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 30일까지 궁동 미로센터 1층 미로1 전시공간에서 지역 공예의 대중화와 가능성 모색을 위한 ‘미로 Craftmanship(크레프트맨쉽)_옹기생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 미로센터는 내 집의 문화 공간화를 꿈꾸는 시민들의 기호에 맞춰 공예·디자인 예술 대중화를 위해 2020년부터 매년 2회 지역 공예·디자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마케팅 지원마켓과 ‘동구 Craftmanship(크래프트맨쉽)’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옹기생활’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옹기가 지닌 ‘예술성’, ‘실용성’을 위주로 현대화된 다양한 옹기 작품을 선보인다. ‘옹기 욕조’와 ‘옹기 괄사’, ‘화덕 항아리’, ‘옹기 화분’ 등 다양한 옹기 소품을 나무와 금속 소재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 작품들이다. 특히 현대적 쓰임이라는 화두를 고민하면서도 고집스럽게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옹기공방 ‘창아트’를 운영하는 ▲정희창 작가와 4명의 제자들의 금속공예 ▲나창혁 작가를 포함한 5명의 작가들이 빚어낸 시대의 외면에도 불구하고 이로운 쓰임을 위해 살아남기 위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정희창 작가는 “*판장 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무등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진행한 ‘가을날의 인문산책’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가을날의 인문산책’은 역사·문화자원을 중심으로 무등산 일대를 활성화하기 위한 ‘무등산 생태문화 콘텐츠 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와 무등산 내 인문 자원을 탐방하고 다도와 명상을 즐기는 ‘인문 산책’과 스님과 함께 예불·차담·공양 체험을 하는 1박2일 템플스테이 ‘산사 체험’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지난 3개월 동안 200여 명 이상의 시민들 참여로 모든 회차가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며 참여자들 모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문 산책’에 참여한 추수연 씨는 “해설사 설명을 들으면서 무등산을 걷다 보니 무등산이 갖는 역사적 의미가 더욱 새롭고 특별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산사 체험’ 참여자 김재희 씨는 “증심사에서 하루를 보내며 일상에 지쳤던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로 2년째를 맞은 ‘가을날의 무등산책’이 무등산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초등학교에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드림스타트 실무자 대상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 중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자 역량 강화와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현장 슈퍼바이저를 배치해 내부 슈퍼비전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건, 교육, 복지 분야 외부 전문가를 통한 분기별 외부 슈퍼비전도 진행 중이다. 이날 외부 슈퍼비전에서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별 제공 서비스 점검과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향후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동구는 이날 나온 의견들을 아동 통합 사례 관리사들과 공유하고 진행 중인 드림스타트 사업에 즉시 반영·적용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아동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실무자들의 업무역량 향상이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내·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전문 분야별 상호협력체계를 구성하고 아동 통합서비스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022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최우수업소 39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숙박업 131개소, 목욕업 20개소, 세탁업 96개소 등 총 247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시설환경 등 40여 개 항목을 중심으로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숙박업 25개, 목욕장업 2개소, 세탁업 12개소 등 최우수업소 총 39개소를 선정했다. 이중 상위 5개 업소에 대해 상장을 수여하고 최우수업소 로고 부착 및 업종 관련 부상을 제작·포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최우수 상위 5개소는 ▲호텔얌 광주구시청점(숙박업) ▲비즈니스 호텔 듀(숙박업) ▲일번지 무인호텔(숙박업) ▲용산명품 세탁소(세탁업) ▲모아세탁박사(세탁업)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39개소는 공중위생관리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구민 복지증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면서 “숙박·목욕·세탁업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인 만큼 자율적 공중위생 관리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궁동 미로센터에서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가족 단위 문화예술프로그램 ‘크리스마스 엔(&) 미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엔(&) 미로’는 성탄절을 앞두고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예술의 거리 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2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로 만드는 루돌프,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미로와 함께 댄스 투게더 등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성탄절 선물 같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면서 “가족 단위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다양한 시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부동산, 차량 등 신규재산을 취득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나의 지방세 미리 알림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지방세 과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약 1만 4천여 건의 신규 취득이 이뤄지고 있으나, 지방세에 대한 정확한 과세정보 부족으로 기한 내 미납부, 감면 수혜자 의무 준수사항 미이행에 따른 추징 과세 등 잇따른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납세자의 알권리 등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나의 지방세 미리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해당 세목별 과세 기준, 납부 시기·방법, 편의 시책 등 관련 정보를 신규재산 취득 시 개별 안내문 형태로 발송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나의 지방세’ 서비스가 납세 편의 제공, 주민 권익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세정 민원 서비스를 통해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건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 중인 에어비앤비 등 불법 의심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이달 28일까지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7월부터 구청 공중위생 담당자와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수시로 불법 의심 숙박업소를 단속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말까지 불법영업을 한 숙박업 4개소를 적발하고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연말연시를 맞아 동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무신고 숙박업소 단속과 위생점검 등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숙박업소 요금표 게시 및 준수, 객실 청결 등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청소년 남녀 혼숙,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민 불편, 국내·외 방문객 안전을 위해 집중단속에 나서겠다”면서 “단속에 적발되는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해 안심하고 체류할 수 있는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평생학습관에서 ‘명품 평생학습 도시, 광주’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광주 5개 자치구 평생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사)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지원하는 ‘권역별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5개 자치구 담당자, 평생교육시설 관계자, 유관 기관·단체 등을 초청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동구를 포함한 5개 자치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생교육시설 및 유관 기관·단체 등 활성화 방안, 권역별 워크숍 추진, 평생교육 관계자 및 평생학습인 적극 발굴 등 평생학습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평생학습은 주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 주민 행복감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광주 5개 자치구 간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평생교육 우수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5개 자치구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받아 명실상부한 명품 평생학습 도시임을 인정받고 평생학습의 모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올 한 해 동안 동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전담 여행사’와 ‘관광 SNS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동구 관광 홍보마케팅 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3월부터 동구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경쟁력 높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담 여행사 28개소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그 결과 전년(1,714명) 대비 132% 늘어난 4천여 명이 동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담 여행사의 관광상품을 통해 동구를 방문한 타 시·도 유료 관광객들로, 체류 기간동안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재방문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동구는 이런 성과를 격려하고자 전담 여행사 28개소 가운데 관광객 유치실적이 우수한 10개소를 선정했다. 이중 가장 높은 성과를 낸 서울 소재의 ‘여행스케치 여행사’에 대상인 광주 동구청장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모집·선발한 관광 SNS 서포터즈 인플루언서 25명을 대상으로 우수활동가 3명을 선정·시상했다. 이들은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등 지역 대표 관광 행사 홍보와 동구 내 숨은 관광자원을 찾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2일 오후 4시 동구 인문학당에서 ‘아프니까 청춘이다’, ‘트렌드코리아’ 공저자로 알려진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트렌드코리아2023, 동구 인문학당의 공간력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다가오는 2023년이 내포한 위기, 기회요인을 미리 학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인문교육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난도 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트렌드코리아2023’에서 다루는 10대 트렌드 키워드 중 ‘공간력(Magic of Real Spaces)’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매력으로 무장한 실제 공간이 갖는 강력한 힘의 존재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한다. 특히 급변하는 현대사회 흐름에 따라 실제 공간은 단지 온라인의 상대 개념이 아니라 우리 삶의 근본적인 토대이자 터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공간 자체의 힘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인력(引力)’, 가상 공간과 연계돼 효율성을 높이는 ‘연계력’ 등을 포함한 내년도 트렌드를 전망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김난도 교수의 어린 시절 추억이 서려 있는 동구 인문학당에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강연을 마련하게 돼 뜻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쓰레기 줄이기 100일 도전, 생활실험단’에 참여한 100가구 주민들이 전체 쓰레기 배출의 34%를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산수2동 100가구만 참여했던 전년(23.4% 감량) 대비 10% 이상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구 전체로 참여 범위를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 속 쓰레기 실천에 앞장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동구는 지난 19일 ‘쓰레기줄이기 100일 도전! 생활실험단’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3개월(8~11월)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생활실험단 대상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주민이 직접 수기를 낭독하고, 쓰레기 줄이는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앞서 동구는 (사)광주시민환경연구소와 함께 지난 8월 ‘쓰레기줄이기 100일 도전’ 발대식을 갖고 100일간의 도전에 나섰다. 1인 가구, 청년 가구 등 환경·기후 위기에 관심이 많은 100가구는 100일 동안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구분·측정하고, 효과적인 분리배출 방안을 공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평생학습도시 동구’ 재도약을 위한 ‘평생학습 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지난 16년간 지역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배움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지난해 3월에 개관한 동구평생학습관은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이들에게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배움터’로, 다가오는 100세 시대를 맞아 세대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를 계기로 미래지향적 평생학습도시로의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 수행에 나섰다. 연구용역은 인구 현황, 지리적 요건, 사회·경제적 특징 분석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습자, 강사, 지역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향후 비전과 전략목표를 세웠다. 동구는 이를 기반으로 ‘2023~2027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 전략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1인 가구 및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