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관내 노후화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영업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일상 회복 시기에 맞춰 공중위생영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법적 제도를 마련하고, 사업장 환경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동구는 관내 20년 이상 영업해 온 업소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10개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업소당 2백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지원하고, 향후 주민 호응도를 파악해 관련 사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견뎌온 노후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면서 “올해도 시설개선 등 지원을 점차 확대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지역의 상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동구는 ‘공·기·밥(공공과 기업이 밥이 되는)’ 평생교육 프로젝트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명인, 소상공인, 대학의 달인을 지역 강사로 초청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기·밥 평생교육 프로젝트’는 ▲자동차 정비·세탁 등 분야별 소상공인을 선정해 관련 노하우를 알려주는 ‘소상공인 달인’ ▲은공예·발효식품 등 평생교육 명인·명장으로부터 배우는 ‘명인&명장 달인’ ▲지역 대학과 연계한 ‘대학 달인’ ▲달인으로부터 학습을 받은 학습자를 다시 인턴 강사로 활용하는 ‘재(능 있는) 동(구)이 강사’ ▲프로그램과 콘텐츠 홍보를 전담할 ‘까치 홍보단’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동구는 참여를 희망하는 성인 남녀, 청년, 경력단절 여성, 신중년,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학습자를 모집해 동구평생교육관과 조선이공대 등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가 국가균형발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2동에 거주하는 여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안전한 동네를 만들고자 활동해온 기록물인 ‘우리 동네 안전수호대 원더우먼’ 결과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광주광역시 양성평등기금 사업·여성가족친화마을 활동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계림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기자)를 주축으로 지산1동, 지원1·2동 여성 주민들과 함께 ‘원더우먼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난 2년간 계림2동 일원 인적이 드문 주택가를 중심으로 ▲정기적 야간 순찰 ▲직접 제작한 우드버닝 현판·조명 부착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안심길 조성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번 결과자료집에는 계림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추진해온 원더우먼 사업 활동 성과가 글과 사진으로 담겨있다. 이기자 회장은 “여성의 시각으로 침체된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의 힘으로 안전을 지키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원더우먼 사업의 목적은 여성이 안전에 취약하다는 인식을 넘어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능동적인 주체로서 역할을 정립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처음에는 계림2동 여성 주민으로 시작했지만 나아가 13개 동 전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관내 ‘경로당 무료급식’ 사업을 이달부터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과 결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3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사)대한노인회 광주 동구지회에서 무료급식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고, 동구지역자활센터가 중식 제조·배달 업무를 각각 분담해 내년 말까지 공동 위탁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급식단가를 1식 기준 기존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상향해 급식의 질을 개선하고, 8월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월·수·금요일에 중식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첫 무료급식을 이용하신 김모 어르신은 “갈수록 오르는 물가에 매번 반찬을 차려서 먹는 것도 번거로워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면서 “이제 경로당에서 이웃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소통과 나눔의 공간인 경로당에서 무료급식 사업을 재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경로당 이용환경 개선과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을 통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광역시가 통합공모한 ‘2023 마을형 복지공동체 지원’ 사업에 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돼 총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2023 마을형 복지공동체 지원’은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광주 협치마을 지원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인권마을 만들기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 ▲도시농업 특화마을 지원 등 사업별로 공모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5개 동 지사협은 ▲주연(1인 가구)·조연(마을공동체)팀 ‘돌봄 플러스’ ▲동명지기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주거 취약계층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마이홈 지원’ ▲다복마을 복지+건강 삼박자 프로젝트 ▲인생 반전 ‘수다 짝, 인생 짝’ 어깨동무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마을 복지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 주시는 동 지사협들이 각 동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의회는 7일 제299회 임시회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결사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현정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장현섭 회계사, 모현중 세무사를 위원으로 모두 3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9일까지 20일간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 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여 지난해 구에서 집행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낭비없이 쓰였는지 확인 할 예정이다. 동구의회는 추후 집행부로부터 결산검사 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오는 6월 제30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7일 ‘동구 무등산 파크골프장 및 다목적축구장’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동구체육회(회장 구제길)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체육회는 이번 체결을 통해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등산 파크골프장과 다목적축구장을 개장 전 관리동 부대시설 정비, 시설 보강 등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도시 동구에서 주민들이 축구와 골프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동구체육회와 함께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옛 위생매립장 일원인 소태동 산 251-8번지에 파크골프장 9홀(6032㎡)과 축구장 1면(5880㎡)을 조성·위탁 후 오는 4월 중순께 정식 개장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올해 첫 동구아카데미 강연 무대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인 유홍준 교수(전 문화재청장)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첫 강연자인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는 제3대 문화재청장을 역임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부문에 등단한 이후 ‘젊은이들을 위한 한국 미술사’ 강연에 이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로 명성을 널리 알린 미술평론가이다. 이번 강의에서 유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어제 오늘 내일’을 주제로 한국 미술사를 연구하며 깨달은 성찰과 철학에 대한 견해를 일반인도 알기 쉽게 전할 예정이다. 현장 강연 참여는 지난달 28일부터 동구청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 ‘두드림’, 전화로 선착순 접수 중이며 강연 시작 전 15분간 사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에서 생활 속 인문 감수성을 높여줄 다양한 특강을 마련했다”면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지역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교양과 문화생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아카데미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달 둘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고액 기부자 1·2호가 잇따라 기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고액 기부자 1호 주인공은 시행 첫 달에 5백만 원을 기부한 정다운 씨로, 정일성 충장로 1~3가 상인회장의 자녀이다. 정씨는 “동구를 사랑하는 아버지 마음을 오랜 기간 지켜보며 성장해왔다”면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인 동구를 지지하는 마음과 더불어 효도하고 싶은 마음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보탰다”고 말했다. 주승일 충장로상인회장의 배우자인 홍인숙 씨도 5백만 원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자 2호 주인공이 됐다. 홍씨는 “일평생 땀 흘리며 노력해온 남편의 일터인 동구에 기부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많은 분들이 광주 종갓집 동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자율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사회 가치 실현 사업은 물론 사회취약계층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의료보건, 환경,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를 증진하고 관계 인구를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동구가 고향이신 분 또는 동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7일 지역 내 자발적인 걷기 실천 문화 확산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300명이 참여하는 ‘1530 걷기체험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530 걷기체험단’은 1주일에 5회씩 30분 이상 걸으면서 걷기운동의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시 이를 적극 반영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동구는 그동안 코로나19 일상 속에서도 걷기 실천을 생활화하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운영을 통해 전국 자치구 가운데 ‘걷기 실천율’ 전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1530 걷기체험단은 이달 7일부터 7월까지 5개월간 푸른길, 동적골, 무등산 등 동구를 대표하는 걷기 명소에서 매달 다양한 챌린지에 참여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상 회복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300명의 체험단 참여자들이 가족 또는 이웃과 함께 걸으면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으면 한다”면서 “주민들과 동구 곳곳을 함께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동구 여성희망창작소 창업 멘토링의 두 번째 결실인 여성 창업 2호점 ‘뭉몽만남’을 개업했다고 밝혔다. ‘뭉몽만남’은 산수동(경양로 374)에 위치한 제로웨이스트 카페로 20대 청년인 김민서·이기명 씨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열린 동구만세 플리마켓에 ‘지구를 살리는 옷 가게’로 참여해 판매 경험을 쌓고 여성희망창작소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받아 창업 역량을 키워왔다. 뭉몽만남은 특히 기후 위기 시대에 일회용품 없는 일상을 지향하며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거점 공간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을 비롯해 종이팩, 유리병, 브리타 필터 등 ‘지구자원 구출센터’와 재활용 용기에 친환경 세제를 담아가는 ‘리필스테이션’, ‘텀블러 대여소’, 우유를 대신한 두유 메뉴 등 다양한 친환경 생활법을 공유한다. 또한 판매되는 음료와 디저트는 이기명 대표의 부모님이 직접 재배한 토경 딸기를 비롯해 비정제 원당, 수제 바닐라 시럽 등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지고 있다. 플라스틱 빨대 대신 유리와 실리콘 빨대, 휴지 대신 와입스(다회용 천)를 제공하는 것도 이곳만의 특별함이다. 이외에도 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자 ‘전일 생활문화동아리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일 생활문화동아리 사업’은 금남로 전일빌딩245에 위치한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지난 2021년부터 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 중이며, 동아리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동체 정신 증대·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대상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생활문화·예술동아리로,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동아리(상반기 15팀)에 대해 ▲전일생활문화센터 내 활동 공간 지원 ▲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 지원 ▲연말 동아리 축제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8일까지 전일생활문화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오후 2시) 유튜브 채널 ‘245생활문화방송’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소식과 광주를 주제로 한 노래를 전하는 ‘오로지 광주쇼’ 방송, 매달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