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2년 행복둥지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에 희망 전달

기초수급자 등 주거환경 개선…올해 11가구 선정, 1억 4천 9백만 원 지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저소득층의 노후주택 개선을 위한 ‘2022년 행복둥지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행복둥지사업’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약자에게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민관협력으로 주택 개보수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라남도,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협력해 올해 주택 개보수가 시급한 11세대를 선정하고, 1억 4천 9백만 원(도비 119, 시비 30)을 지원하게 된다.


도배, 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주택 구조, 전기, 가스 등 주거 안전시설과 단열, 누수 방지, 부엌, 화장실 등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실질적인 주택개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복둥지사업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여 대상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앞으로도 노후주택 개보수가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 발굴해 저소득층의 안정된 보금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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