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밤바다를 수놓는 화려한 불꽃쇼 ‘2018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내달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9월 8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에서 여수밤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불꽃쇼를 연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불꽃축제 주제는 ‘Healing In Yeosu’다. 어느 때보다 더운 여름을 보낸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획의도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다. 불꽃의 색깔이 계속해서 변하는 ‘멀티컬러풀 불꽃’, 이중으로 상승해 불꽃쇼를 연출하는 ‘UFO 불꽃’ 등이다. 수직으로 상승하는 불꽃뿐 아니라 특수도구를 이용해 관람석 방향으로 불꽃을 발사하는 입체적 연출, 여러 색깔의 불꽃이 무지개를 연상케 하는 무지개 연출도 준비했다. 밤바다에 ‘LOVE’ 문자를 연출하는 문자불꽃, 불새모형에서 불꽃이 나오는 불새연출 등도 주목할 만하다. 불꽃쇼를 보조하는 조명(레이저)시스템은 올해 더욱 화려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관람객과 600m 거리에서 연출한 것을 올해는 300m까지 줄여 보다 생동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10월 개최될 제30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상징물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등 4개 부문이다. 상징물은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등을 주제로 전남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표현하면 된다. 엠블럼과 마스코트는 A3 용지, 포스터는 A1 용지 규격으로 작성하고 구호는 한글 20자 이내여야 한다. 포스터는 대회명칭과 기간, 장소, 주최·주관 등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상징물 공모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서과 작품, 설명서 등을 시 체육지원과(061-659-3265)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부문별 2개 작품(당선작, 가작)을 선정해 총 58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민의 생활체육 축제 제30회 전남 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남경기장 등에서 검도, 게이트볼, 궁도 등 22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전남도민의 축제의 한마당이 될 제30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정 최우선 과제인 정주인구 30만 회복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시는 내달 14일까지 인구 회복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모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출산·육아·보육 등 저출산 극복 방안부터 보건·의료정책 개선 방안, 지역자원과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국민생각함(http://idea.epeople.go.kr),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홈페이지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여수시 기획예산과로 우편이나 팩스(061-659-5813)제출도 가능하다. 제출된 제안은 10월말까지 소관부서,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된다. 심사기준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효과성), 계속성, 적용범위, 경제성(노력성) 등 6개 항목이다. 시는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선정해 시장상과 상금(10~1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중심 시대’라는 시정원칙에 따라 시민들의 의견을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대입 수시전형 지원에 고민이 많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담은 9월 1일 10시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상담실에서 실시된다. 계획인원은 고3 40명으로 학생들은 1인당 90분간 전문강사와 1:1 상담을 하며 대입 수시전형 지원대학 결정 등을 문의할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http://ok.yeos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고3 학생들이 전문강사에게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수시모집 전형 지원에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대학 수시전형을 앞두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고3 학생들이 이번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관계자들(테이블 왼쪽)이 여천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여천동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벤치마킹하려는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여천동에 따르면 지난 16일 나주시 시민소통실 산하 공익활동지원센터 관계자 4명이 주민센터를 찾아 마을공동체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센터 관계자들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여천동의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직업 특성상 각 가정을 방문할 기회가 많은 배달 종사자들이 복지대상자를 발굴하는 ‘황색철가방’ 사업 질문이 많았다. 앞서 지난 6월에는 포항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명, 5월에는 행정안전부 자치인재개발원에서 교육 중인 사무관 20명이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여천동을 찾았다. 여천동의 마을공동체 사업은 자생단체 회원 150여 명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회원들은 희망워크숍을 열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토론회를 통해 해답을 찾고 있다. 또 스스로 희망기금을 만들고 착한가게를 발굴해 이웃을 도우며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곽길자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자생단
△여수시 묘도동의 브랜드사업으로 어르신의 휴대전화에 본인의 연락처와 비상연락처, 단축번호 사용방법 라벨지가 부착된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묘도동이 올해 브랜드사업 ‘당신의 번호는 무엇입니까?’의 2단계 ‘구(求)할 9’ 사업을 펼쳐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2단계 ‘구(求)할 9’ 사업은 어르신들이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9번을 ‘119’ 단축번호로 지정하는 내용이다. 묘도동은 폭염 속 어르신 건강이 우려되자 단축번호 지정과 연락방법 등을 교육하고 휴대전화에 알림스티커도 부착했다. 묘도동은 어르신들이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지만 본인의 전화번호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당신의 번호는 무엇입니까?’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은 총 4단계로 1단계는 본인 휴대전화 번호와 비상연락처가 적힌 라벨지를 부착하는 것으로 올해 초 완료됐다. 3단계는 어르신 간 연락망 구축을 위한 명함 제작·배부, 4단계는 가정 내 비상연락처 부착이다. 우창정 묘도동장은 “폭염 등 각종 위기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신속히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
△지난 17일 여수시 남면 안도청년회원 등이 안도 상산길 탐방로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남면 안도청년회가 주민과 탐방객들을 위해 안도 상산길을 정비했다. 남면에 따르면 지난 17일 안도청년회원과 면사무소 공무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금오도분소 직원 등 50여 명이 상산길 풀베기 작업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인 이날 상산길 트레킹코스 2.5㎞ 구간에 자란 풀을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도 수거했다. 소나무, 동백, 감나무, 벚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숲을 이루고 있는 상산길은 금오도 비렁길 못지않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전망대 3곳과 쉼터 5곳 등 탐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류성식 남면장은 “휴식을 중시하는 관광추세에 따라 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늘 것으로 전망된다”며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탐방로와 시설물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도는 여수 남면에서 금오도, 연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섬으로 2015년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선정된 동고지마을과 안도해수욕장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는 가운데 권오봉 여수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여는 등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21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부서별 임무 등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일에는 전라남도지사와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 태풍대비 영상회의에 참석한 후 각 부서와 읍면동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시는 이후 태풍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비탈, 절개지 등 취약지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피해가 우려되는 어선의 경우 항내결박과 육지인양, 안전지대 피항을 유도하고, 방파제 등 위험지역은 낚시객과 관광객, 주민 등의 출입을 사전에 통제한다. 하천과 저수지, 방조제 펌프장, 소규모 사업장, 산사태 취약지구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예방을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도 설치·운영한다. 특히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외출자제, 바람에 날릴만한 물건 사전점검 등 태풍 대응요령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지난 16일 여수시 만덕동 부녀회원들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정떡 등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만덕동 새마을부녀회가 말복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 살피기에 나섰다. 만덕동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16일 경로당 17곳을 돌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기정떡과 콩물 등을 대접했다고 20일 밝혔다. 만덕동 부녀회는 자체사업을 통해 마련한 복지기금을 이용해 이날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녀회는 평소에도 만성리 해수욕장 청소, 빈터 꽃밭 조성, 버스정류장 청소, 열무김치 나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희자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을 건강히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 펼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여수시 둔덕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말복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께 떡과 과일을 전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둔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5년째 말복맞이 어르신 섬김행사를 이어오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둔덕동에 따르면 둔덕동 주민자치위는 지난 2004년부터 말복 전후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등 음식을 대접해오고 있다. 올해는 말복인 16일 행사가 열렸다. 주민자치위원들은 관내 7개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120만 원 상당의 떡과 과일을 준비해 대접했다. 둔덕동 주민자치위의 어르신 섬김행사는 경로사상을 확산하고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김명회 둔덕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르신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지혜를 지역발전 디딤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문수동은 지난 9일부터 3일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드론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문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브랜드사업 ‘달(月)달(月)한 나눔 행복한 문수골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드론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문수동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드론 만들기 수업이 열렸다. 청소년들은 이론공부를 시작으로 드론을 직접 조립 후 날려보며 3일간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달(月)달(月)한 나눔 행복한 문수골 이야기’는 민간 후원자를 발굴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월 새로운 주제가 정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6월과 7월은 취약계층 방충망 설치, 어르신 돋보기 전달 사업이 펼쳐졌다. 박인대 문수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미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충무동이 저소득층 등을 위한 사랑의 쌀독을 운영해 미담이 되고 있다. 충무동은 이달 초 주민센터 입구에 사랑의 쌀독을 비치해 생계가 어려운 주민 누구나 필요한 양의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랑의 쌀독은 개인과 단체 등에서 기증한 쌀로 채워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 14일 코리아월드써비스㈜가 400만 원 상당의 쌀(20㎏) 95포를 기증하며 사랑의 쌀독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근철 충무동장은 “많은 분들의 온정의 손길이 사랑의 쌀독을 통해 위기가정에 전해지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동은 주민센터 등 3곳에 행복 나눔 우체통을 설치해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듣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