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 핵심 미드필드 이희균이 광주시민들을 만난다. 광주는 25일(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광주광역시청 내 1층 정책평가박람회 부스 앞에서 열리는 광주시민의 날 행사에 이희균, 안혁주 선수가 참여해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9회를 맞이하는 광주시민의 날은 온 시민이 다 같이 즐기고 축하하며 향토건설에 봉사하는 기풍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올 시즌 빛고을 크랙으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부주장 이희균 선수와 루키 안혁주 선수가 참가하여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두 선수 모두 광주FC 유스(금호고) 출신으로 광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 구단은 선착순 50명에게 친필 사인 축구공(1호)을 나눠 줄 예정이다. 광주FC 관계자는 “광주시민의 날은 광주시민들의 생일을 서로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분 좋은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구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는 같은 날 25일(토) 저녁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UTD와 하나은행 K리그1 14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이 2024년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무대에서 선보일 국내 거리예술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재단은 올 9월 21일과 22일에 개최되는 2024년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거리예술 축제’ 무대를 위해, 공공 공간에서 상연 가능한 작품을 보유하거나 창작하고 있는 국내 예술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신청받는다. 분야는 거리극, 무용, 융복합 예술, 참여형 공연 등 거리에서 펼쳐질 수 있는 모든 예술장르를 대상으로 하며, 작품이 선정되면 추후 협상을 통해 출연계약을 체결하고 공연 관련 부대시설, 공연홍보, 국내외 축제 전문가 네트워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금년도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슬로건은 ‘어쩌다 마주친 __’이며 주제는 ‘광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와 다시 마주하는 만남의 광장’이다. 무심히 지나치던 거리에서 어쩌다 마주친 거리예술을 통해 개인들의 이야기가 예술이 되는 현장을 경험하고, 프린지 페스티벌만의 특별한 ‘만남의 광장’을 연출한다는 의도가 들어있다. 또한 광주비엔날레 주제인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반영하여 일상의 소리를 거리예술에 담아서 개인들의 이야기가 거리예술의 하모니를 만드는 연출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이하 광주창경센터)는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자를 대상으로 ‘분석솔루션’ 프로그램을 지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남원스위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창경센터는 이번 ‘분석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2024년도 선정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특성 분석을 제공하였으며, 창업아이템별 개발현황에 따라 사업 목표 설정 등 실질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술분야별 시장진출을 위한 전반적인 동향 및 트렌드 분석으로 창업기업의 아이템에 응용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A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장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객관적인 지표의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었으며, 광주센터만의 특화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로 투자유치까지 성과창출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상용 센터장은 “최종선정 후 첫 만남의 자리인 만큼 선정기업을 센터가 응원하며 북 돋을수 있는‘응원가’를 제공하는 자리였다”며 “‘응원가’란 광주센터만의 보육부터 연계지원의 단계별 특화프로그램을 뜻한다. 앞으로 센터만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23일 용인대학교 캠퍼스에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육성 ▲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무도, 체육, 문화예술 분야 인재 육성을 선도하는 용인대학교의 강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공공 급식 환경 조성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용인대학교의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세계화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힘을 합치자”라고 당부했다. 국민 먹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5일부터 6월 11일까지 7일간의 제3회 환경교육주간 동안 생물자원 무료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환경교육주간은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라는 슬로건으로 국민들과 함께 환경 교육을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행사가 전국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은 ‘나의 일상 속 녹색습관 길들이기’를 주제로 ▲ 찾아가는 지구를 바꾸는 환경교실, ▲ 지구를 바꾸는 가족 환경교실 ▲ 생물톡톡 온라인교실 프로그램을 대국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지구를 바꾸는 환경교실’은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더 많은 학생들이 환경 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6월 6일 현충일과 8일(토), 9일(일) 주말에는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교육과 자원관에서 소소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녹색습관을 찾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학교·단체는 자원관 담당자와 일정 협의 후 공문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지부장 임광묵)는 목포시에 위치한 카페 WAVE(대표 정혜린)와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카페 WAVE는 이번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에 후원하게 되었다.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광묵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장은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해 준 WAVE(대표 정혜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많은 이웃들이 회원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혜린 카페 WAVE 대표는 “좋은이웃가게 캠페인 참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 및 연관산업 제품·서비스의 해외 동반수출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인 ‘2024 K-박람회(K-EXPO 2024)’ 참가기업을 본격 모집한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K-박람회는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농식품 ▲수산식품 ▲소비재 등 유망 제품 및 서비스와 K-콘텐츠의 동반수출을 꾀하는 한류 종합행사이다. 최근 K-콘텐츠의 전 세계적 프리미엄 효과를 활용한 연관산업 동반수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올해는 역대 최초로 프랑스와 인도네시아에서 총 2회 개최한다. 프랑스 파리에선 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선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콘진원은 관계부처 간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콘텐츠와 연관산업 수출 판로를 활발히 모색하며 비즈니스 성과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두 행사 모두 B2C 행사기간 중 콘텐츠와 연관산업 간 협업 매칭을 통한 B2C ‘융합존’ 전시를 운영한다. 콘진원은 지난해 신규 기획·발굴한 연계 프로그램인 융합존을 통해 총 6건의 업무협약에 이어, 수출 계약까지 체결하는 성과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한승수 인터뷰 - 우승 축하한다. 오늘 ‘냉탕과 온탕’을 오간 끝에 우승했다. 경기 돌아보면? (웃음) 긴 하루였다. 선두를 유지하면서 우승까지 연결시키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코스 난도도 높고 비까지 왔다. 인내가 필요한 하루였다. 사실 경기를 시작한 후에는 리더보드를 보지 않았다. 몇 타 차 우승인지 아직도 잘 모른다. (웃음) 함께 경기한 김연섭 선수 흐름이 정말 좋았다. 그래서 지키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 우승에 주효했다. 13번홀(파3)을 파로 막아내고 14번홀(파4)부터 16번홀(파3)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하면서 우승에 가까워졌던 것 같다. - 어느 홀에서 승부가 우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는지? 13번홀(파3)의 경우 실수가 나왔는데 파로 잘 막아냈다. 16번홀(파3)의 버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다. 운도 좋았다. 이 홀은 버디를 생각하고 플레이하는 홀이 아닌데 버디가 나왔다. - 12번홀로 들어서면서 비가 왔다. 좀 신경 쓰였는지? 사실 비가 올 때 경기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올 시즌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챔피언이자 KPGA 투어 통산 4승의 고군택(25.대보건설)이 ‘제152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고군택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일본 오카야마현 JFE 세토나이카이GC에서 열린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총상금 1억 엔, 우승상금 2천만 엔)’ 대회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위에 올랐다. ‘미즈노 오픈’은 상위 3명의 선수에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주는 아시아 지역의 퀄리파잉 시리즈 대회 중 하나다. 지난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고군택은 당시 우승으로 KPGA 투어뿐만 아니라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시드까지 획득했고 올 시즌 3개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고군택이 ‘미즈노 오픈’에서 기록한 2위는 고군택의 일본투어 역대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고군택은 "최선을 다해 경기했고 운도 따랐다.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도 의식이 되기는 했다"고 웃은 뒤 "무엇보다 꿈의 무대인 ‘디오픈 챔피언십’에 나가게 돼 영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류현우(43)가 최종합계 6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배소현 선수가 데뷔 13년 만에 153전 154기로 첫 승을 따냈다. 배소현은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로 2위 박도영을 3타 차로 따돌리며 154번째 출전 대회에서 생애 첫 트로피를 안았다. 참가 대회 수를 기준으로 역대 7번째로 오래 걸린 우승이다. 이 부문 1위는 작년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279번째 출전 만에 우승한 박주영이다. 우승 상금 1억 6천200만 원을 손에 넣은 배소현은 지난 시즌 획득한 상금(3억 1천481만 원)의 절반 이상을 한 번에 벌어들였다. 올 시즌 상금 순위 10위(2억 4천242만 원), 대상 포인트 10위(109점)에 올랐다. 2011년 10월 입회한 배소현은 5년간 2, 3부 투어인 드림투어와 점프투어를 전전하다가 2016년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하며 정규투어에 진출했다. 하지만 1부 투어 여정도 순탄치 않았다. 배소현은 첫 2년간 49개 대회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툴롱에서 열리는 '모리스 르블로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할 21세 이하(U-21) 선발팀 선수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모리스 르블로 대회는 국내에는 '툴롱컵'이란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는 10개국의 20~23세 이하 팀들이 참가해 5팀씩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조 1위 두 팀이 결승에 진출하고 나머지 팀들은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A조에 포함돼 6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5일 코트디부아르, 8일 프랑스, 11일 멕시코를 상대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보다 길기 때문에 K리그 각 구단과 조율을 통해 차출이 합의된 선수들과 대학 우수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코칭스태프도 대학 지도자와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구성했다. 선문대 최재영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협회 전임지도자인 송창남, 조세권 코치가 최 감독을 도울 예정이다. 아주대 남현우 코치가 골키퍼 코치를 맡는다. 24명 엔트리 중 11명이 대학 선수이며 11명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관전하며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