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2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92,243건, 11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로, 과세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납세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올해 1월과 3월에 1년분 세액을 미리 신고‧납부한 연납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기관 현금지급기(CD/ATM)에서 본인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전자납부 방식인 위택스와 지로, ARS 신용카드 납부 등 집에서도 전화 한 통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6월부터는 인터넷은행(카카오, 케이뱅크)을 제외한 21개 금융기관 계좌에서 고지서에 기록된 지방세입계좌로 수수료 없이 계좌 이체하는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도 시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간 경과 시 부과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므로 납부마감일인 6월 30일까지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세정과 부과팀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5일 맞춤형 민원상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진행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방문이나 인터넷 민원 신청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지자체와 협력해 현장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상담에는 국민권익위 조사관, 협업기관 상담관 등 18명이 참여했다. 행정 분야는 물론 보훈, 소비자피해, 금융 등 시민의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다양한 고충으로 76명의 민원인이 전문 조사관에게 직접 상담을 받았다. 특히 이주택지 공급대상자 선정, 독립유공자 포상에 관한 이의신청, 건축 인허가 관련 진정 등 평소 쉽게 해결하기 힘든 민원들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건축 허가 관련으로 고충이 있었지만, 관청에 찾아가는 일이 쉽지 않았다”면서 “행정 전문가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속이 시원했다. 앞으로 자주 시행하였으면 좋겠다”며 만족을 전했다. 한편, 이날 상담한 76건의 민원 중 6건은 국민권익위에서 직접 접수 후 처리할 예정이며, 나머지 70건은 현장 종결됐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올해 여수시를 찾은 관광객이 전년 대비 20%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 수는 407만 명으로 지난해 339만 명에 비해 약 68만 명, 20%이상 증가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5월, 단체방문객이 직전 달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여행심리가 크게 회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관광데이터랩 빅데이터 통계에서도 여수시 방문객 소비지출액이 지난해 대비 15%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방문객 증가 추세가 6월 ‘여행가는 달’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관광성수기인 7~8월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마련에 분주히 나서고 있다. 먼저 코로나19로 그동안 열지 못했던 축제와 이벤트가 속속 개최될 예정이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지난 5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주요 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다. 7월에는 ‘제56회 거북선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리고,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남도 음식문화큰잔치’, ‘동동북축제’ 등 흥미진진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 소방정대는 지난 15일에 관내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컨설팅 및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아르떼뮤지엄 여수는 여수세계박람회 국제관에 위치한 1,400평 규모의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으로 관람객의 신속한 대피 등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 대응능력 강화와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이번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전시관 특성을 고려한 관계자 안전컨설팅, 직원 20여명의 심폐소생술 교육,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한 무각본 소방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화재 발생부터 화재진압 완료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구성한 무각본 초기대응훈련은 복잡한 전시실 내부에서 다수 관람객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였다. 아르떼뮤지엄 장수진 관장은 “직원들의 대피유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100여명의 관람객에 감사드리며, 주기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실제와 같은 소방훈련을 통해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종휴 소방정대장은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효과적인 초기 대응은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컨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지역 연주단체인 앙상블 여수의 ‘추모음악회’가 25일 오후 3시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열린다. 여수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음악감독 박이남, 작‧편곡 이문석, 소리 임성희, 피아노 김동준 등 많은 음악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체코 민족주의 작곡가 스메타나의 ‘나의 생애로부터(From my Life)’,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Scheherazade)’, 앙상블 여수 이문석 작곡가의 ‘위로와 평화’ 등이 연주된다. 특히 이번 공연의 부제이기도 한 이문석 작곡가의 ‘위로와 평화’는 죽은 이가 이승에서 풀지 못한 원한을 풀고 극락왕생하기를 바라는 진도 씻김굿을 재해석한 곡이다. 임성희 소리꾼이 6.25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수많은 영령들의 넋을 달래고,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앙상블 여수 오지은 대표는 “이번 음악회가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조속히 해결돼 평화를 되찾고, 다시는 지구상에 이 같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염원도 함께 담고 있다”고 전했다. 여수시시 관계자는 “6.25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1차 ‘비만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20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사전 신청과 기초검사(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복부둘레)를 통해 선정됐다. 대상자가 헬스장, 요가원, 필라테스센터 등 시와 협업을 맺은 21개 체육시설을 3개월 동안 이용한 후 60%이상 출석 시 체지방률 감량정도에 따라 시설이용료의 30%에서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집에서 가까운 체육시설에서 운동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꾸준히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을 되찾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여수시보건소는 이번 상반기에 1차로 40명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참여대상을 60명으로 늘려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민간 체육시설 21개소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지역 상생발전은 물론 고도비만자의 동기 유발로 비만을 탈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저소득층의 노후주택 개선을 위한 ‘2022년 행복둥지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행복둥지사업’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약자에게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민관협력으로 주택 개보수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라남도,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협력해 올해 주택 개보수가 시급한 11세대를 선정하고, 1억 4천 9백만 원(도비 119, 시비 30)을 지원하게 된다. 도배, 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주택 구조, 전기, 가스 등 주거 안전시설과 단열, 누수 방지, 부엌, 화장실 등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실질적인 주택개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복둥지사업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여 대상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앞으로도 노후주택 개보수가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 발굴해 저소득층의 안정된 보금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국회 의결일인 5월 29일을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자격보유 세대이다. 대상자의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지급하게 된다. 지원 금액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선불형 카드로 1회 지급된다. 단, 지원된 금액은 올해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선불형 카드는 오는 24일부터 대상 가구의 가구원 등이 신분증(필요시 위임장)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저소득층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번 지급되는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웅천에서 소호를 연결하는 ‘선소대교’의 준공을 앞두고 6월 20일 오전 8시부터 임시 개통을 시작한다. 공정률은 96%로 이번 20일 임시 개통을 거쳐 7월말 준공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당초 5월말 임시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국제정세 불안으로 자재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한 달 정도 늦춰지게 됐다. 지난 2018년 7월 착공한 웅천~소호 간 도로는 총 길이 1,154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비대칭 곡선주탑 사장교인 ‘선소대교’가 총 550m, 진입도로가 640m에 이른다. 20일 임시 개통으로 웅천에서 생태터널, 시청방향으로 이어지는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선소대교에 경관조명을 설치 중이라며, 돌산대교, 거북선대교와 함께 여수밤바다를 빛내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3월부터 웅천~소호 해상교량의 명칭을 공모해 ‘선소대교’로 최종 확정하고, 국가지명위원회에 심의를 요청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30일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자진신고 대상은 신고나 허가 없이 무단으로 사용하는 지하수 시설물이다. 기간 내 신고한 시설에 대해서는 지하수법 위반으로 인한 벌칙 또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또한 원상복구 이행확약서로 이행보증금 징수를 대신하고, 최초 수질검사 결과 제출도 면제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접수 절차도 간소화했다. 자진신고를 원하는 시민은 인근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또는 여수시청 국동임시별관 하수도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간 종료 후 미등록 지하수 시설을 이용할 경우 지하수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허가대상 시설), 500만 원 이하 과태료(신고대상 시설)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만큼, 이번에도 신고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규를 엄격히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 관련 법령이 1993년 제정됐으나 지하수 개발과 이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불법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청 직원들이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돕기에 나섰다. 지난 8일 직원들은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가정 10세대에 ‘자투리나눔기금’으로 격려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자투리나눔기금’은 여수시청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아 조성한 기금이다. 매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 조손가정 돕기,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치료비와 격려금 지원, 자원봉사단체 후원 등 시민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에 쓰이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동해안(강원, 경북) 산불피해 성금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청 직원 일동은 앞으로도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6월 17일부터 7월 7일까지 21일간 ‘2022년 여수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수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경제적 환경과 의식 변화 등 삶의 전반적인 실태를 살펴보는 통계조사이다.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업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며, 3년 주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200명이다.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하며, 부재가구에 대해서는 조사표 배부를 통한 자기기입식 조사가 병행된다. 조사 항목은 주거, 가족, 건강, 노동, 일자리, 취업정책 등 10개 분야 4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는 집계분석을 통해 12월초에 공표될 예정이며, 여수시의 청년정책 및 일자리 지원정책 등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동일 기획예산과장은 “지역 청년들의 삶에 와 닿는 정책수립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통계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 방문 시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