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교동, ‘선진시민사회 만들어요’ 캠페인

대교동 실천본부, 자생단체 회원 대거 참여…시민의식 함양․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목소리 높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대교동이 지난 24일 주민들과 함께 선진시민사회 조성을 위한 시민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주민센터 직원과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 위원, 주민자치회, 통장,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들은 한 목소리로 ‘보다 나은 지역사회 만들자’는 구호를 외치며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게장백반거리를 거쳐 돌산대교로 이어지는 시민과 관광객 차량 통행이 많은 대교로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흔들며 행진했다.

 

‘선선선, 선을 지켜요, 교통안전수칙 준수’, ‘올바른 분리배출로 자원순환율 높이고 쓰레기 배출 줄여요’ 등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와 ‘바가지 요금 근절, 지역물가안정’, ‘먼저 건네는 미소, 관광객 친절 응대’ 등 선진시민의식 함양을 독려했다.

 

또 어려운 이웃에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세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대교동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명품 음식‧문화‧해양관광 선진 대교동의 발전을 이루는 동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동은 올해 4월 여수만 르네상스 시대 개창의 기치를 내걸고 발족한 대교동 실천본부 및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와 함께 섬박람회 성공개최, COP33 유치 등 민선8기 3대 추진과제 달성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자생단체와 주민들의 끈끈한 화합을 바탕으로 2023년 제25회 여수시민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순위 10위를 달성하고 자원순환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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