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충무동,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쌀독’ 미담

이달 초 주민센터에 비치해 홀몸노인 등 무상지원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충무동이 저소득층 등을 위한 사랑의 쌀독을 운영해 미담이 되고 있다.

 

충무동은 이달 초 주민센터 입구에 사랑의 쌀독을 비치해 생계가 어려운 주민 누구나 필요한 양의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랑의 쌀독은 개인과 단체 등에서 기증한 쌀로 채워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 14일 코리아월드써비스㈜가 400만 원 상당의 쌀(20㎏) 95포를 기증하며 사랑의 쌀독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근철 충무동장은 “많은 분들의 온정의 손길이 사랑의 쌀독을 통해 위기가정에 전해지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동은 주민센터 등 3곳에 행복 나눔 우체통을 설치해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듣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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