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맨홀 등 질식사고 현장대응 특별훈련 실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지난 26일부터 28일 3일간 맨홀 등 질식사고 대비 119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강진정수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맨홀 등 밀폐공간 속 인명구조방법 강구 및 대처능력 숙달과 유사한 장소에서의 맨홀구조 장비를 활용한 현장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됐고 강진소방서 직원 17명과 강진상수도사업소 직원 3명과 함께 총 20명이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밀폐 공간 구조장비 설치 및 숙달훈련 ▲구조현장 진입 전 안전조치 ▲맨홀 내 사고 작업자 구조훈련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인양 시 주의사항 등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맨홀과 같은 밀폐공간에서의 구조 활동은 제약이 많고 특수한 상황이라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따른다. 평소 우리 소방대원들의 이와 같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전문능력을 강화해 강진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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