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주삼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추석맞이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 주삼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자생단체가 12년째 무연고 분묘 벌초에 나서 미담이 되고 있다. 주삼동에 따르면 지난 7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벌초봉사에는 주민자치위,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체육회, 환경대책위원회 등 7개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해산동 대평마을 공동묘지의 무연고 분묘 300여 구를 벌초한 후 합동차례도 지냈다. 주삼동 자생단체들은 후손이 없어 관리되지 않는 분묘를 찾아 벌초하고 합동차례를 지내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권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조상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풍습을 지키기 위해 이 같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한옥 주삼동장은 “매년 거르지 않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훈훈하고 정 넘치는 주삼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둔덕동의 나눔바자회 안내문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추석 송편 만들기’를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 거주 10가족 대상으로 오는 1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송편을 만들며 명절분위기를 느끼고 친목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10일부터 13일가지 여수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eosu.familyne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가족사랑의 날은 일과 가정 양립 등 가정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2월은 설맞이 전 만들기, 5월은 한지공예, 6월은 목공체험, 8월은 여수국제음악제 관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매주 수요일은 정시퇴근 가족사랑의 날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가족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도록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8일 2018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열린 이순신광장 앞 해상에서 화려한 불꽃쇼가 연출되고 있다.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여수시와 여수밤바다불꽃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이순신광장 앞 해상에서 열린 불꽃축제를 13만여 명이 관람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힐링 인 여수’였다. 폭염을 보낸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장 큰 특징은 불꽃과 해설을 이용한 전개, 음악 등 멀티미디어가 결합된 입체적 연출, 스토리텔링 불꽃쇼 등이었다. 볼케이노 불꽃, 오로라 불꽃, UFO 불꽃, 문자불꽃, 불새연출 등 화려한 불꽃이 터질 때마다 관람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국내외 12곡의 음악에 맞춰 연출하는 불꽃쇼, 다양한 색감의 불꽃이 연출되는 멀티컬러풀 불꽃 등 신규 불꽃쇼가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와 추진위는 축제 구성뿐 아니라 관람객 불편해소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축제 당일 현장에는 시 공무원 512명, 경찰 200명, 해양경찰 44명, 소방관 4명, 자원봉사자 138명 등 898명이 질서유지, 교통지도, 화재대비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흥국사길에 위치한 흥국사에서 2018년 9월 15일 (토) 흥국사돌탑공원 작은무대에서 14:00시부터 “흥국사 108돌탑 꽃무릇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공연은 1.2.3부로 구성되고 연주,무용(승무),합창,행위예술,섹소폰연주,도학스님 노래,사찰음식 체험,전통차 체험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흥국사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국가가 흥하면 절도 흥한다" 는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사찰이다. 여수국가 산단 가까이에 위치한 영취산의 깊은 숲속에 보조 국사가 1195년 (고려 명종 25)에 창건한 흥국사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 팔상전 등 문화재가 배치되어 있다. 흥국사대웅전(보물 제396호)은 빗살문을 달아 전부 개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대웅전 후불탱화는 보물 제 578호로 지정되어 있고 흥국사의 입구에 있는 홍교의 수려한 자태는 보물(제563호)의 가치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그 외에도 대웅전후불탱(영산회상도)(제578호), 노사나불괘불탱(제1331호), 수월관음도(제1332호), 16나한탱화(제1333호), 목조석가여래삼존상(제1550호), 여수흥국사 동종(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가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8 대회’에서 드론부분 금상, 은상을 수상하여 전남 교육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였다.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는 국내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항공과학 대회로서 올해 7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각 지역예선을 통과한 2000여명의 선수가 이달 1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치열한 본선 경쟁을 펼쳤다. 드론을 차세대 유망 분야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여수공고는 올해 여수 학생 창의드론경진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전남과학축전 드론비행대회에서 은상, 동상을, 안동 페스트벌 전국 미니레이싱 드론 대회에서 금상,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여수공고는 드론 분야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중학생 대상으로 드론 체험활동과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8월 중소기업벤처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심화 1팀 1기업 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되어 대전 RC테크와 협력하여 산업용 드론의 설계 및 제작에 참여 중이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7일 오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여수제일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 이우석 원장을 초청해 여수, 순천, 고흥, 보성, 광양 119구급대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심정지환자의 처치와 소생률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환자 중증도 분류와 증상별 응급처치 방법 및 주의사항, 질의응답 등 현장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전라남도 구급대에서는 2017년 심정지 환자 33명을 심폐소생술로 살리고 올해 8월까지는 50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 소방서 관계자는“심정지 환자는 초기에 올바른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며 "구급대원들의 전문성이 결국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급대원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여수시 주삼동 주민들이 가을꽃 심기에 앞서 꽃밭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있다. 주삼동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70여 명은 이날부터 이틀간 5곳에 가을꽃 7000여 본을 심었다.
△지난 6일 여수시 돌산읍사무소에서 열린 (재)돌산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부모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돌산장학회가 여수 돌산읍의 인재 양성을 위해 16년째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어 화제다. 돌산읍에 따르면 지난 6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6회 (재)돌산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노평우 (재)돌산장학회 이사장은 이날 지역 성적우수 대학생 4명에게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재)돌산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 설립됐다. 이후 올해까지 143명의 학생들에게 1억30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노평우 이사장은 “읍민과 향우들이 모은 기금을 바탕으로 장학금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옥평 돌산읍장은 “지역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회가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재)돌산장학회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6일 저소득층 계절음식 지원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월호동이 ‘네잎클로버 드림(Dream)’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계절음식을 전달했다. 월호동에 따르면 월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지난 6일 관내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40가구를 찾아 물김치와 장조림 등 6가지 계절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한 위원들은 계절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폈다. ‘네잎클로버 드림(Dream)’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월호동의 특화사업이다. 사업은 4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는데, 어려운 이웃에 계절음식을 지원하는 ‘한잎, 사랑의 계절음식’,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두잎, 마니또의 여행선물’, 방충망을 교체하는 ‘세잎, 여름을 부탁해’, 동절기 연탄을 지원하는 ‘네잎, 온기 가득 사랑 연탄’ 등이다. 지난달에는 ‘세잎, 여름을 부탁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17세대의 방충망을 스테인리스로 교체하고 후원품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광민 월호동장은 “복지 대상자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지난 1일 여수시 외국인근로자 이동차량 진료서비스 참여 의료진이 돌산 신복리에서 치과 진료를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이동차량 진료서비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진료는 지난 1일 돌산 신복리 문어단지협회에서 치과, 내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등 4개 과목으로 진행됐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이동차량 2대를 투입했고, 여수시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의무과, 김만달내과, 김영창피부과, 여수모아치과, 돌산이건치과, 여수시약사회 의료진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했다. 특히 의료진들은 이날 진료를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 등 조업을 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배려했다. 베트남 국적 뉴엔 키엠(26)씨는 “평소 머리가 자주 아파도 병원을 가지 못했는데 이번 진료로 고혈압을 발견하고 약 처방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만권 상생발전을 위해 구성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의 민선 7기 첫 간담회가 4일 여수에서 열렸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올해 협의회장을 맡은 권오봉 여수시장이 허석 순천시장과 정현복 광양시장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3개시 시장은 이날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광양만권의 공동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여수시는 3개시 광역교통망 시스템 구축에 따른 교통편익 증대를 들며 광역교통 활성화를 제시했다.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강호축 전남·북 핵심사업인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공동의 노력이 필요함도 강조했다. 순천시는 고속철도(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확대와 경전선 전철화사업 조기시행, 광양시는 여수-광양국가산단 진입도로 국가관리와 남해고속도로 국가도로망 도로선형 직선화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협력 필요성을 밝혔다. 특히 3개시 시장은 광양만권에서 비슷한 시기 열리는 관광축제·문화예술행사의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동홍보활동을 펼치는 것에도 뜻을 모았다. 시 홈페이지 등에 3개시의 행사내용을 공동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광역관광 활성화, 시립예술단 순회공연 등 11건의 연계협력사업과 여수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등의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10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대형마트 3곳과 500㎡이상 유통매장 15곳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명절 선물세트,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의 포장재질·방법 준수 여부다.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은 포장공간비율은 품목에 따라 10~35% 이내여야 하고 포장횟수는 1~2차 이내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시는 점검결과 과대포장이 의심되면 제조자에게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도록 하고, 규정 위반일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막기 위해 과대포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제조사도 포장에 쓰이는 1회용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데 적극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