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여수소방서, 특별교육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7일 오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여수제일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 이우석 원장을 초청해 여수, 순천, 고흥, 보성, 광양 119구급대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심정지환자의 처치와 소생률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환자 중증도 분류와 증상별 응급처치 방법 및 주의사항, 질의응답 등 현장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전라남도 구급대에서는 2017년 심정지 환자 33명을 심폐소생술로 살리고 올해 8월까지는 50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

 

소방서 관계자는“심정지 환자는 초기에 올바른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며 "구급대원들의 전문성이 결국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급대원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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