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성결교회, 문수동에 성탄절 맞이 ‘희망상자’ 전달

23일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상자(10만 원 상당) 48개 전달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성결교회가 지난 23일 성탄절을 맞이해 여수시 문수동행정복지센터에 희망상자(10만 원 상당) 48개를 전달했다.

 

희망상자는 국제구호개발 단체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연계해 보다 풍성하고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마스크, 고추장, 햇반 등 1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함께 성도들의 정성과 사랑도 듬뿍 담겨 성탄절 어려운 이웃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후원된 희망상자는 문수동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48세대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강안일 담임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하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우 문수동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시는 여수성결교회 목회자와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성결교회는 지난 2020년 수제마스크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두 차례(부활절, 성탄절) 라면, 햇반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생필품꾸러미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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