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월호동, 네잎클로버 드림 사업으로 계절음식 전달

6일 홀몸노인·중증장애인 4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 살펴


△여수시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6일 저소득층 계절음식 지원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월호동이 ‘네잎클로버 드림(Dream)’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계절음식을 전달했다.

 

월호동에 따르면 월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지난 6일 관내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40가구를 찾아 물김치와 장조림 등 6가지 계절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한 위원들은 계절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폈다.

 

‘네잎클로버 드림(Dream)’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월호동의 특화사업이다.

 

사업은 4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는데, 어려운 이웃에 계절음식을 지원하는 ‘한잎, 사랑의 계절음식’,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두잎, 마니또의 여행선물’, 방충망을 교체하는 ‘세잎, 여름을 부탁해’, 동절기 연탄을 지원하는 ‘네잎, 온기 가득 사랑 연탄’ 등이다.

 

지난달에는 ‘세잎, 여름을 부탁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17세대의 방충망을 스테인리스로 교체하고 후원품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광민 월호동장은 “복지 대상자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