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전국 지자체 지방세외수입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보통교부세)를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평가하고 있다. 여수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26개 도‧시‧군‧구를 선정하는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3,500만원을 받게 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2021년 결산 기준 지방세외수입 징수율은 87.7%로 전국 평균 80.3% 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수시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용정보를 분석하고 회수등급에 맞는 맞춤형 징수 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통합징수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 알림톡 발송, ARS, 무인수납 등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을 개발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것도 징수율을 높이는데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옥재 여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7일 율촌제2산단 여수 조선소 집적화 사업부지 등 주요 시책사업 현장 3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과 관련된 ▲율촌제2산단 여수 조선소 집적화 사업부지 ▲율촌제1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현장 ▲여문공원 제2호 아이나래 놀이터 3개소에서 이뤄졌다. 정 시장은 이날 사업 실무 담당자들로부터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보고받고, 신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사업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민원사항을 검토하고 시민들의 뜻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먼저 여문공원 제2호 아이나래 놀이터 조성 현장을 찾아 어린이 물놀이 시설 시험운전을 직접 점검하고 놀이터를 돌아보며 안전성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정 시장은 “여문공원 친환경 체험형 놀이터 조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여문지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설물의 안전한 운영을 당부했다. 율촌제2산단 여수 조선소 집적화 사업부지 현장에서는 조선소 입지 가능여부, 제4차 항만기본계획 등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예상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2023년 달라지거나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와 시책」을 28일 발표했다. 내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 분야(4개) ▲관광․문화․교육 분야(8개) ▲환경․교통 분야(3개) ▲보건․복지․여성 분야(23개) ▲농림․수산 분야(10개) ▲일반 행정․세제․재난 분야(11개) 등 총 6개 분야 59개 사업이다. 우선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공용시설의 전기요금을 전액 지원’해 상인의 경제 부담이 완화된다. 또한 ‘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운영’을 시작해 1벌 당 1,000원 이하의 저렴한 비용으로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관광․문화․교육 분야에서는 웅천 친수공원 일대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되고,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 운영’으로 통합앱 여수엔을 이용해 음식점, 숙박, 관광지 등이 예약과 결제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학동에 ‘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해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 활동과 교류를 위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환경․교통 분야로는 기존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시 보조금 지원 대상을 배출가스 4등급까지 확대’해 대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수섬섬길 완성을 위한 화태~백야 도로건설 사업 671억 원 등 내년도 정부예산 7천 301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2천 741억 원, 시 추진사업 4천 560억 원이 포함됐다. 내년도 국비 확보액은 올해 6천 104억 원보다 1,197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화태~백야 도로건설 등 대형 SOC사업과 광양항 광역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대형 지역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비 확보 과정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이 정부 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우원식 예산결산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위원들에게 현안사업 예산을 적극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노력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6건 129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값진 성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 증액 규모가 예년에 비해 적은 상황에서 거둔 두드러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주요 신규 사업은 18건 189억 원으로 ▲광양(여천)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총 사업비 1,374억 원), 여수수협 위판장 위생안전시스템 구축(총 사업비 30억 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설맞이 여수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카드형(섬섬여수페이)은 내년 1월 1일부터, 지류형은 1월 13일부터 각각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설맞이 특별할인 목표액은 총 200억 원으로, 카드형(섬섬여수페이)이 80억 원, 지류형이 120억 원이다. 목표액 소진 시 특별할인은 마감된다.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카드형과 지류형을 합산해 월 50만원이며, 현금 결제 시에만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법인은 현행대로 월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2% 할인을 받게 된다.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은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지역상품권 chak(착)’ 앱과 대행운영 금융기관(농협,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49개소에서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카드형은 가맹점에서 사용 시 충전액이 우선 소진되며, 충전액을 초과했거나 미가맹점 또는 관외에서 사용할 경우 상품권 충전액이 아닌 연결된 체크카드 계좌에서 결제가 되니 유의해야 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대행운영 금융기관 73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여수사랑상품권은 여수시 관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공직자 1,856명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 23,654,840원을 마련해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29일부터 3주간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해 십시일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성금은 26일 정기명 시장이 여수지역에 위치한 2개 방송사(MBC 여수문화방송, KBC 광주방송 동부방송본부)를, 서정신 환경복지국장이 KBS 순천방송국을 각각 방문해 전달했다. 방송사를 통해 기탁된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이 올 겨울 한파마저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면서 “시청 앞 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 펄펄 끓을 수 있도록 캠페인 기간 내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성금 창구가 개설된 지역 방송사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성금 계좌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케이식자재마트가 지난 19일 여수시 만덕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귤 50박스(6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케이식자재마트는 2018년부터 매년 겨울마다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을 위해 제철 과일인 귤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박성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맛있는 귤을 먹고 겨울을 잘 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정남 만덕동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케이식자재마트 박성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올 겨울이 한결 훈훈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성결교회가 지난 23일 성탄절을 맞이해 여수시 문수동행정복지센터에 희망상자(10만 원 상당) 48개를 전달했다. 희망상자는 국제구호개발 단체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연계해 보다 풍성하고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마스크, 고추장, 햇반 등 1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함께 성도들의 정성과 사랑도 듬뿍 담겨 성탄절 어려운 이웃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후원된 희망상자는 문수동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48세대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강안일 담임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하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우 문수동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시는 여수성결교회 목회자와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성결교회는 지난 2020년 수제마스크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두 차례(부활절, 성탄절) 라면, 햇반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생필품꾸러미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자이 더 스위트’ 주민 일동이 지난 23일 여수시 시전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갓김치(3kg) 100박스(4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품은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자이 더 스위트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조승범 주민대표는 “자이 더 스위트 주민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자고 뜻을 함께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몸도 마음도 얼어붙는 추운 날씨에 따뜻한 나눔으로 온기를 불어 넣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갓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지난 22일 여수시 둔덕동에 거주하는 김00씨(53세)가 둔덕동주민센터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토퍼를 기부했다. 회사원인 김00씨는 2019년부터 4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둔덕동에서는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후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재영 둔덕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고, 사람향기 가득한 둔덕동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광림동 직원들이 지난 23일 산타가 되어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직원들은 이날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 등 20세대에는 난방유 교환권(25만 원 상당)을, 한부모가족 30세대에는 10만 원 상당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음료교환권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후원품은 여수항도선사회가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800만 원을 기탁해 마련됐다. 뜻밖에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난방비 부담으로 집안에서도 두꺼운 외투를 껴입고 지냈는데 덕분에 따뜻한 방에서 잘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케이크를 받은 8, 9살 남매도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 보인다. 크리스마스에는 엄마와 함께 카페에도 갈 생각”이라며 쑥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김수연 광림동장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여수항도선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일 산타로 적극 동참해준 직원들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여수항도선사회는 지난 수년간 매월 100만 원을 여수시 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2년 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수시 나병곤 관광문화교육국장이 주재한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여수거북선축제, 여수밤바다불꽃축제, 여수동동북축제 추진위원장과 위원, 축제평가를 진행한 사단법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진행한 축제의 평가결과를 보고받고 각종 민원 및 건의사항, 문제점 등을 논의하며 내년 축제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대규모 축제 시 관람객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교통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개선할 점은 없는지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시민 불편사항은 최소화하는 동시에 안전한 축제, 전통성을 유지하는 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나병곤 관광문화교육국장은 “올해 우리 시가 3년 만에 1,200만 관광객을 회복하는 데는 축제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