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둔덕동 주민자치위, 15년째 말복 어르신 섬김행사 미담

2004년부터 말복 전후 어르신 음식 대접하고 건강 살펴

 

△지난 16일 여수시 둔덕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말복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께 떡과 과일을 전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둔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5년째 말복맞이 어르신 섬김행사를 이어오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둔덕동에 따르면 둔덕동 주민자치위는 지난 2004년부터 말복 전후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등 음식을 대접해오고 있다.

 

올해는 말복인 16일 행사가 열렸다. 주민자치위원들은 관내 7개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120만 원 상당의 떡과 과일을 준비해 대접했다.

 

둔덕동 주민자치위의 어르신 섬김행사는 경로사상을 확산하고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김명회 둔덕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르신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지혜를 지역발전 디딤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