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영광에서 모싯잎 떡을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영모사는 2009년 설립되어, 지리적표시 제104호 영광모싯잎송편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떡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단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영광 떡 산업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진행된 이 날 간담회에는 (사)영모사 대균년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영광 떡 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떡 가공 관련 가업승계 및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영광 떡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사)영모사에서는 “이번 간담회는 영광군 떡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공동 마케팅을 통해 상생 발전하고 영광 떡 산업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위하여 수요 맞춤형 창업 교육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품 가공 및 품질관리 및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18일 원전 소재 5개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를 영광군의회 의원간담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발전협의회는 원전이 소재한 5개 시․군(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울주군, 울진군) 의회 의장과 원전특위위원장으로 구성되어 매년 상·하반기 정기 회의를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날 영광군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고도로 위험한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시·군에 각종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기장군의회에서 제안한 원전의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표준을 ‘발전량’ 기준이 아닌 ‘발전용량’ 기준으로 전환하고 ‘핵연료세’를 ‘지방세’로 신설하여 원전 소재 지자체의 자주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세 개편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원자력발전소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원자력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금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대책으로 영광군의회 임영민 의원(원전특별위원장)이 제안한 현행 킬로와트시(kWh)당 0.25원인 주변 지역 지원금 단가를 0.5원으로 인상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아울러, 울진군의회의 ‘원전 주변 지역지원사업심의지역위원회’가 실질적인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행 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더욱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검진비 22만 원 중 2만 2천 원의 자부담금을 군비로 추가 지원으로 100% 지원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감소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신청 대상자는 51~70세(1954년 1월 1일부터 1973년 12월 31일 출생)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경영주, 공동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업종사자이다. 검진항목은 5영역 10항목으로 여성농업인의 직업병이라 할 수 있는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이 있으며, 예방교육 4항목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2024년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특수건강검진과 병행하여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영광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448명의 여성농업인이 특수건강검진을 수검하여 여성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도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건강검진 신청서를 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마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에서 10회에 걸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교육은 2,263명의 농업인이 참석하여 계획대비 226% 이상, 전년대비 2배 이상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1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으로, 지난해의 농업 기상과 농업 현황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벼의 종자소독부터 수확까지의 핵심 재배기술 및 고추의 고품질 생산기술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또한, 올해는 벼와 고추의 병해충 진단과 방제에 관한 교육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읍면사무소 또는 복지회관에서 실시되는 순회교육으로 농업인에게 한층 다가서는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기본 직불금 등록 농업인들의 의무교육인 공익직불제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읍면 생활개선회원의 따뜻한 차와 간식 대접으로 추운 날씨에 찾아주신 어르신들의 공부 열기를 높여 주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올해도 우리 군 농업발전에 더욱 힘쓸 것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속 가능한 산림소득사업 육성을 위해 2025년 산림소득분야 사업을 1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산림 소득증대 사업은 총 5개 사업으로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유기질비료)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관수, 묘목 등)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 등 이다. 단기 소득 청정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 시설 지원을 통해 임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여 임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표적인 임산물은 표고, 사과대추, 두릅, 떫은감 등으로 임업진흥법에서 정한 79개 품목이다. 사업 신청은 해당 사업 대상지 읍·면사무소나 산림공원과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79개 품목의 임산물을 재배하려 하거나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또는 생산자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임업인들에게 많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임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17일 영광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건설공사 종합추진 기획단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출범식을 가졌다. 기획단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하고 각 분야별 10개반, 본청 기술직공무원 60명과 읍·면 13명 등 73명으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총 480건(28,345백만 원)의 건설공사에 대하여 측량과 설계, 과업지시서 및 설계도서 검토 등 2024년 건설공사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1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집중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발주사업 중 군 본청 107건과 읍면 44건 등 총 151건의 사업을 기술직 선후배 공무원이 팀을 이뤄 설계함으로써 신규 기술직 공무원의 기술습득과 정보공유는 물론 실무능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건설기획단에서 내실 있는 설계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국가정책에도 부응해 나가겠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과 운용 교육을 지원하고자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은 스마트오더, 디지털메뉴보드, 웨이팅 보드, 키오스크, 무인판매기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연매출액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스마트기술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스마트상점’ 사업 스마트 기술 Pool에서 자율 선택하면 된다. 도입할 기술의 자율 선택이 어려운 경우 전남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콜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1월 22일부터 2월 29일까지 사업자등록증, 매출액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영광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와 지역농구 발전을 위해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체육관에서 ‘2024 천년의 빛 영광 전국 의료인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조선대 농구부 OB회가 주최하고 영광군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농구의 메카인 영광군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의 의료인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농구동아리 18개 팀 350여 명이 참가해 전국 최강의 의료인 농구팀을 가릴 예정이다. 한편 영광군은 겨울철을 맞아 동계전지훈련 팀들의 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고등부 축구 스토브리그에 이어서 초․중등부 축구, 중․고등부 검도, 고등․대학부 농구리그와 실업팀 탁구 전지훈련 등을 잇달아 개최하여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계전지훈련과 병행해 진행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의료인들의 친목과 화합은 물론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영광군을 방문한 선수단과 임원 등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다양화하고 마을 돌봄 문화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에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및 행복 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마을의 주인인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가며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영광군에 거주하는 5명 이상의 주민 모임 및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씨앗 단계(소규모 공동체형, 마을형), 새싹 단계(씨앗 단계 완료 공동체), 열매 단계(새싹 단계 완료 공동체)와 돌봄공동체이며, 공동체 활동에 대한 재료비·강사료·홍보비, 공동체 시설개선 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1월 19일 오후 1시 30분 영광군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누리집 또는 일자리경제과, 영광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올해부터 달라지는 난임·임신·출산 지원 제도가 완화되고 신규 지원사업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 ‘정부지원 난임시술비 지원’은 중위소득 180% 이하에 따라 일부에만 시술비용이 지원됐으나, 소득 기준을 폐지하여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시술지연·지원절차 등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시술별 최대 110만 원(영광형 최대 150만 원), 총 21회에 한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해‘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으로 임신 준비 중인 부부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비를 여성 10만 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 원(정액검사)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난임 진단 전에라도 임신을 원하는 부부에게 난자냉동시술비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회당 100만 원, 부부당 2회까지)를 지원한다. 또한, 출생 후 지급되는 정부지원 첫만남이용권사업 지원금이 출생아 당 200만 원이 출생아 순위에 따라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 지원되며,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됐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은 2019년부터 이미 소득 기준 없이 난임시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 영광군이 17일 ‘2024 광주전남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동절기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지역 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주최하고 광주 CMB 방송사가 함께하고 있다. 영광군은 2005년부터 19년간 단체헌혈을 진행했고, 총 3,011명의 군민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으며, 매년 2회에 걸쳐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종만 영광군수는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 봉사인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혈액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해 매년 150여 명이 단체 헌혈에 참여하여 원활한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헌혈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캠페인 영상은 2월 7일부터 일주일간 광주 CMB 방송사에 하루 12회 홍보영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술에 취해 집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한 40대 여성을 영광 경찰이 발 빠른 대처로 구조했다. 12일 저녁, 엄마가 집에서 번개탄을 피우는 것 같다는 딸의 신고를 받은 영광 읍내지구대 경찰이 영광읍 소재의 한 아파트로 경찰이 출동했다. 해당 여성은 40대로 이 날 술에 취한 채 딸과 다툰 후, 딸을 집에서 쫓아낸 후 집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려 한 것이다. 40대 여성은 술에 만취한 채로 경찰의 문을 열어주지 않고 그냥 돌아가라며 구조를 거부하는 상황이었다. 이미 아파트 복도까지 연기가 퍼진 상황으로, 경찰은 신속하게 복도에 있던 창문을 열어 최대한 환기를 시켰다. 여성은 계속해서 경찰관의 도움을 거부하였지만, 경찰은 포기하지 않고 10여분 간의 끈질긴 설득 끝에 여성이 문을 열어주었고, 출동한 소방과 함께가스레인지 위에서 타고 있던 번개탄을 빠르게 수거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건강 상태를 확인했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집 내부에는 여분의 번개탄이 남아있어 마저 수거한 후, 마침 도착한 전 남편에게 여성을 안전하게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