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여성 안심 귀갓길에 위치한 다세대주택과 공중화장실 41개소의 구형 건물번호판을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낮에 태양열을 흡수해 전력을 충전하고, 야간에 불을 밝혀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교체로 도시미관 개선과 여성 안심 귀갓길로 지정된 우범지역 및 보안등 미설치지역에도 주소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늦은 밤 귀갓길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물번호판 교체로 긴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으로 ‘주민이 안전한 동구’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은 4일 제302회 임시회 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매년 여름이면 발생하는 태풍이나 많은 비로 인해 침수지역이 생겨나고, 많은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설치 지원 대상’과 ‘우선순위’를 정하여 시설 설치가 반드시 필요한 지역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설치 장소에 따라 지원액 한도를 정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현정 의원은 “매년 발생하는 수해피해를 겪으며 침수 방지시설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라며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한 경우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본적 의무로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함으로 호우시 그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김재식 의원은 제302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0년간 상위법인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및 관계 법령이 여러 차례 개정 됐음에도 2013 제정 이후 개정이 이뤄지지 않은 조례안을 현실에 맞게 개정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자살 없는 동구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광주 동구는 2022년도 자살 분야 최하위 5등급의 성적표를 받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1인 가구와 자살률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자살예방센터의 분석은, 타 자치구에 비해 두 배 정도 높은 동구의 1인 가구 비율이 얼마나 위험한 수준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조례를 발의한 김재식 의원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공동체 전체의 문제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개정안이 “위기에 처한 지역 주민을 구하는 사회안전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일 계림동 푸른길 원형광장(금호타운 109동 뒤)에서 ‘건강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생애주기별 건강 관리’를 주제로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건강정보와 활동에 중점을 두고 주민이 체험하며 건강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부대 행사로 마련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건강 체험부스는 ▲건강도시 인생네컷 ▲교통사고 후유증 VR 검사 ▲단짠단짠 식품 속 설탕·소금양 알기 ▲구강건조 측정·불소도포 ▲모형마약류 전시·퍼즐 체험 ▲우울 검사·컬러링 북 체험 등과 함께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커피박 열쇠고리와 화분 만들기’,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한 ‘가상 타깃 양궁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에 맞춰 다양한 건강체험 기회를 드리고자 박람회를 마련했다”면서 “건강체험 박람회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 대표 문화관광자원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을 잇는 ‘ACC~양림동 연계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와 남구를 상징하는 두 거점 사이에 자리한 서남동 인쇄 집적지구 도로에 인쇄업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입혀 보행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의 정체성 확립,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동구와 남구의 대표 관광자원의 중심에 위치한 ‘서남동 인쇄 집적지구’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서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 사업지로 현재 기반 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한 ‘서남동 인쇄의 거리 복합거점시설’은 ▲공영주차장 ▲인쇄 아카지엄 ▲인쇄 스타트업 ▲아시아 음식 플랫폼 등을 포함한 앵커시설로, 완공 이후 문화전당과 양림동을 잇는 가교 역할은 물론 구도심 유동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서남동은 남구 양림동과 동구 문화전당과 동명동을 잇는 중요한 가교로서 구간 상생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남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양림동에서 동명동까지 연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선 7·8기에 걸쳐 ‘쓰레기 없는 마을, 깨끗한 행복 동구’ 조성을 위한 역점으로 혁신적인 청소행정을 추진해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쓰레기 감축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폐기물협회가 조사·공표하는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광주지역 전체 생활 쓰레기 감축 현황 분석 결과, 동구는 5년 새 1인당 종량제 쓰레기(20.4%)와 음식물 쓰레기(14.9%)는 감량한 데 반해 재활용률은 299.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18년 대비 21년 기준 1인당 종량제 쓰레기 1.82% 감축)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5년간 동구에서 추진해온 재활용 전용 수거차량 증차(6대), 재활용선별장 인원 확충, 자원순환해설사 운영, 쓰레기 감량 100일간의 실험 등을 통한 홍보 활동 강화와 재활용 동네마당·재활용품 자동회수기·자원순환가게 운영,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보급 확대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청소행정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5년 성과를 토대로 민·관 협업을 통해 생활 쓰레기 감량을 위한 차별화된 청소행정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 ‘다함께 찬찬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산2동 지사협 위원들이 만든 찰밥과 반찬 3종(멸치볶음·장조림·배추김치)으로 구성한 밑반찬 꾸러미 전달과 함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강종옥 위원장은 “연일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영양결핍과 결식에 노출되는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미 지산2동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시는 지산2동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주위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지 살피며 민·관이 뜻을 모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평생학습관에서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책 읽는 동구, 주민 독서활동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독서공동체의 성장을 이끌어갈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평소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간은 오는 7월 27일까지 책 읽는 동구 사업에서 선정된 ‘올해의 책’ 등 구민 권장 도서를 활용한 그림책 낭독법, 책 놀이, 독서법 지도 등 다양한 독서교육을 진행한다. 향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관내 아동·노인복지시설, 가정센터 등과 연계해 찾아가는 독서 교실 프로그램의 보조 교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쌓을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주민들의 배움이 개인의 자아실현은 물론 지역사회와 호응하며 선순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광역시 여성가족친화마을 ‘친절한 페미’ 사업 일환으로 여성작가 3명의 삶과 작품을 살펴보는 ‘성평등 인문학 강좌’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 28일 오후 7시 페미니즘과 모더니즘의 선구자, 버지니아 울프를 시작으로 혁명을 꿈꾼 로자 룩셈부르크의 삶(7월 5일), 세상의 오만과 편견에 맞선 제인 오스틴(7월 1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초청 강사는 청춘을 매혹시킨 여성작가 10인의 삶과 문학을 조명한 에세이 ‘사랑하고 쓰고 파괴하다’의 저자인 이화경 소설가로, 산수책방 꽃이피다(동구 동명로69번길 28)에서 열린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과거 남성 중심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살고자 했던 대표 여성 작가들의 삶과 작품을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여성 작가들의 도전과 문학작품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영감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친절한 페미’ 프로그램은 성평등 인문 강좌와 더불어 광주여성영화제와 여성 희망창작소와 함께하는 성평등 영화제도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산수2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수2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이마트24·새마을금고·장어촌·뜸·235)의 후원을 받아 관내 돌봄 이웃의 개인위생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1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세제·치약·칫솔·섬유유연제 등)으로 산수2동을 비롯해 동명동, 지산1·2동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운 위원장은 “계속되는 장마로 개인위생에 어려움을 겪는 돌봄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훈 산수2동장은 “이웃을 위해 항상 선행을 베풀어주시는 이동운 위원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9일 관내 청소년들의 학업·문화·예술·정보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할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동구 필문대로171번길 1-17)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회 의원, 초등·중학교장,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청소년 문화 공연, 기념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6월에 개관한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은 연면적 795㎡, 지상 3층 규모로 북카페, 댄스·밴드·노래 연습실, 자치활동실,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동구는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방과 후 아카데미, 동아리 활동, 청소년기획단 운영,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과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학교는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 또는 특수학교 재학 중인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정서·공예·신체·음악·경제·학습·요리 등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4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발표는 7월 14일(오후 5시)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동구장애인복지관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여름방학학교 운영 기간 및 시간은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