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정종두)는 지난 4일부터 곡성중앙초등학교 앞 힁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심통학로 조성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곡성읍 중심가에 위치한 곡성중앙초등학교는 차량들의 혼잡으로 인해 사고위험이 많이 노출되어 있어 학생들 등․하교시 지나는 차량들은 각별한 주위가 필요한 곳이다. 이날 캠페인 행사는 곡성경찰서 주관으로 곡성중앙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등이 교통법규를 알리는 캠페인에 참여해,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학교주변 운전자들과 시민들에게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법규를 홍보하고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내용의 학용품과 유인물을 나누어주며 교통법규를 잘 지킬수 있도록 당부했다. 정종두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은 5일 관내 취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및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취학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에게 다양한 취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특수교육환경을 마련하고, 생애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취학설명회는 선정·배치 절차와 필요한 서류 작성 방법 안내 후 관내 특수학급 교사가 초등학교 생활, 특수학급 교육과정 운영을, 여수여명학교 교사가 특수학교의 교육과정 운영과 학부모로서 준비해야 할 마음가짐과 취학 전 준비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절차와 취학 서류 작성 방법을 익히고,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차이를 다양한 측면에서 자세히 알 수 있어 취학 준비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도현 교육장은 “이번 취학설명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절차와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대한 취학 정보를 제공하고, 앞으로 가정·마을·학교가 함께 지속 가능한 특수교육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교육장 백도현)는 여수 관내 유·초·중·고·특수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2024 하반기 여수 학부모회연합회 역량강화연수 및 다모임’을 지난 4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24 하반기 여수 학부모회연합회 역량강화연수 및 다모임은 민주적인 학부모회를 구성하고 학교교육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여수 학부모들과 학부모회 활성화를 격려하는 행사로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 임원과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람직한 학부모회 운영’ 주제 특별강연 ▲학교급별 다모임 ▲하반기 학부모프로그램 및 봉사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 여수 학부모회연합회는 여수교육지원청과 함께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홍보·봉사활동 및 학부모합창단활동, 직원·학부모 다모임, 학부모 학교교육참여 인식 전환 연수, 회복적 생활교육, 학교학부모회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추진했다. 연합회회장은 “상반기 학부모회연합회 활동을 하면서 함께 고생한 학부모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하반기에도 좋은 프로그램을 계승·발전시키고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교육지원청을 돕겠다”고 말했다.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권향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5일 여권통문의 날 126주년을 맞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권통문의 날 2024 국회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박경미 전 의원의 사회로 개회식이 진행되었으며 안명옥 전 의원이 여권통문의 날을 소개했다. 이어 이경숙, 서정숙, 최순영 전 의원이 함께 여권통문을 낭독했다. 각국의 주한여성대사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여권통문’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으로,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에 모인 300여 명의 여성이 이소사(召史·기혼여성을 일컫는 말), 김소사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다. 여성들은 여권통문을 통해 교육권, 참정권, 노동권 등 여성의 근대적 권리를 주장했다. 대한민국 근대 여성운동의 도화선이 된 여권통문 선언을 시작으로 여성들은 독립운동, 노동운동, 민주화운동 등 다양한 사회 활동과 정치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1898년 찬양회, 1927년 근우회, 1924년 ‘대한여자국민당’창당 등 여성의 참정권을 쟁취하기 위한 노력은 해방 이후 1948년 5월 10일 실시된 남한 단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은 직장인 평생교육‘퇴근길 배움 한잔 행복 한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동안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야간강좌로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10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 7~9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육이 테라리움 및 모스이끼 화분 만들기, AI와 챗GPT 활용, 민화 그리기, 이미지메이킹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한 강좌 당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1인 1강좌만 선택해 들을 수 있으며, 13일까지 해남군 교육재단 누리집이나 스마트폰에서 해남소통넷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직장인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자기계발을 하는데 있어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퇴근 후 강좌를 마련했다”며“평소 평생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많은 군민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형사 박미옥'의 저자 박미옥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행사는 오는 26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박미옥 작가는 경찰 역사상 첫 강력계 여형사이자 여성 강력반장, 마약범죄수사팀장 등 최초의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여성 경찰의 새로운 역사를 써왔다. 탈옥수 신창원의 검거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드라마 시그널, 괴물, 감시자 등 수많은 작품에서 수사 자문을 하기도 했다. '형사 박미옥'은 박미옥 작가가 30여년간의 형사 생활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사랑했는지에 대해 기록한 책이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형사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작가의 소회와 휴머니즘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 신청은 2일부터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하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립도서관(☎061-530-58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사업으로 섬 지역 보건지소에 의료용 산소 발생기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섬 지역 보건기관에서는 산소가 필요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산소통 충전을 위해 직원들이 배를 타고 육지로 운반을 해왔으나 현행법상 위험물로 선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운반에 애로가 많았다. 이런 어려움 속에 신안군에서는 전라남도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산소통 충전 대신 대체할 수 있는 의료용 산소 발생기가 꼭 필요한 상황임을 적극적으로 건의 2025년 사업비로 8대를 반영하게 되었으며, 응급환자가 많은 흑산도 등 섬 지역 보건지소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의료용 산소 발생기는 전기를 이용하여 공기 중 산소를 압축 공급하므로 충전할 필요가 없고 산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언제든지 공급이 가능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섬 지역 주민은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이다. 의료용 산소 발생기는 산소 충전할 필요 없이 산소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보건 진료소 지역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일상생활에서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 시민이 꾸준히 늘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1인 당 연 150만원 한도 내 가사·목욕, 식사,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8월말 현재, 올해 서귀포시의 제주가치 통합돌봄 이용현황은 913명 1,066건으로, 이는 당초 계획했던 760명보다 153명 많은 수치로 제주가치 통합돌봄에 대한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서귀포시의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고 있다. 서귀포시는 당초 올해 예산을 7억 200만원 확보했으나, 대상자의 급증으로 사업비가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 6월, 4억 3,4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 총 11억 3,600만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돌봄 필요 대상자가 돌봄서비스를 연간 지원 한도만큼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지속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4일 귀덕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학교숲 조성에 따른 나무심기와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귀덕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를 진행했고, 전교생이 마음을 담아 만든 ‘바람개비 숲길’을 함께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5, 6학년 학생들은'탐나는정원'시민 정원사들과 함께 학교 곳곳에 제주왕벚나무와 목련 등 60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6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귀덕초에 조성된 학교숲 이름은 학부모와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마음애(愛)숲’이라는 이름으로 정해졌다. 한편, 귀덕초 학교숲은 지난 6월 말 총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해 이팝나무 등 11종 810그루의 수목식재와 산책로를 조성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학교숲 어린이 나무심기 행사가 아이들에게 꿈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면서,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탐나는정원'시민정원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효돈동연합청년회에서는 오는 9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이틀간 쇠소깍 및 하효항 일원에서 ‘제20회 쇠소깍축제’를 개최한다. 쇠소깍축제는 올해 20회째를 맞는 효돈동의 대표 축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통해 쇠소깍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했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9월 7일에는 가족 윷놀이 대회와 현장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후 7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9월 8일에는 검은모래해변 보물찾기, 여자 팔씨름 대회, 너프건 사격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쇠소깍가요제와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테우모형 만들기, 쇠소깍 소망등 달기, 몽돌 소망탑 쌓기, 테우·카약 무료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현정환 효돈동연합청년회장은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만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 중 진드기 물림으로 인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와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SFTS(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을 동반한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신경계 이상 등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림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털진드기는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개체수가 많아지므로, 이 기간에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관계자는“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과 진드기 기피제 사용, 외출 후 즉시 샤워 및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진행된 ‘2024 실전 창업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창업아카데미는 2019년부터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기초와 실전창업을 주제로 서귀포시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및 활성화를 위한 창업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올해까지 총 252명의 경쟁력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여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진행된‘2024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에 이은 심화 과정으로 참여자 37명을 대상으로 8월 19일(월)부터 온라인 교육 후 28일부터 5일간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 디지털마케팅 전략, 창업자를 위한 ChatGPT 활용, 회계 및 재무관리, 로컬스타트업 창업사례, 투자유치 전략, 기초노무 관리 등 스타트업 실무에 필요한 주제와 최신 트렌드를 핵심으로 교육이 구성됐다. 창업아카데미는 매년 모집인원 대비 2배 이상의 신청률을 기록하며 서귀포시를 넘어 제주의 대표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지식재산센터에서 진행하는 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