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기업 경영 활동에 환경, 사회적 책무, 지배구조 투명성을 고려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철학을 담은 용어로, UN은 2006년부터 ESG를 고려한 사회책임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많은 금융기관이 ESG 평가 정보를 투자 결정에 활용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미래 생존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필수요소로 부상했다. 여수YMCA, 여수시여수산단공장발전협의회,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은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여수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조례 설명회 및 의견수렴’ 간담회를 26일 마띠유호텔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민덕희, 김채경 의원이 제정한 '여수시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에 따른 대기업과의 협력 및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실제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제를 맡은 여수상공회의소 김태은 기획조사부장은 “기업의 중요한 평가지표로 ESG가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도 대응 및 규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며 “중소·중견기업이 ESG 경영을 성공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론볼’은 잔디 위에서 하는 컬링과 비슷한 스포츠로, 장애인 아시안게임 등 프로 경기와 재활운동 등에 활용돼왔다. 여수시의회는 2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론볼 경기장 건립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논의의 장을 열었다. 간담회는 강재헌․이선효․김채경 의원 주최로 열려 시의원 및 시 정부 관계자와 론볼연맹 여수지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론볼 경기장 건립 필요성과 효과, 건립 방안 등에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론볼연맹 여수지부 홍정수 회장을 비롯해 연맹 회원들은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 정부 체육지원과장은 여수시 스포츠진흥 종합계획수립 결과와 폐교활용 방안 등 론볼 경기장 조성과 연관 있는 사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장 조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채경 의원은 “론볼 경기장이 없어 론볼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경기장을 빠르게 조성할 필요가 있지만 시 정부의 의지가 약해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장 부지와 관련해 망마경기장 주차장 부지 활용을 제안했다. 강재헌 의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31일 전남 동부권 최초 공립 역사박물관인 ‘여수시립박물관’ 건립기공식을 열고 박물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이순신공원 내 박물관 건립부지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기공식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공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시공을 다짐하기 위한 행사다. 정기명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국악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터치버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지난 9월 시공사가 선정돼 1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이순신공원 내 1동 지상 1층으로 전시실과 어린이 체험실, 수장고, 세미나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다. 여수시는 박물관 내부를 채울 유물 구입 및 기증운동을 통해 현재까지 1만 5천여 점을 확보했으며, 전시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기법을 활용해 특별한 여수를 담아 낼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하는 여수시립박물관은 대한민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대교동이 지난 24일 주민들과 함께 선진시민사회 조성을 위한 시민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주민센터 직원과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 위원, 주민자치회, 통장,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들은 한 목소리로 ‘보다 나은 지역사회 만들자’는 구호를 외치며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게장백반거리를 거쳐 돌산대교로 이어지는 시민과 관광객 차량 통행이 많은 대교로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흔들며 행진했다. ‘선선선, 선을 지켜요, 교통안전수칙 준수’, ‘올바른 분리배출로 자원순환율 높이고 쓰레기 배출 줄여요’ 등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와 ‘바가지 요금 근절, 지역물가안정’, ‘먼저 건네는 미소, 관광객 친절 응대’ 등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독려했다. 또 어려운 이웃에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세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대교동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명품 음식‧문화‧해양관광 선진 대교동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봉산동에 소재한 유한회사 청정게장이 지난 24일 대교동에 250만 원 상당의 갓김치 50박스를 후원했다. 대교동 직원과 통장단은 독거노인 45가구와 어르신지킴이단 5가구 등 50가구에 후원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박현숙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환절기를 잘 보내시도록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명호남 대교동장은 “지역민들을 위해 밑반찬을 후원해주신 청정게장 박현숙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더욱 협력해 ‘살기 좋은 대교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유)청정게장은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1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쌍봉동에 소재한 행복플러스&다이아린가 지난 24일 쌍봉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컵라면(6개입) 100박스를 쌍봉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컵라면은 쌍봉동 행복한 나눔냉장고와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하용 대표는 “불경기로 어느 때보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인보 쌍봉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정하용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잘 사는 복지공동체 쌍봉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월호동 자치단체(주민자치, 통장, 새마을부녀회 등)는 지난 25일 월호동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함으로 이날 참여자들은 대로변 홍보를 비롯해 인근 사업장을 방문,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추승연 통장협의회장은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굴해 필요한 도움을 주고 이로 인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정환 월호동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준 월호동 각종 자치단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함께나눔 함께누릴 행복월호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월호동 주민센터는 건강드림행복찬(饌)사업을 통해 독거어르신이나 장애인세대에 월 2회 밑반찬을 전하며 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틈틈이 살피고 있으며, 사랑島 나눔島 행복가득 나눔냉장고 물품을 방문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이 지난 25일 화정면 하화도에 ‘우편함 교체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여수우체국은 하화도 마을 40가구를 대상으로 소실되거나 노후화된 우편함을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했다. 이번 사업은 우편함의 부재로 우편물 분실 등 마을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됨으로써 섬마을 주민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화마을 임채동 이장은 “하화도 마을 집집마다 우편함을 정비해 섬 지역 생활환경이 개선된 것 같다”면서 주민들을 대표해 고마움을 전했다. 또 이영민 화정면은 “마을 환경개선과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우체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항상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올해 마지막 나눔장터! ‘여수 벼룩시장’이 오는 11월 4일거북선공원 잔디광장(거북선공원2길 10)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여수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가지고 자유롭게 판매·구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으며 행사 후 물품,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나눔도 실천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1월 2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 홈페이지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벼룩시장은 캘리그라피, 전통놀이 체험, 재활용 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되며,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가맹점 등록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11월 벼룩시장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노란우산 공제 신규 가입 시 소상공인에게 3만 원 추가 적립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노란우산 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노령·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적 공제제도다. 그간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상공인들에게 2만 원의 적립을 지원했으나, 여수시는 소상공인의 가입독려 및 사회 안정망 확충을 위해 1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3만 원(월 최대 36만 원) 추가 적립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정상적인 영업 중인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공제가입 금액은 월 5~100만 원이다. 공제납입기간 동안 적립금에 대해 의료・재해대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는 한편, 폐업 또는 사망 시 가입금액에 대해 연 복리 이자율이 적용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상공인은 시중은행 및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회적 상황에서 우리시 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코자 한다”며 “해당 시민들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해양FC U-18 유소년축구단이 ‘전국고등축구 호남권역 B스플릿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호남 권역 내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4월 상반기리그 진행 후 하반기 6개 팀이 A, B스플릿으로 나뉘어 7월부터 3개월간 주말리그 열전을 펼쳤다. 이 결과 여수해양FC U-18 유소년축구단은 전북군산제일고와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승점 7점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여수해양FC 소속 이혜강(여수해양과학고 1)은 3득점으로 득점 순위 ‘1위’, 성우주(여수해양과학고 1)는 득점 4위를 기록하는 등 개인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여수해양FC U-18 선수단은 여수해양과학고 등 1․2학년 선수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까지 내년도 신입선수를 모집해 팀 전력과 선수기량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정용희 감독은 “선수 대부분이 1학년으로 이번 대회는 경기경험을 쌓으면서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대회임에도 좋은 결실을 이뤄 기쁘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정기명 여수시장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여수 관내 중학교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10월 25일 여수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3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교학점제, 진로 설계, 학업 계획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2025학년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평가 체제, 2028학년도 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준비 전략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을 뿐 아니라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과 함께 한 맞춤형 모둠 상담을 통해 자녀의 진로‧진학 로드맵을 설계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정00학부모(안산중)는 “올해 중2 학부모로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막연했는데, 오늘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 및 학업 설계에 대해 실제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더 나은 여수의 교육과 미래를 위해 여수교육지원청은 항상 학부모님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