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주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자연 재난 시 국민 행동 요령과 풍수해 보험 안내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각종 자연 재난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주민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조금이나마 해소해드리고자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폭염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무더위 쉼터(156개소) 구축 ▲살수차(6개 노선·60㎞) 운행 ▲그늘막(80개소) 설치 ▲양심 양산대여 서비스(14개소) 제공 ▲쿨링포그(4개소) 및 쿨링로드(1개소) 구축등 다양한 폭염 대응 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2023년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내실 있는 운영으로 ‘부스 운영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1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국내·외 관광 정보와 업계 간 활발한 상담·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 관광 축제의 장으로 전국 119개 지자체·기관이 참가해 400여 개의 홍보관으로 운영됐다. 동구는 박람회 기간 동안 올해 성년을 맞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비롯해 MZ세대가 주목하는 관광명소인 ‘동명동 카페거리’와 생활관광 프로그램 ‘東네 라이프’를 적극 알리며,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광주 동구’를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홍보 부스를 방문한 이들에게 다양한 관광 정보와 함께 ▲추억의 충장축제 초성 퀴즈 ▲충장축제 카톡 플러스 친구추가 ▲일회용품 없는 다회용 컵 사용을 통한 동명동 드립커피 체험 등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해 각종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고,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10월 5~9일)를 적극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