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내남동에 위치한 도시농업복합단지에서 ‘도심 속 팜 파티(Farm Part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 파티(Farm Party)는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나누고 공연, 체험 등을 함께 즐기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농업복합단지 주말농장 등을 통해 직접 키운 농작물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플루트 공연과 화분 만들기, 도시 텃밭 체험 등을 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에 선정돼 도시농업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주민참여형 체험 텃밭, 도시농업 정원, 주말농장 등을 통해 100% 친환경 복합단지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첫 농사에서 얻은 수확물을 이웃과 나누며 도시농부로서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면서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지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즐기는 모습에 마음이 훈훈해진다”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3일까지 예술의 거리를 중심으로 국가 간 예술 관계망 구축을 위해 진행한 국제 예술교류 프로그램 ‘2022 미로 예술인 레지던시’ 결과공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로 예술인 레지던시’는 지난 2019년부터 미로센터에서 진행 중인 국제 예술교류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해외·지역 작가 간 예술교류와 동시대 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차세대 지역예술가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창조적 재생’을 주제로 레지던시에 참여한 작가들이 개인·사회적 이슈를 평면 회화, 사진, 판화,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30여 점을 미로센터 1층 ‘미로1’과 무등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교류국 몽골 초청작가 설렁고 채후(Solongo Tseekhuu),나상챙갤 비양자르갈(Nasantsengel Bayanjargal), 잉칭어치르(Rinchin Ochir) ▲해외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해외 리턴 작가 박익현(프랑스), 정영창(독일) ▲국내 활동 청년 작가 김류은(한국), 윤보라(한국) 등 총 7명이다. 전시 관람은 월~토요일(오전 10시~오후 6시), 일요일은 휴관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8일 극심한 가뭄에 따른 물 부족 문제에 광주·전남지역 식수원인 동복댐 고갈 위기를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펼쳐 시민 동참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구와 광주광역시 산하기관(용연정수장·동복수도사업소)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청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양치 컵·설거지통 사용하기 ▲양변기 수조에 페트병 넣기 ▲빨랫감 모아서 세탁하기 ▲수도 계량기 수압 조절 ▲샤워 시간 줄이기 등 ‘생활 속 20% 물 절약’ 실천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적극 동참을 권유했다. 동구는 물 절약 실천과 가뭄 극복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가뭄 대비 현지 조사, 농업용 저수지 및 관정 수시 점검, 예·경보시설을 이용한 물 절약 홍보 방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례적인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보다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면서 “양치 컵 사용하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동참해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로 4년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선보이고 있는 관객참여형 인권마당극이 매회 공연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0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기간 동안 축제 행사장과 지산동 베네치아 잔디밭에 이어 이달 17일 월남동 월남어린이공원에서 인권마당극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동구가 2019년부터 인권교육 특화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고 있는 인권마당극은 이웃과 관계의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발생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한 인권 침해사례를 극복하는 데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주요 소재는 ▲마트 계산원에 대한 반말, 억지 ▲택배 노동자에 대한 갑질 ▲아파트 경비원 무시, 무리한 요구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CCTV 감시, 휴식권 미보장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로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주민들이 쉽게 인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인권이란 소재를 관객참여형 마당극 공연에 접목해 풀어냈다”면서 “인권마당극 관람을 통해 인권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배려의 마음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아동과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식생활 돌봄서비스 ‘우리 동네 영양 지킴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분야로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예산 8천만 원이 투입된다. 동구는 영양불균형에 빠지기 쉬운 건강 취약계층 150명을 모집해 설문, 혈압 측정, 혈액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신체·구강 등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식생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이며 총 32회에 걸쳐 대상자 가정으로 국, 주찬, 밑반찬, 친환경 유기농 제철 과일이 담긴 건강 도시락을 직접 배송한다. 또한 전문인력을 투입한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영양교육과 상담을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마을사랑채, 공공급식지원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과 지역민 건강 식(食)생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도시락 전달을 위해 영양·간호·학술 전문가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도시락 납품업체를 선정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맞춤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년 다산목민대상’ 본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 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를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3개 분야 정책과 단체장의 창의적 시책을 기준으로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매년 기초자치단체 3곳을 선정한다. 지자체의 청렴도를 평가하는 ‘율기(律己) 분야’에서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단체장의 수평적 리더십과 전 공직자의 적극적인 청렴 시책을 추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광주 유일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SA) 달성, 2020 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전국 1위, 정부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봉공(奉公) 분야’는 소상공인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한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의 골목상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2022 광주245가요제’ 본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행복재단과 전일생활문화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1978~1980년에 개최됐던 ‘전일방송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이어 ‘전일빌딩245’ 공간이 갖는 역사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대중문화 부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본선에는 10월 18일 245생활문화방송 ‘오로지 광주쇼’에서 예선을 통과한 8곡의 창작곡을 선보인다. 경연은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 1팀, 우수상 1팀(상금 70만 원), 장려상 2팀(상금 각 50만 원)을 선발한다. 이번 공연에서 발표된 창작곡은 향후 다양한 편곡을 거쳐 음원으로 제작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가요제는 지역 대중음악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한 의미 있는 무대이다”면서 “가요제를 통해 광주 정신이 깃든 광주를 대표하는 음악 콘텐츠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미용의 역사와 시대별 다양한 헤어 스타일의 변천사를 한눈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행복! 추억! 가족 힐링 여행’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행복! 추억! 가족 힐링 여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 및 문화생활이 쉽지 않았던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주고자 마련됐다. 총 24가구 82명이 참여한 이번 여행은 여수를 방문해 여수 세계박람회·아쿠아리움 관람, 유람선 탑승 등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오랜만의 야외활동을 통해 힐링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이 가족 간의 소통으로 위로받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 일환으로 동구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지원하는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은 미로센터와 교육문화공동체 ‘결(대표 박시훈)’이 2년째 협력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 현장의 다양한 문화·예술 수요에 맞춰 자생적으로 설계·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협력망을 구축하고, 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 운영 모델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전문가 포럼은 문화예술교육지원 관련 전문가,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조례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이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김광욱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기초 자치단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기반 마련 방안’ ▲이상훈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장의 ‘성남시 사례로 본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과정 및 조례 제정’ ▲박시훈 교육문화공동체 ‘결’ 대표의 ‘동구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추진현황’ 등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아동 인권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 관련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8일 5·18민주광장에서 동부경찰서,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범시민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아동복지시설 관계자,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아동학대 예방 선서문 낭독, 긍정 양육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동구는 향후 아동학대 예방주간 동안 지역민과 어린이집 학부모가 참여하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자녀·부모 간 갈등 가정 대상 ‘맞춤형 양육 솔루션’ 제공,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캠페인’ 등을 이어서 진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움의 눈빛과 말 모두 아동학대 행위로 아동을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면서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모든 아동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정부합동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약처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식약처에서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의 계획과 추진 성과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상위 18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동구가 청결하고 건강한 식품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조기경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집단급식 시설 및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를 해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집단급식 시설 등의 영양사, 조리사 등 위생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지수 및 식품 안전 정보 문자를 수시로 발송하고 특히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을 판매하는 음식점에는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제공한 점 등이 주목을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소비환경 변화로 배달 음식 섭취가 늘어남에 따라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변화에 발맞춰 철저한 식품 안전 위생관리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대인동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상인, 작가들의 삶과 대인동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권에 담은 스토리북 ‘나의 친애하는 대인씨’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나의 친애하는 대인씨’는 대인동 음식·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대인동 예술담길 프로젝트’ 일환으로 골목이 품은 시간과 이야기, 공간이 주는 안락함, 사람이 주는 편안함, 대인동만이 지닌 매력과 맛·멋 등을 담아냈다. 구체적으로 마음에 머무는 안락함 ‘게스트145’, 진심이 오롯이 담겨있는 곳 ‘광주식당’, 청춘과 낭만이 있는 곳 ‘세종악기’, 난 달라! 그래서 유쾌한 ‘나리 플루티스트’, 나눔으로 치료해 주는 곳 ‘김냇과’, 오랜 세월이 주는 단아함 ‘오가헌’ 등 대인동이 품은 공간과 사람 사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잠시 잊고 지내던 우리의 멋과 여유로움, 낭만이 있는 대인동 예술담길에는 주민의 일상에 문화와 예술이 곁들어져 있다”면서 “원도심 동구에 있는 무궁무진한 역사·인문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외지인이 머물고 싶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앞선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