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롱(long)컬푸드 삼총사’ 운영

로컬푸드의 흥미와 이해도 높여...식자재 긍정 경험 제공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15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롱(long)컬푸드 삼총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롱(long)컬푸드 삼총사‘는 롱(long)하게 먹을 수 있는 로컬푸드라는 뜻으로 높아져가는 푸드마일리지를 낮추고,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위한 탄소저감화를 위한 영양프로그램이다. 푸드마일리지란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의 식품 수송량에 수송 거리를 곱한 거리이다.

 

교육은 신청 어린이집 7개소를 대상으로 로컬푸드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식재료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및 ‘쑥쑥 생생마을’ 탐험을 통해 강진군 로컬푸드 알아보기, 플레이콘을 활용한 ‘나만의 방울토마토 꾸미기’, 강진군 로컬푸드를 사용한 ‘얼굴을 활짝 피자’ 요리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인옥 센터장은 “아이들이 강진에서 나고 자라는 로컬푸드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고 식재료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이들에게 더 다양하고 색다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8월 중순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파프리카를 활용한 저탄소 영양특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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