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1월 개관 이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동구 인문학당에서 ‘어린왕자 특별전’을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의 어린왕자 번역자인 안응렬 교수의 책은 물론 김현, 정소성, 황현산, 고종석, 김경주, 김석희, 김화영 등 국내 유명 문학가들의 번역본을 비롯해 외국에서 발행된 소설가 생텍쥐페리 관련 도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 만족을 위해 대중문화 속 캐릭터를 조립 로봇 작품으로 제작해 소통하고 있는 고근호 작가의 팝아트 어린왕자 연작을 비롯해 전시기획자이자 치유예술가인 주홍 작가가 해석한 어린왕자 설치미술도 마련됐다. 주민 참여형 행사도 풍성하다. 수필가 이수정씨가 진행하는 ‘어린왕자 릴레이 읽기(6월 18일 오후 2시)’를 통해 어린왕자 속 자신이 좋아하는 대목이나 문장을 돌아가면서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퀴즈를 풀면서 어린왕자를 더 깊게 알아가는 퀴즈쇼와 편지쓰기도 준비됐다. ‘어린왕자 번역의 발자취:최초 번역 이후 25년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강연도 열린다. 6월 25일 오후 2시 진행되는 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로 에너지 절약과 지속가능한 활동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 챙기고 에너지 아끼고’ 캠페인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관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에 참여를 독려하고자 활동적인 환경 조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활동적인 환경 조성사업은 신체활동 증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이점뿐만 아니라 전력 사용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감소로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6월 17일까지 동구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이중 10개소를 선정해 엘리베이터 입구(전면)에 부착할 계단 오르기 장려 스티커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는 신체·정서·사회적 건강증진에 효과적이고 기후변화시대, 전력소비량을 줄여 탄소저감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이다”면서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며 건강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6·1 지방선거 재선에 성공한 임택 동구청장 당선자가 "오늘의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닌 동구를 사랑하는 주민 모두의 승리"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임 당선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선거에서 제게 쇠퇴한 동구를 혁신하고 발전시켜 사람이 돌아오고 주민들이 살만한 도시로 만들어달라는 유권자들의 명령이 있었다면, 이번 선거 결과는 그 변화와 발전을 멈추지 말고 이어가서 반드시 행복 동구를 완성하라는 준엄한 명령일 것"이라며 "행복 동구를 완성하기 위해서 저는 그 행복동구를 완성하기 위해서 문화와 관광을 기반으로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인문도시 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삶의 가치를 회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당선자는 "늘 초심을 생각한다"며 "정치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초심, 구청장이 처음 되었을 때의 초심. 항상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동구를 생각하고, 정의로운 정치를 하고 올바른 구정을 펼치겠다는 그 초심이 절대 변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임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하였다. 임택 후보는 “이번 사전투표 결과 동구는 20.7%로 광주 5개구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동구의 변화와 발전이 중단 되지 않고 민선8기에 완성되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염원이 담겨 있는 것이라 본다.”면서 “동구 주민의 높은 정치의식이 동구의 정치혁신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다. 높은 사전투표율이 전체 투표율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택 후보는 “관료출신 일색의 구청장을 배출하던 동구가 지난 민선 7기에 최초로 풀뿌리 지방자치 전문가를 선출하였고, 이제는 재선 구청장을 만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드린다.”며 “민심을 잘 받들고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동구 주민의 뜻을 섬기는 주민의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민선 7기 구정 슬로건이었던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민선 8기에도 이어 나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행복지수 1위의 동구를 완성하여 동구가 다시 광주의 중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오는 30일부터 각 실·과·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민원응대 직원 보호 음성안내 통화연결음(이하 호 지연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호 지연 시스템이란, 통화가 연결되면 안내 음원이 종료되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직원 행정전화 벨이 울리기 전 발신자에게 민원응대 직원 보호 및 상담 도중 녹음될 수 있음을 의무적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지연 시간은 8~9초 정도 소요된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와 더불어 전화상담 시 욕설·폭언 등이 증가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 안내 및 폭언방지 통화연결음을 설정했으나, 직원이 전화를 받게 되면 안내 도중에 연결음이 끊어져 제대로 안내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동구 관계자는 “민원인의 욕설·폭언 등으로부터 민원응대 직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구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는 1인 가구와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1인 생활! 꾸러미 풀고, 배움 열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기존 시·공간적 제약이 있는 교육에서 벗어나 제공받은 ‘평생교육 꾸러미’를 활용해 집에서 영상을 통해 배우는 비대면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탄소중립 새롭게 이음 ▲4차 산업 새로운 탄생 ▲우리문화 새로이 어울림 등 총 3개 분야이다. 각 프로그램 별로 △재활용 물건을 이용한 업사이클 꾸러미 △4차 산업 물질을 이용한 꾸러미 △한지와 자개를 이용한 전통문화 꾸러미가 제공된다. 참여자 모집은 노인·다문화·저소득·저학력 가정 등 교육 소외계층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135명을 모집하고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이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평생학습관에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 ‘두드림’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아이스팩을 활용한 방향제, 아크릴 LED 조명, 자개 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학습 꾸러미들을 준비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감염병 발생·확산을 방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방문 방역소독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일본 뇌염 매개 모기 및 위생 해충 발생 증가와 함께 활동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방역소독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국가유공자 ▲장애가 심한 1~3급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3자녀 이상 다자녀·다문화가정 ▲주거환경개선 및 재개발 예정 지역 내 단독주택이다. 방역소독을 원하는 단독주택 거주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동구보건소는 매월 말 접수자를 취합해 일정 편성과 함께 해당 가구를 방문해 주택 내부를 제외한 마당, 하수구, 정화조 등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소독으로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해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임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는 어르신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복지체계를 구축하여 자존감을 가지고 품격 있는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후보는 “동구는 2016년 이후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였으며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 중 어르신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며 “그만큼 어르신에 대한 정책을 보다 더 세심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택 후보는 “민선 7기에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면서 단계별 실행계획을 세우고 관련부서와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왔다.”면서 “마을주민과 동네 아이들이 함께 하는 소통경로당,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주거개선 지원, 백세학교 운영 등이 그 대표적인 사업이며 이외에도 다수의 정책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민선 8기에도 어르신의 자존감과 기본적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주거생활·이동교통 분야 등을 세심하게 살펴 볼 계획이다.”며 “소통경로당, 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행복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동행(東行)·동행(同幸)’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공모에 선정돼 총 5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평생교육 확대와 장애인 평생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광주 남구청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동남문화유산답사기’, ‘금쪽같은 내 목소리’ ▲1인 장애인 남성을 위한 ‘맛짱! 건강 쑤~욱 집 반찬 만들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커피이야기 바리스타 2급’, ‘미니멀 생활 정리수납 1급’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장애인, 장애인 가족, 일반 주민 모두 할 수 있고 총 126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10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평생학습관에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 ‘두드림’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해 장애인들의 자립 능력향상을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형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을 위해 ‘2022년 동구만세(동구여성이 만드는 세상) 성평등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 중점사업 일환으로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한 공동체 활동 역량을 키우고, 성평등 의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동구만세 성평등마을’ 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평등’, ‘경제’, ‘돌봄’, ‘안전’ 분야별로 공모한 결과 생활밀착형 성평등 이슈를 가진 13개 마을공동체(행정동 중복 포함)가 선정됐으며, 향후 마을사랑채 내 여성활동공간 공감수다방과 동구 여성 희망창작소에서 세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성평등 분야는 4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도란도란 안녕’의 연령대별 성평등 그림책 교안 개발 ▲성평등 독서토론 동아리 ‘친절한 페미’의 여성작가 초대 북콘서트 및 여성영화 상영회 ▲가가호호(家家戶戶)의 동구 여성의 삶과 활동 기록 작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제 분야는 8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원행복뜨개소’의 마을공방과 연계한 친환경 뜨개질 ▲동명동 ‘행복한 사람들’의 청년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구강보건센터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3개월마다 칫솔을 바꿔주는 ‘치아미(齒牙美) 생활 3!6!9!12!, 칫솔 바꿔주~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구강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구강 관리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구강보건센터는 오래된 칫솔모로 이를 닦는 것은 입안과 치아를 깨끗하게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세균에 쉽게 노출돼 구강 관리 및 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을 강조하며 칫솔 교환 시기와 정확한 구강 관리법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1년 동안 칫솔 교체 주기로 가장 적절한 3개월(6·9·12월)마다 칫솔 교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2일부터 10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동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칫 소홀하기 쉬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구강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함께 할수록 즐거운 책 읽기를 응원하는 ‘공공도서관 독서동아리’를 오는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책 읽기 모임을 포함한 글쓰기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 동아리로 현재 동구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신규로 등록 예정인 모임 중 5인 이상이 모여 월 1회 이상 활동하면 된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에 필요한 ▲도서 구입비 ▲재료비 ▲강사비 ▲모임 장소 등을 지원한다. 제공되는 모임 장소는 계림꿈나무도서관과 2곳의 공립작은도서관이고 지산2동작은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로 제외된다. 동구 관계자는 “혼자 책을 읽는 것이 어려운 분이나 책을 함께 읽을 때 에너지가 충만해지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독서동아리를 통해 독서와 결합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게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