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진행된 ‘2024 실전 창업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창업아카데미는 2019년부터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기초와 실전창업을 주제로 서귀포시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및 활성화를 위한 창업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올해까지 총 252명의 경쟁력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여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진행된‘2024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에 이은 심화 과정으로 참여자 37명을 대상으로 8월 19일(월)부터 온라인 교육 후 28일부터 5일간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 디지털마케팅 전략, 창업자를 위한 ChatGPT 활용, 회계 및 재무관리, 로컬스타트업 창업사례, 투자유치 전략, 기초노무 관리 등 스타트업 실무에 필요한 주제와 최신 트렌드를 핵심으로 교육이 구성됐다.
창업아카데미는 매년 모집인원 대비 2배 이상의 신청률을 기록하며 서귀포시를 넘어 제주의 대표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지식재산센터에서 진행하는 IP교육의 이수시간으로 일부 인정되어 교육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됐다.
또한, 창업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는 1:1 전문가 멘토링, 모의 IR데모데이 참여지원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창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자들에게 단순 전달식의 교육이 아닌 양질의 실전교육이 이뤄지고 수료생들에 대한 사후 지원들이 지속되면서 신규 창업가들이 계속 발굴·육성되는 등 서귀포 중심의 창업생태계 기반이 두터워지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