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동구청 누리집과 정보공개포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선정된 사업은 정책 참여자의 실명과 추진내용이 기록·관리되며 주민들은 동구청 누리집과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이를 열람할 수 있다. 앞서 동구는 지난 28일 개최한 행정정보공개심의회에서 전년 대비 43% 증가한 총 46건의 사업을 선정하고 공개를 결정했다. 이번에 자체 선정한 46건 외에도 주민들이 평소 관심 있거나 궁금한 사업에 대해서는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공개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주요 구정 현안 사항, 10억 원 이상의 예산투입 사업 등이며 동구청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받은 사업은 심의를 거쳐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정책실명제’를 통해 주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소통의 창구를 넓히겠다”면서 “‘국민신청실명제’의 연중 운영 등 지속적인 정책 공유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소통·책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파트 거점 봉사단’에 참여할 공동체를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아파트 관계 인구’ 10명 이상이 참여한 공동체이다. ‘아파트 관계 인구’는 아파트 입주자, 아파트 상가 상인, 관리사무소 직원 등 특정 아파트 내 생활권을 공동 영위하는 주민을 일컫는다. 주요 지원 내용은 소모품 구입비(최대 50만 원), 식·다과비(최대 12만원), 봉사 시간 부여 등이며, 접수 방법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동구는 ‘아파트 거점 봉사단’을 아파트 입주민으로 한정하지 않고 각계각층의 주민들로 구성함에 따라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관련 기초교육(오리엔테이션)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파트 봉사단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함께 나누는 밤마실 인문학’ 동구 인문대학 하반기 강좌를 개강한다. 올해 5년째에 접어든 동구 인문대학은 그동안 동·서양의 철학, 역사뿐만 아니라 사진, 미술, 심리, 음악 등 일상생활과 관련한 주제들을 다양하게 다뤄왔다. 하반기 강의는 9월 6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하반기 첫 강의는 9월 6일 황현필 역사바로잡기 연구소장의 ‘임진왜란과 호남 의병‘이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역사를 가장 역사답게 가르친다는 황 소장은 임진왜란 이야기를 알기 쉽게 들려줄 예정이다. ’밤마실 인문학‘은 첫 강의에 이어 9월 13일 김장호 민플러스 교육원장의 ‘G2경쟁과 다극화로 가는 세계’, 9월 20일 조천호 경희사이버대 교수의 ‘기후 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서 10월 4일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의 ‘음악사의 하이라이트’, 10월 11일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의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배우는 도전의 가치–테세우스와 이카로스’, 10월 18일 김봉중 전남대 사학과 교수의 ’역사에서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가?‘, 10월 25일 박구용 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전라북도 익산시와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산학(지역·산업·학교)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산학 워크숍은 광주 동구, 전북 익산시, 광주 주얼리 사업단, (사)패션산업 시험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전북 익산시 패션 주얼리 공동 연구 개발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4개 기관은 주얼리 산업 혁신을 위한 정부 재정 지원 사업 발굴, 인적·물적 인프라 자원 연계, 주얼리 제품 기술력 향상, 신제품 개발 등 공동 협력사업 발굴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업무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형 산업인 주얼리 산업을 지역의 대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 익산시와 함께 지속적인 주얼리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5천 5백만 원을 확보, 21개사 63건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020년 창단 이래 두 번째로 동구복싱단 선수 전원이 메달 획득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두며 ‘복싱 명가 부흥’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동구복싱단은 지난 23~26일 전남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에서 54㎏급 황정환(20), 57㎏급 이행석(23), 67㎏급 유기헌(27) 등 출전 선수 전원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원 메달 획득으로 동구복싱단은 복싱 불모지나 다름없는 광주에서 ‘복싱 부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를 계기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을 위해 불굴의 의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신명훈 감독은 “선수들이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땀 흘리며 열심히 훈련했기에 금메달 못지않은 동메달이라 생각한다”면서 “출전 선수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만큼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더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명훈 감독의 전략적인 지도와 선수들의 열정으로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면서 “다가오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까지 세 달간 매주 금·토요일마다 도심 속 작은 숲 금남로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N버스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원N버스킹’은 일상 속 작은 여유 공간인 금남로공원에서 매주 주말마다(금 오후 5~7시·토 오후 3~5시)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버스킹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첫 공연인 9월 1일에는 스트리트댄스 전문 교육기관인 ‘조이댄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케이 브랜드 로머스파크’, 광주에서 2015년부터 꾸준하게 활동을 해 온 ‘광주버스킹’(최장백 등 6명) 등 지역 대표 공연팀들이 시민들을 찾는다. 동구는 댄스, 포크송,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공연 관람 욕구 충족은 물론, 유동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랜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시민들께 소소한 행복을 드리고 싶어 버스킹 무대를 준비 했다”면서 “어느덧 성큼 다가온 가을의 여물어가는 생동감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즐겁게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외에서 진행되는 ‘공원N버스킹’은 야외공연 특성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모두가 참여하고 동행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조직문화 개선 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조직문화 개선 추진단’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장과 청년 공직자 정책 제안 연구모임 ‘새빛들’로 구성됐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조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앞서 추진단은 지난 21일 첫 회의에서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관행, 일과 삶의 조화, 구성원 간 관계, 일 잘하는 조직 등 4대 분야, 8대 중점과제(상호존중 문화·일하기 좋은 문화 조성 등)를 선정했다. 동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추진단, 세대 동행 통통 혁신 의제 발굴단, 부서별 조직문화 개선 실천 챌린지, 조직문화 개선 토크 한마당 등 단순한 일터 개념을 넘어 ‘동료와 함께하는 공동체’로 재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노력해야 한다”면서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조직 내부에서부터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자 오는 31일부터 9월 22일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9월 2·16일 ‘극단 토박이’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연극연출가 박효선(1954~1998)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다룬 기획공연 ‘오월광대 박효선’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공연은 동구 인문 자원 기록화 사업 일환으로 동구 인문학당과 민들레소극장에서 각각 낭독극 ‘모란꽃’과 ‘금희의 오월’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9월 2일 오후 7시 인문학당 무대에 올리는 낭독극 ‘모란꽃’은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한 주민 배우 6명이 열연을 펼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어 9월 16일 오후 5시 민들레소극장(동구 동계천로 111)에서 펼치는 ‘금희의 오월’ 공연에서는 박효선과 함께 극단 ‘광대’에서 활동한 소설가 임철우 씨가 특별 초청돼 1980년대 문화 운동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초대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문도시정책과 인문도시기획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그동안 ‘인문 자원 기록화 사업’을 통해 발굴된 지역 인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면서 “주민 배우들과 함께 만들어 낸 이번 기획공연에 많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년도 수상자들이 직접 발품을 팔며 사전 홍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일상 회복에 따라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는 음악 축제 현장을 찾은 ‘국내·외 팬층’과 ‘음악 관련 종사자’를 타깃으로 정해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수상자인 정선호·김나린 씨 등 MZ세대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뮤지션들이 지난 25~27일 개최된 ‘2023 ACC 월드 뮤직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적극 홍보했다. 이어 오는 9월 1~3일 국내·외 27팀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는 ‘2023 서울 뮤직위크’ 현장을 방문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전 세계 뮤지션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많은 국내·외 뮤지션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으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미래 건강 도시 실현의 주역이 될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 도시 어린이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건강 도시 어린이학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2개소 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한 달간 매주 1회 총 4차시로 진행된다.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복화술·인형극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일상생활에서 건강 습관을 실천하며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대응 방안 등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어린이 성장·튼튼 체조, 건강 도시 이해하기(복화술·버블쇼), 기후변화 심각성과 실천 방안(인형극), 친환경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 도시의 실현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 생활을 실천하며 건강 도시 실현의 주인공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 증진 및 건강 형평성 구현을 위해 지방정부 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건강 도시 협력 네트워크이다. ‘모든 정책 내 건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소통하는 마을복지 실현을 위해 관내 13개 동 전역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동구 마을복지. zip’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 마을복지. zip’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색있는 마을 복지 사업 모음집이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오는 9월부터 각 동별 마을사랑채와 행정복지센터를 기점으로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마을복지관(핑거니팅 뜨개·친환경 다육이 화분 심기·1인 가구 우드 타일 냄비 받침 공예·정리수납전문가 양성)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웰리빙 교육·웃음 치료·만성질환 예방법·일상생활 안전사고 예방) ▲다 함께 동네 한 바퀴(건강 체조·동네 마실 돌기) ▲소소한 집수리 홍반장(돌봄 이웃 소규모 집수리) ▲이웃 간 정 나눔·안부 인사 캠페인 등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상반기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복지·인문·교양·건강·안전 등으로 강사진과 주제를 다양화하고, 만족도가 높은 원예·공예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복지정책과 복지기획계로 전화 또는 거주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인 ‘추억 탐험 선발대’가 주말 내내 동구 곳곳을 누비며 충장로의 맛과 멋, 풍류를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섰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충장축제 추억 모으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선발된 15명의 ‘추억 탐험 선발대’와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추억 탐험대장이자 투어가이드는 역사학자이자 스타강사인 심용환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가 맡았다. 이번 탐방 활동은 충장축제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희(喜)·노(怒)·애(愛)·락(樂)’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심 힐링 투어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선발대는 이틀간 심 교수와 함께 동구 여행자의 ZIP(집)에서 출발해 5·18민주광장 시계탑을 거쳐 우다방(우체국 사거리), K-pop 스타 거리, 궁동 예술의 거리, 광주극장 등을 둘러봤다. 동구는 이번 탐방 활동을 통해 선발대가 곳곳을 누비며 찾아낸 충장로의 맛·멋·풍류에 대한 기록을 향후 충장축제 안내 북 제작과 동구청 누리집,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억 탐험 활동은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