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제2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5개(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 구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서관의 날은 매년 4월 12일로 도서관에 대한 주민 이해와 관심을 높여 이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 이를 축하하고자 도서관의 날로부터 일주일간이 도서관주간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에 북구 5개 구립도서관은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주민과 함께 기념하고자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 주제로 ▲강연 5개 ▲체험 12개 ▲전시 10개 ▲기타 13개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먼저 중흥도서관에서는 ‘신민재 작가와의 만남’, ‘우리는 책과 함께하는 가족’ 등 10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일곡도서관에는 ‘한얼 작가와의 만남’, ‘나만의 북커버 만들기’ 등 7개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운암도서관은 ‘이송희 교수 인문학 특강(예술가의 연인들 사랑과 욕망을 그리다)’, ‘아로마 모스큐브 만들기’ 등 8개 프로그램을, 양산도서관은 ‘북구문화센터 연계 강연 문선희 작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새로운미래 박병석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5일 북구 주민의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하는 9호 공약을 발표했다. 9호 공약의 주요 골자는 ‘전국민 주치의제도 도입’이다. 세부적인 내용은 ▲ ‘아동‧청소년,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단계적 확대’, ▲ ‘광주에서부터 주치의제도 시범 실시’ 등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역사회에서 건강관리나 당뇨‧고혈압 등 경증‧만성질환에 대한 진료 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아 시군구별로 의료 이용과 건강 격차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동시에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 환자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실의 통계자료를 보면,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당뇨병 등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이 있고 10개 이상의 약을 60일 이상 복용하는 사람은 빠르게 늘고 있다. 다제 약물 복용자는 2019년 81만 5,000명에서 2021년 108만 1,000명으로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22년 117만 5,000명에 달했다. 하루에 5개 이상의 약을 만성적으로 복용하는 75세 이상 국내 환자 비율은 70.2%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광주 북구 사랑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 사랑 서포터즈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주민이 중심이 되어 북구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여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서포터즈는 북구에 대한 성원과 관심을 대대적으로 확산하고자 총 5만 명 모집을 목표로 추진되며 북구를 사랑하고 북구 발전을 지지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포터즈의 주요 역할은 각종 기관․단체․협회, 주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북구의 다양한 구정 소식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알리기와 북구 발전을 위한 사업 및 아이디어 제안, 북구 지역 관계 인구 1촌 맺기 운동 전개 등이다. 북구는 서포터즈에 가입한 주민에게 주민참여 포인트(구정 참여 주민 대상 포인트 부여 및 1만 점 이상 적립 시 해당 점수와 상당한 상품권 지급 제도) 1천 점을 우선 부여하고 향후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활동 우수자 포상,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여 서포터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광산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진행된 광산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토론회에서 ‘검찰독재 심판’과 ‘윤석열 권 조기 종식’의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민 후보는 이번 22대 총선 목표를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으로 규정하며, 대통령 중임제 개헌을 통한 임기 단축의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대통령 탄핵에 대해 단순한 정치 구호가 아닌 시대적 요구임을 강조했다. 지역 현안은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해결방안 제시에 초점을 맞췄다. 광산구 과밀학급 문제 등 교육환경 개선, 지역 제조업 활성화 방안, 첨단지구 상권 발전 방향 등에 정확한 수치와 자료를 바탕으로 명확한 로드맵과 청사진을 제공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민형배 후보의 격이 다른 자질과 능력이 증명됐다는 평가다.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의 무례함을 논리로 분쇄하고, 새로운 미래 이낙연 후보의 준비 부족을 지적하면서 잘못된 출발과 정국 인식을 비판했다. 동시에 상대 후보의 공약과 제안에 대해 합리적 이해와 폭넓은 수용을 보여주며,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다. 민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물가는 치솟고,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며, 민생경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4월 13일 국제로타리 3710지구 제42년차 지구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국제로타리 3710지구(총재 조형준)는 박 의원이 평소 숭고한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해 주었기에 감사패를 전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매일 아침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학강초등학교와 대성초등학교 앞에서 교통 봉사를 하고, 오후에는 지역 사회의 범죄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지역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골목 곳곳을 다니며 방범 순찰을 실시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평소에도 박 의원은 ‘발로 뛰는 봉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있으며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 중심으로 풀어내는 의정활동으로 정평이 나있다. 박용화 의원은 “등굣길은 물론 해가 진 후 방범순찰을 할 때면 위험한 구간이 많은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와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1905년 창설되어 현재 200여개국 120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세계최초, 최대의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클럽의 371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사고로 더 나은 마을로 변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마을복지계획 추진력 강화를 위한 생각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비영리컨설팅 ‘웰펌’김미경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복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민관협력의 활성화 방법, 자원 개발 및 연계를 위한 동 지사협의 핵심 전략 등에 대해 이뤄졌으며 위원들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한 생각을 전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채 동 지사협 위원장단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 지사협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동 지사협 출범 10년을 맞아 다가올 10년을 알차게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나눔과 연대의 가치로 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동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24일~25일 동 보장협의체 위원 및 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검토, 지속사업의 자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강은미 후보는 5일 9시 김준우 녹색정의당 대표와 함께 서구문화센터에 마련된 금호2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강은미 후보는 구의원, 시의원, 국회의원까지 거친 광주 서구의 대표 정치인이다. 이번 총선에서 저출생 위기, 기후위기 등의 국가적 비전뿐 아니라 도시철도공사 피해 책임보상제, 중앙공원1지구 특혜 지적 등 국회의원으로서 정책적 비전뿐 아니라 지역 대표 정치인답게 지역에 꼭 필요한 정책들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강은미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은 복수혈전이 아니라, 정의롭게 제대로 된 심판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검증되고 싸워본 강은미가 제대로 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여러 불안 요소가 있는 검사 출신은 검사정치를 심판할 수 없고,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후보는 민의를 대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강은미 후보는 “정의로운 정권 심판을 위해, 미래를 위해, 약자를 위해 강은미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강은미 후보는 사전투표 전날인 어제 (4일) 금호사거리(빛고을국악전시관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은 녹색정의당 김준우 대표와 권영국 변호사, 그리고 기우식 광주시민단체협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민형배 후보에 대한 각계각층의 지지 선언이 연달아 이어지고 있다. 3일, 광주광역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하 화물협회)와 광주 청년 기업인들이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광주 광산구을)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각 지지 선언에는 화물협회 최무진 이사장 등 회원 20명, 청년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화물협회 최무진 이사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민 후보는 코로나19 시기 「필수노동자 기본법」을 대표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화물운송업 종사자와 산업발전에 애썼다”며,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화물운송은 물론 광주와 국가경제 발전을 이끌 적임자이기에 적극 지지할 것”이라 추켜세웠다. 청년 기업인을 대표해 지지 이유를 밝힌 대림안경 김상문 대표는 “민 후보는 청년을 가장 잘 이해하며, 그동안 국회에서 청년 채무 부담완화 법안 대표발의 등 청년들의 어려움과 도전을 지원하는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며 “민 후보의 청년을 향한 응원에 우리 청년들이 적극적 지지와 연대로 응답하겠다”고 말했다. 민형배 후보는 “계속되는 지지와 신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주권자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일 것”이라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1992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후 방치되어 온 ‘광주 신창동 유적’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의견 청취의 장이 열린다. 광산구의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서 ‘신창동 마한유적지 활용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기철기시대의 마한문화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광주 신창동 유적’은 신창동 면적의 약 16%를 차지할 정도로 넓게 분포됐으나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신창동 유적의 국가사적 가치에 대해 논의하고 문화유산으로 활용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좌장을 맡고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및 단체, 외부 전문가 등이 발제자·토론자·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참관은 누구나 가능하며 토론회 관련 문의는 광산구의회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생활 스포츠 중심지인 진월동에 휴식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친수공원 조성에 나섰다. 남구는 5일 “관내 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운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생활SOC 구축 차원에서 남구 국민체육센터와 진월복합운동장을 연계한 진월동 수변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월동 수변공원은 진월복합운동장 바로 옆에 들어선다. 남구는 사업비 7억900만원을 들여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진월복합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국제테니스 경기장까지 주변 체육시설과 연계한 도심 속 친수공간을 조성, 진월동과 봉선동, 노대동 등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수변공원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변공원의 규모와 둘레 길이는 2,300평(7,605㎡) 크기에 400m 가량으로, 달리기 종목인 육상 400m 경기 트랙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성된다. 특히 수변공원 안쪽에는 진월 저수지 수면 위를 가로지르는 데크 산책로가 설치된다. 굴곡진 사각형과 반원형을 혼합한 형태로, 총길이는 300m 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 데크 산책로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강은미 후보는 2일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채일병 대표회장, 김용배 공동대표, 김해룡 집행위원장 등 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군공항 이전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있고, 소음 등 피해도 있어 지역에서 오래된 난제로 꼽히고 있다.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 입장이 달라 협상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엉킨 실타래를 푸는 시발점을 찾기 위해 강은미 후보는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채일병 대표회장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지역민의 염원인 군공항 이전문제를 풀어내는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정책간담회를 함께 준비한 강은미 후보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은미 후보는 채일병 대표회장님을 비롯해 임원분들의 환영에 감사를 전하며 “전남지사, 광주시장, 무안군수 모두가 민주당 정치인이지만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실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면서 “지지부진한 군공항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광주에 다당제 민주주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강은미 후보는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공론화를 통한 시도민의 합의 도출과 이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후보가 지난 30일 광주KBC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북구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공약과 비전을 밝혔다. 이날 정준호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서방천 생태하천 복원 통해 중흥동· 신안동 일대 상권 활성화 △서방시장 사거리에서 문흥IC까지 저심도 지하도로 건설로 북구 10분 생활권 실현 등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북구갑 지역의 성장잠재력은 전남대와 광주교육대, 동강대 등 대학 자원에 있다”며 “전남대 앞과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 임동 복합쇼핑몰 사이에 도심형 융합 캠퍼스를 조성하고 모든 관련 산업연구가 이곳에서 이뤄지도록 해 북구가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의 최대 현안이자 숙원사업인 광주 군공항 이전문제에 대해서는 “2016년 군공항 이전 적합 결정을 내리고도 국방부에서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 등의 노력을 하지 않고 광주와 전남 간 지자체 갈등으로 떠넘기고 있다”며 “국방부가 적극적으로 예비이전 후보지 세 곳 정도를 선정해 지자체 간 논의를 좁히고 설득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게 해야 한다”며 국방부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