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최홍범 서장)는 정성치안 일환으로 성폭력 피해자의 2차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전문수사관 대상 성폭력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2차 피해 예방 사례별 토론식 교육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청수사관 10명, 가정폭력·노인학대·교제폭력 예방 경찰관 3명, 여수성폭력상담소 소장 1명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과정 경찰관의 부적절한 조사 태도나 방식으로 인한 성폭력 피해자의 2차 피해 예방하기 위한 사례별 토론식 교육 실시 했다. 사례회의는 수사요원들이 취급한 사건 중 부적절한 언행으로 피해자에게 2차 피해 발생 우려 사례 등 발표 및 그 내용에 대해 외부 민간전문가의 코칭을 받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여수경찰서장은 "성폭력 범죄 피해자 2차 피해 예방을 위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찰관의 성인지 제고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소규모 토론방식의 사례교육이 중요한 만큼 민간전문가와 함께하는 사례분석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여성폭력 범죄 2차 피해를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SPC(대표 최준태), 국제로타리 3610지구, 사)여수21세기로타리클럽가 지난 5일 쌍봉동 거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kg) 100포(400만 원 상당)를 쌍봉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쌍봉동 박건문 주민자치회장이 후원을 연계해 마련됐으며, 쌍봉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준태 대표는 “어려운 가정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인보 쌍봉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최준태 대표님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사)여수21세기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물품을 기부하는 등 직원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업체로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사)여수발전협의회가 지난 5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나눔 행사를 펼치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사)여수발전협의회는 홀로 거주하시거나 요리하기가 어려운 어르신 60명을 초대해 불고기백반과 간식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사)여수발전협의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일용 (사)여수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은 “어르신들께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대접 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차주민 동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사)여수발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사)여수발전협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로서 번성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2월 여수발전과 지역 봉사를 위해 설립된 (사)여수발전협의회는 회원 80명과 함께 이웃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로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진행한 ‘사회적경제 체험형 시민 아카데미’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체험형 시민 아카데미’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을 방문해 체험하는 활동으로, 지난 11월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 60명의 시민들이 충무새뜰협동조합(마을기업)과 ㈜쿠키아(사회적기업)를 방문해 기업의 활동을 직접 체험, 지역 내 일자리 제공 및 지역 생산물 사용, 사회 환원사업 등의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수사경센터 김태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내 사회적 경제 및 기업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및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무새뜰협동조합은 수익금의 일부로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여수형 마을기업으로,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해 식혜․쿠키․곤약젤리 등의 제품을 생산 중이다. 또 ㈜쿠키아는 취약계층 등 지역 내 일자리창출에 기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문해교육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진솔하게 표현한 특별한 시화전을 개최한다. 문해교육에 대한 열정에 공감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시화전은 ‘2023년 전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17점을 포함한 2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8일까지 여수시청 로비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는 이순신도서관 1층에 위치한 여수시평생학습관에서 마련된다. 앞서 시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성인 문해교육을 진행했다. 관내 문해교육기관 7개소와 시 직영 18개소의 문해교실에서 운영됐으며, 학습자 400여 명이 참여해 자신의 삶을 진실한 언어로 표현해 깊은 울림을 주며 큰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가치를 함께 나누는 활동인 만큼 매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학습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인문해 교육 및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청 앞 1호 광장에 지난 5일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알리는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됐다. 나눔 목표액은 여수지역을 포함해 총 105억 5천만 원으로 나눔 목표액의 1%인 1억 55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의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이에 따라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전남을 가치 있게’ 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웃사랑성금 모금을 위한 희망2024나눔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 시청 현관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다. 제막식에는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허영호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대표 및 여수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명경식(유)케이엠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과 동시에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2천500만 원과 (유)케이엠티에서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캠페인에 힘을 실었다. 또 정철섭 ㈜승진엔지니어링 대표이사(여수21호/전남148호)와 정혜영 유튜버 여수언니&봄날엔 대표(여수22호/전남149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책 수립 유도를 위해 2년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를 실시,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인구규모 및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서비스, 행정 및 정책지원, 이용자 만족도 등에 대해 평가했다. 여수시는 순천, 광양 등 인구 30만 이하 그룹에 편성돼 36개 시군과 경합 결과, 전국 1위인 대상을 차지하며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는 전남도 내에서는 유일한 수상지자체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시는 지난 2007년 본 평가 도입(2년 주기) 이래 2020·2022년 실적 최우수 기관 선정을 포함,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6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수시는 지난 2년간 ▲ 시내버스 노선 개편 ▲ 도시형 교통모델 도 입▲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 바우처 콜택시 및 장애인 콜택시 운영 ▲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및 자동 무인방역기 설치 등 시민 중심의 다양한 대중교통 시책을 추진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수환 교통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여수시의 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제1의 수산도시인 여수시가 지난 6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TF 체계를 가동한 가운데,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확보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6일 여수시는 오염수 방류와 이에 따른 해양수산물 소비위축 등에 대응해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방사능 검사 강화’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 시민안전과 관련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어업지도선 내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설치해 해양에서부터 선제적인 방사능 감시체계를 구축, 가동 중이다.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연구·개발한 장비로, 선박 기관실에 검출기를 설치, 기관 냉각수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방사능을 측정할 수 있는 최첨단 방식으로 해양에서부터 선제적 방사능 감시가 가능하다.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조사도 대폭 강화했다. 그간 연평균 90여 건이었던 생산단계 수산물 시료 안전성 검사가 올해는 160여 건에 달한다. 현재까지 방사능 검출은 단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결과는 시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등에 매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석유화학산업이 밀집된 여수국가산단을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허브로 조성키 위해 ‘화이트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추진에 적극 나섰다.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식물 등을 활용하거나 효소, 미생물 등의 생물학적 공정을 거쳐 화학원료 물질을 만드는 산업으로 바이오 화학산업으로도 불린다. 생산과정에 석유나 석탄이 사용되지 않아 이산화탄소 발생이 적고 자연에서의 분해도 빨라 탄소 중립적이고 친환경적이어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석유화학을 대체할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그간 우리나라 기간산업으로 지역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최근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2050 탄소중립 의무 부담에 따른 글로벌 무역파고, 대중국 수출 감소 등으로 최대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에 여수시는 전국 최초로 전남도와 함께 여수국가산단을 화이트바이오 소재·부품·장비특화단지 조성을 계획, 지난 10월부터 2억 원을 들여 타당성 검토와 특화단지 전략 수립을 위해 용역을 추진 중이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관련 산업분야의 수요와 공급 기업을 집적화해 전주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는 이에 필요한 인프라 확충과 투자 활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2월 5일, 여수 관내 일반직공무원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직장 문화 형성 및 공감과 소통의 교육행정 실현을 위하여 ‘문화와 함께하는 일반직공무원 심리 치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1부 김영하 작가의 인문학 강연인 ‘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은가’와 2부 안세권·팬텀프렌즈·김아라 아티스트의 심리 치유 콘서트인 ‘팝페라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1부 김영하 작가의 인문학 강연은 창의성에 대하여 고민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창의성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키울 수 있을지, 또 인공지능 시대에 창의성은 어떻게 재정비 되어야 하며, 일반직공무원은 어떤 능력을 키우며 대비해야 할 것인가로 채워졌다. 2부 팝페라 공연은 연말연시 많은 업무로 힘들어하고 있는 일반직공무원들의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크리스마스메들리 등의 노래로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일반직공무원의 심리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공감과 소통을 통한 즐거운 직장 문화 실현의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가정에서 반려묘에 의한 화재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반려묘를 키우는 분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12월 3일 여수시 선원동 00 원룸에서 키우던 반려묘가 주방의 하이라이트를 작동시켜 화재가 발생하여 6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주어 경각심을 주고 있다. 보호자가 함께 있을 때는 화재 초기에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지만 외출 등으로 집을 비운 상황에는 심각한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반려동물 화재 사고 중 약 95%가 반려묘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인덕션은 전용 냄비가 올려져 있지 않으면 작동되지 않지만, 하이라이트 제품의 경우는 고양이가 발로 전원을 터치했을 때 작동이 될 수 있어서 가연성 물건을 하이라이트 주변에 방치하는 것은 화재로 연결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반려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 덮개를 사용하여 조리 후 가열되었던 열기를 막아 고양이가 화상을 입는 사고도 줄여주고, 잔열로 인한 화재도 피해야 한다. 또한 작동 잠금 기능이 내장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전원스위치 안전커버를 부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시간 미사용 시 플러그를 콘센트에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5일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결과 발표 공청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여수 국가산단 정밀 안전진단 결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여수 국가산단 입주기업과 여수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정밀 안전진단 사업은 화학물질 유출, 폭발 사고 등이 지속되고 있는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을 진단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김 의원은 정부에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책을 촉구해 정밀 안전진단 사업을 위한 국비 1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공청회에는 고용노동부 이지윤 화학사고예방과장과 피해근 여수지청장,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실장, 전라남도청, 여수시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 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 여수산단 공동발전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또한 정밀 안전진단에 참여하는 GS칼텍스, LG화학, 여천NCC, 한국바스프, 동성케미컬,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이일산업, 케이알코폴리머 등 9개 사업장의 공장장 등도 참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여수 국가산단 안전진단 결과 안전보건관리체계 5개 핵심분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