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만덕동 부녀회, 말복 어르신 안부 살펴

16일 경로당 17곳 돌며 기정떡·콩물 등 대접

 

△지난 16일 여수시 만덕동 부녀회원들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정떡 등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만덕동 새마을부녀회가 말복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 살피기에 나섰다.

 

만덕동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16일 경로당 17곳을 돌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기정떡과 콩물 등을 대접했다고 20일 밝혔다.

 

만덕동 부녀회는 자체사업을 통해 마련한 복지기금을 이용해 이날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녀회는 평소에도 만성리 해수욕장 청소, 빈터 꽃밭 조성, 버스정류장 청소, 열무김치 나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희자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을 건강히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 펼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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