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목보일러는 농촌의 주택, 캠핑장, 비닐하우스 등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다.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보다 싸게 난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중요한 난방시설이기도 하다. 화목보일러란 우리 조상의 생활양식인 외장형 아궁이라고 할 수 있다. 아궁이에 나무나 기타 연소 가능한 연료를 넣고 그 열기로 물을 끓여 일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순환시키는 방식의 보일러다. 지금처럼 기계식 혹은 최신식 기술로 만들어진 구조가 아닌 온도조절장치도 없을뿐더러 그 외 안전장치 역시 요즘 생산되고 있는 보일러에 비해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 싼 만큼 안전에는 신경을 더 써야 한다는 것이다. 화목보일러는 기름이나 전기 대신 나무장작을 땔감으로 사용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온도조절장치 미설치로 인한 과열이나 보일러의 복사열로 인해 주변에 쌓아둔 땔감에 불이 붙어 종종 화재가 일어난다. 그 외에도 불티에 의한 비화로 주변 가연물에 불이 쉽게 옮겨붙을 수 있고 장시간 가동될 경우 연통의 열기로 착화돼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이 있어 복사열로 인해 붙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연통을 둘러싼 단열재가 제 역할을 못 해
최근 4차산업 발달에 따라 드론 산업이 성장하면서 산업, 농업, 재난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이 활용되고 있고, 해양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의 업무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양경찰에서 보유 중인 무인기는 총 68대로 전문가 양성(교육·훈련), 인명구조, 실종자 수색, 해양오염 대응, 무인도서 순찰에 활용 중이고, 지난 2020년부터는 각 해양경찰서별로 민간 드론 전문가가 포함된 ‘해양드론 순찰대’를 창설해 민간 구조세력의 드론을 활용해 해양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해양경찰관 및 드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여수해양경찰서 봉산파출소 소속 ‘해양드론 순찰대’는 지난 6월에 창설되어 실종자 수색, 해양오염 발견, 증거자료 수집, 안전관리 및 예방 순찰 등 총 45회에 걸쳐 해양사고 예방·대응에 드론을 폭넓게 활용해 드론 운용능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해양경찰과 민간 드론순찰대 간 주기적인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구조체계를 구축하고 드론 운용의 고도화, 전문성 향상을 위해 훈련을 지속적해서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해양드론 순찰대’운영에 있어 해경 자체 무인기(Drone)가 부족해 민간이 보유한 고가의 드론에 의
겨울철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며 농어촌지역에서는 화목보일러 설치 및 사용이 늘어나고 있어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땔감을 활용하여 난방비 절감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온도조절 안전창치가 없어 화재위험이 높고 화재발생 대부분은 사용자의 부주의와 안전의식 부재로 발생한다.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는 물론 농어촌 가구 대부분이 산림과 인접하여 대형 산불로 확대될 위험성이 높아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올바른 화목보일러 사용 및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 비치 ▲투입구 개폐 시 화상에 주의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투입 금지 ▲나무연료 투입 후 투입구를 폐쇄 ▲연통 청소는 주기적으로 ▲지정된 연료만 사용 등이다.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예방을 위하여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희망한다.
차량에는 연료와 내장재 등 가연물이 많아 화재 시 연소 확대가 빨라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연소가 확대될 우려가 커 비치된 차량용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차량화재는 운행 중 엔진과열, 교통사고 등 여러 요인으로 발생한다. 하지만 화재 특성상 고속도로나 외곽도로 등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신속한 초동 초치에 어려움이 있어 신속한 대처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필수적이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7년간 차량 화재는 3만 784건으로 하루 평균 13건이 발생하고 이 중 5인승 차량이 47.1%를 차지했다. 종전 규정에는 소화기 설치 의무가 7인승 이상으로 되어 있어 5인승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도 초기 대응을 못 해 대부분 전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으로는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앞으로 5인 이상 모든 차량이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지난 11월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소방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설치 기준은 7인승 이상 의무설치에서 5인승 이상으로 확대되고 자동차 정기검사 시 소화기 설
청렴(淸廉)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의미한다. 공무원에게는 더욱 강한 청렴성이 요구되는데 공무원의 부정부패는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국민전체의 문제로 확산되기 때문이다. 청렴을 기반으로한 신뢰는 사회적자본(social capital)로 이어진다. 사회적 자본은 정치·경제적 실체로서 국가자산이며, 국력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는 실질적인 자본으로 거래비용을 감소시키는 등 국가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사회적 자본은 공무원의 청렴에서 시작되고, 따라서 공무원의 부패는 국민 신뢰와 국가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친다.(‘17.11., 서울대학교, 부패인식지수(CPI)가 53점에서 63점으로 개선되면 경제성장률이 약 0.52~0.53% 포인트 증가) ‘청렴’은 국가공무원법 제61조에 규정되어 있는 공무원의 6대 의무 중 하나로, 대다수의 공무원은 이를 마땅히 수행하고 있지만 일부 공무원들의 부정부패가 언론에 연일 보도되며 국민의 정부 신뢰는 바닥을 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자본의 감소 즉, 국가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진다. (2016, 컨설팅기업 에델만코리아의 조사결과 국민의 정부신뢰도 28%에 불과, 세계평균 41%) 12월 9일은 UN에
겨울철은 추운 날씨로 화기 취급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커서 화재 예방에 그 어느 때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음식점 주방화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점 주방화재’ 예방수칙으로는 음식물 조리 시 가급적 자리 비우지 않기, 불에 타기 쉬운 물건 가까이 두지 않기, 후드, 배기덕트, 벽체 등 기름때가 달라붙기 쉬운 곳은 정기적으로 세제와 소다를 이용하여 제거하기,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하기 등이다. 음식점에서의 화재는 식용유 가열이나 주방 배기덕트 등 환기 시설에 장시간 쌓인 기름때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배기 덕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덕트에 쌓인 기름때를 통해 화재가 급속도로 번져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후드 덕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배기 덕트를 0.5㎜ 이상 강판 등 불연재료 설치,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 설치, 정기적인 주방후드 및 배기덕트 기름 찌꺼기 청소 등의 실천이 필요하다. 또한, 주방에서 식용유 등 기름 화재 발생 시 물 등을 뿌리면 연소확대 우려가 있어 절대 안 되고, 가스 밸브를 잠그고 뚜껑을 덮거나 젖은 수건을 펼쳐서
ABB 포뮬러 주행테스트[전남투데이 박상훈기자] 2021년 12월 3일 (뉴스와이어) --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8이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테스트를 위해 11개 모든 팀이 레이스 트랙에 오르면서 완전한 전력으로 되돌아왔다.공식 프리시즌 테스트는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Circuit Ricardo Tormo)에서 진행됐다. 1999년에 건설된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은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레이스 ‘모토GP’ 개최를 위해 디자인됐으며, 스페인의 모터사이클 전설 리카르도 토르모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테스트를 위한 15바퀴 레이아웃은 3376km에 걸친 좁은 코너와 짧은 직선 구간이 특징이다.몇 달 내 있을 전체 공개 행사에 앞서 진행한 새로운 3세대 경주차의 비공개 프레젠테이션에는 포뮬러 E 제조사, 레이싱 팀 및 파트너사 대표가 초청됐고 드라이버가 함께 참석했다. 3세대 경주차는 포뮬러 E의 다음 시대를 상징한다. ABB에도 중대한 전환점이다. ABB는 시즌 9부터 적용될 더 빠르고 가벼운 경주차의 공식 충전 공급업체이다.ABB는 또한 FIA 걸스 온 트랙(FIA Girls on Track)과 지속적인 협력
사람들의 옷차림으로 추운 겨울이 왔음을 느낀다. 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등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에 따라 화재 예방과 화재 시 대피 방법을 숙지하여 인명피해가 없어야겠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이나 여러 사람이 붐비는 영화관 등에서의 화재 예방과 대피 방법 숙지는 더더욱 중요하다고 하겠다. 전통시장은 건물 구조적인 한계와 복잡한 미로식 통로 구조로 노후화된 전기배선, 가스시설, 각종 조리·난방기구의 무분별한 사용·관리, 전통시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및 시장 내 좌판으로 인한 소방차 진입 곤란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화재 발생 및 진압에 매우 취약하다. 화재 예방·대피 방법으로는 ▲전열기구 장시간 사용금지 ▲1점포 1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노후화된 전선과 콘센트 점검 ▲평상시 자체 점검 및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 소방차 진입로에 적재물 방치 금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 후 119신고 등이다. 또한, 영화관은 코로나19에 대한 ‘단계적 일상회복’과 연말연시를 맞아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영화관은 어두운 조명과 창문이 없는 구조,
평소 뼈마디고 시리고 아픈 관절통을 겪는 이들에게 다가오는 겨울은 두렵기만 하다. 추운날씨에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관절 주위 인대나 근육이 경직되어 있어 관절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주로 관절통이라 하면 노인성질환이라고 여겼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도 과체중, 교통사고, 운동부상 등의 이유로 골관절염이 많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 퇴행성 관절염이라 할 만큼 골관절염 환자의 절반 이상은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그만큼 노화 현상이 원인으로 알려졌지만 유전이나 비만, 관절외상, 염증, 잦은 관절사용의 직업적 원인 등이 원인인자로 작용해 젊은 층에서도 제때 골관절염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관절을 덮고 있는 연골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는 특성으로, 골관절염의 진행의 중지나 완전한 회복이 불가능하여 예방과 조기 치료관리에 더욱 힘써야한다. 골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에 완충작용을 하는 연골이 마모되고, 관절 주변 활액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함께 관절 변형을 야기 하는 질환이다. 무릎, 손가락관절, 팔꿈치, 고관절, 허리 등 관절 어디에서나 발생 가능하며,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관절부위에
10월부터 기습적인 추위에 주말 아침 기온이 64년만에 가장 낮았고 설악산에는 작년보다 보름 일찍 첫 눈이 내렸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래서 인지 올 겨울 시작일은 예년과 비슷했지만 추위는 더 빨리 찾아온 것 같다. 추위가 일찍 시작되어 날씨가 건조해지고 난방기구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가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화재예방을 위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몇가지를 알아보자. 첫째.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전기, 가스관련 난방기구 등에 대해서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전기장판을 사용하기 전 KC마크와 EMF 마크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사용 전 전선의 파열여부를 확인하고 장판이나 콘센트에 낀 먼지를 제거한다. 장기간 보관하여 접혀있던 부분에 열선 손상으로 인하여 발열, 열선의 단선 등 파손되거나 마모된 곳이 있을 경우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둘째. 유사시를 대비하여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자.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주택화재 및 인명피해를 방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초소방시설이다. 셋째. 담배꽁초는 계절을 가리지 않는 주요 화재 발생 요인이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더욱 조심해야
지난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이 실시됐다. 매년 수능시험을 치룰 시기가 되면 수능한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온이 떨어진다. 겨울이 다가왔다는 뜻이다. 추워진 겨울날씨에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그 어느 계절보다 ‘불조심’이 강조될 때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비율이 겨울철 27%로 봄철 2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계절이다. 또한 지난 3년간 겨울철 화재 중 약 16%가 난방용품에 의해서 발생했다. 특히 주거시설에서 사용하는 난방용품인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는 소방에서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으로 지정하고 안전사용법 및 주의사항을 특별 홍보하고 있다. 우선, 전기히터나 전기장판은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 후 구매해야한다. 사용하기 전에는 전선파열이나 기구의 파손 또는 마모가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전기장판의 경우 사용 시 라텍스 재질과 같이 열이 쉽게 축적되어 불이 쉽게 붙는 재질을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전기열선은 서로 겹치지 않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화목보일러는 불연재이상으로 구획된 별도의 공간에 설치하여야 하며, 주변에는 가연성 물
영암군/사진제공[전남투데이 박상훈기자] 영암군은 지난 19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코리아세일페스타 영암 농특산물 품평·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도장터, GS리테일, 농협하나로유통, 우체국쇼핑, 롯데슈퍼, 킴스클럽, 한화, 이마트, 카카오커머스, 홈쇼핑 업체 등에서 초청된 20여 명의 상품기획전문가가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관내 30개 업체의 부스를 각각 방문해 상품기획, 마케팅, 디자인 등을 컨설팅받고 판매·납품 계약 상담도 진행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전남 내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 상품기획 및 판매, 창업 멘토링과 우수 인재 양성 및 인재 매칭 취업 지원 기관으로 2020년 10월 영암군과 농축특산물판로 개척, 직거래장터 개설,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정부사업 연계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중에 있다. 이번 품평박람회에서는 해미푸드가 개발한 해초로 만든 해조국수와 다채로니가 개발한 무화과 인절미, 무화과 요거트 등이 눈길을 끌었으며 참여한 30개 업체 모두가 상품기획전문가들과 상품성 향상, 판로확대를 위해 열띤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