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사회적경제 체험형 아카데미 호응 속 마무리

시민 60여 명 충무새뜰협동조합, ㈜쿠키아 방문 기업체험… ‘사회적 경제’ 이해도 높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진행한 ‘사회적경제 체험형 시민 아카데미’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체험형 시민 아카데미’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을 방문해 체험하는 활동으로, 지난 11월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 60명의 시민들이 충무새뜰협동조합(마을기업)과 ㈜쿠키아(사회적기업)를 방문해 기업의 활동을 직접 체험, 지역 내 일자리 제공 및 지역 생산물 사용, 사회 환원사업 등의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수사경센터 김태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내 사회적 경제 및 기업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및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무새뜰협동조합은 수익금의 일부로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여수형 마을기업으로,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해 식혜․쿠키․곤약젤리 등의 제품을 생산 중이다.

 

또 ㈜쿠키아는 취약계층 등 지역 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두부를 활용한 영양 간식을 생산하며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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