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전남관광재단이 지난 달 26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남 특화 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 ▲관광기업 연계 관광 상품 공동 개발 및 시설 지원 협력체계 구축 ▲관광 상품 판로개척을 위한 브랜드화 전략 및 홍보마케팅 기획 ▲소관 사업 연계로 전남 관광 활성화 공동 기여 ▲기타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두 재단은 올해 10월 말, 백운동원림에서 한복과 고택을 연계한 ‘한복 패션쇼’를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템플스테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청년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관광 프로젝트 기획 등 강진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상품들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이번 전남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공동 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남 관광의 부흥에 우리 강진이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진군은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을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일자리와 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지난 26일부터 28일 3일간 맨홀 등 질식사고 대비 119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강진정수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맨홀 등 밀폐공간 속 인명구조방법 강구 및 대처능력 숙달과 유사한 장소에서의 맨홀구조 장비를 활용한 현장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됐고 강진소방서 직원 17명과 강진상수도사업소 직원 3명과 함께 총 20명이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밀폐 공간 구조장비 설치 및 숙달훈련 ▲구조현장 진입 전 안전조치 ▲맨홀 내 사고 작업자 구조훈련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인양 시 주의사항 등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맨홀과 같은 밀폐공간에서의 구조 활동은 제약이 많고 특수한 상황이라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따른다. 평소 우리 소방대원들의 이와 같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전문능력을 강화해 강진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마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여름나기 키트를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원들이 선풍기, 인견이불세트를 준비해 마량면 지사협 회원들과 함께 마을별 1가구씩 총 12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대처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여름키트를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은 “장마랑 폭염 때문에 힘들었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범 위원장은 “무더위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마종군 마량면장은 “더운 여건 속에서도 여름키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폭염과 폭우에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게 동정을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이불 세탁 지원을 위해 지난 28일,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칠량면지사협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진행하는 ‘뽀송뽀송 이불 세탁 지원사업’은 부피가 크고 세탁이 어려운 이불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후 돌려주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으로 오는 8월부터 추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매달 마을회관 2~3곳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건조 등 전문적인 처리 후 각 마을회관으로 배달한다. 또한 세탁물 처리 시 위생, 청결 등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송자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세탁사업은 복지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해주는 보람 있는 사업”이라며, “장애인들이 또 다른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석봉 칠량면지사협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읍은 지난 28일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사업 등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62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강진읍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문화재 환경정비, 공공시설 환경정비 등과 관련해 ‘안전사고 예방, 출‧퇴근 시 도로변 차량 주의, 여름철 폭염 속 일자리 참여시 진드기 예방관리법, 온열질환의 대응법’등 행동 요령에 대해 진행됐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강진 만들기에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며 “올해도 단 한 분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읍은 하반기에도 ‘미프로젝트 추진’, ‘아름다운마을 만들기’등을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28일, 군동면 석교 둔치공원에서 관내 7개 수렵단체 연합회원들이 화합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0년 수렵단체 연합회 결성 후 처음 개최됐으며, 야생생물관리 협회 등 7개 수렵단체에 소속된 21명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하반기 총기 안전교육과 불법 수렵 도구 사용금지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군민들의 안전한 산행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9월과 11월 2회에 걸쳐 대대적인 멧돼지 퇴치 작전을 벌일 예정이다. 전재영 환경축산과장은 “사고예방을 위해 총기 취급자들의 절대적인 안전의식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15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롱(long)컬푸드 삼총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롱(long)컬푸드 삼총사‘는 롱(long)하게 먹을 수 있는 로컬푸드라는 뜻으로 높아져가는 푸드마일리지를 낮추고,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위한 탄소저감화를 위한 영양프로그램이다. 푸드마일리지란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의 식품 수송량에 수송 거리를 곱한 거리이다. 교육은 신청 어린이집 7개소를 대상으로 로컬푸드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식재료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및 ‘쑥쑥 생생마을’ 탐험을 통해 강진군 로컬푸드 알아보기, 플레이콘을 활용한 ‘나만의 방울토마토 꾸미기’, 강진군 로컬푸드를 사용한 ‘얼굴을 활짝 피자’ 요리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인옥 센터장은 “아이들이 강진에서 나고 자라는 로컬푸드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고 식재료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이들에게 더 다양하고 색다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마량항에서 바다낚시어선 출항식을 가진 지 한 달여 만에 마량면 방문객이 12%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바다낚시어선 유치는 1차 산업에 머무르고 있는 어촌 경제를 해양레저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전략 가운데 하나로, 군은 삼고초려 끝에 인근의 바다낚시 어선 7대를 유치해, 지난달 23일, 마량항에서 출항식을 가진 바 있다. 출항식 이후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7대의 바다낚시 어선의 활동에 힘입어 지난 한 달간, 마량항을 찾은 낚시객은 총 1,20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말은 물론, 사람이 덜 몰리는 평일에도 대규모 관광객이 찾아들면서, 마량항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마량항 방문객을 통해 지역 경제도 덩달아 살아나는 분위기이다. 군은 식당, 편의점, 카페, 주유소, 숙박 등에 낚시객 1,206여 명이 2억 원 이상을 쓰고 간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지난 한 달은 바다낚시의 비수기인 6월 말부터 7월 초가 포함된 기간으로, 문어 금어기가 끝난 7월 9일을 기점으로 관광버스 등 대규모 단체들의 방문이 늘며, 앞으로 낚시 특수의 규모는 훨씬 더 커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바다낚시 어선 유치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7월 31일, 도암면 신평마을 ‘문서현 농가’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극조생종’ 품종으로 지난 4월 18일, 모내기 후 약 105일 동안 재배해 추수의 기쁨을 거뒀다. 강진원 군수는 첫 수확 현장을 찾아 격려 방문하고, 기후의 변화에 따른 벼농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극조생종’ 품종을 널리 보급해줄 것을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강진 첫 수확 벼 품종은 극조생종으로 일반 벼 품종보다 50일 이상 재배 기간이 짧아 가뭄, 태풍 등 기상 재해를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도열병, 벼멸구 등 벼 병해충 피해 또한 방제 작업 없이 재배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에 수확한 벼 역시, 병해충 방제 작업 없이 추수하게 됨에 따라, 폭염에 방제 작업을 해야 하는 수고를 덜고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크게 부각 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장마철 폭우, 극한의 온도 변화 등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식량 안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은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최희순 작가의 한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희순 작가는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전남 미술대전, 순천 미술대전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전남 서예전람회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에는 ‘가을향기’, ‘풍롱지성’, ‘인취매화몽중향’, ‘그리움에 타다남은 붉은 빛이여’, ‘어니불염여래성’ 등 10여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연꽃, 난, 대나무, 모란, 파초, 매화, 동백, 소나무 등의 소재를 통해 수묵으로 그 아름다움과 의미를 담아냈다. 최 작가는 “작품을 통해 묵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국혼 다산박물관장은 “최희순 작가의 한국화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우리 고유 한국화만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고즈넉한 사색의 시간이 가져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프로골퍼 이재경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백만 원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강진군은 지난 25일, 프로골퍼 이재경 선수가 고향 강진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프로골퍼 이재경 선수는 강진군 강진읍 출신으로, 2014 KPGA 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2015년부터 2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2019년 KPGA 부산경남오픈대회, 2021년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2023년 KPGA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모두 우승을 거두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재경 선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나고 자란 고향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강진에 관심을 가지고 강진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들의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해 강진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9일, 마량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군의회의장, 강진군 수협장,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어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수온 피해 예방대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강진군 마량면의 바다 수온은 평상시 24℃를 유지하고 있지만 장마가 끝나고 일조시간이 길어져, 8월 중 바닷물의 수온이 28℃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수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가두리 양식장에 차양망 덮개 설치와 선박 항해 시 발생한 파도로 인한 산소 공급 유도, 급이 중단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고수온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기후 위기는 어떤 재난보다 더 큰 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며 “어업인 스스로 양식물 보호를 위해 재해보험가입 및 고수온피해예방대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에서는 고수온에 대비해, 실시간으로 수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양식 전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어민들께서도 특히 8월 한달간 고수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에 적극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