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9월 20일까지 딸기 꽃눈 분화 검사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잎눈에서 꽃눈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맞춰 딸기묘를 본포장에 옮겨 심어야 고품질 딸기 수확이 가능하다. 딸기 꽃눈 분화 검사는 눈으로 관측하기 어려운 딸기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꽃눈 분화 상황을 확인하는 작업을 말한다. 포장에 옮겨 심는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꽃눈 분화 현미경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지원기간 내 딸기묘 3~5주를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가져오면 된다. 박언정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딸기 꽃눈 분화를 확인한 뒤 포장에 옮겨 심어야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재배시설 지원, 생육단계별 현장재배기술 지원 등 딸기 안정 생산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성군의 딸기 재배 규모는 219농가 89헥타르(ha)로 전라남도 2위 수준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5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국내 최고 ‘행복 연구’ 권위자인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했다. 최인철 교수는 서울대 심리학과 졸업 후 미시간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리노이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0년 서울대학교 심리학교 교수로 부임했다. 2010년 행복연구센터를 설립한 이래 행복과 좋은 삶에 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tvN ‘어쩌다 어른’, EBS 인문학 특강,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등의 프로그램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즐거움에 대한 강연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저서로는 ‘굿 라이프’, ‘아주 보통의 행복’ 외 다수가 있다. 이날 아카데미에서 최인철 교수는 ‘행복한 삶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행복의 정의와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할 점, 공동체의 노력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주 식전공연 시간에는 전국노래자랑이 만든 스타 ‘군산 현모양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 제14회 대한민국 SNS 대상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1년에 제정된 ‘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 콘텐츠 평가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수상을 위해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활용지수 종합평가와 1차 정량평가, 2차 전문가 평가, 대국민 투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SNS 대상 투표 이벤트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SNS 대상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간편 로그인을 진행한 후 '광양시청'에 투표하고 '투표하기와 응원댓글'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커피+케이크, 햄버거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재신 홍보소통실장은 "광양시는 지금까지 SNS 분야에서 7년 연속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해왔다"라며 "SNS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다시 한번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9월 2일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으로 ‘복지실무마스터’, ‘놀이돌봄지도사’ 과정을 개강한다고 알렸다. 올해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2023년 광양시 여성 경제활동 실태조사 연구 용역’ 결과를 반영해 수요가 높은 훈련 과정을 개설했다. ‘복지실무마스터’는 본인 적성에 맞는 복지 분야를 찾고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과정으로 노인, 아동, 다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의 실무 교육을 10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차별화된 돌봄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놀이돌봄지도사’는 아동 지도 전문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11월 6일까지 제공한다.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20여 명을 과정별로 선발했으며, 지역사회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직업교육훈련 신청 및 취업 관련 문의는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직업상담사 △캐드운용전문가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진행해 직업상담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잊힌 광양의 옛 맛 음식 발굴·복원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해 오는 9월 26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광양의 옛 맛을 기억하시나요?’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광양시청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뉴스/소식▶공고)의 관련 서류(공모전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서약서 1부)를 작성한 후 광양시보건소 방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요리법은 1차 평가(서류심사)와 2차 평가(음식 시식)를 거치게 되며 ▲ 최우수상 1명(30만 원) ▲ 우수상 5명(각 20만 원) ▲ 장려상 10명(각 15만 원) ▲ 입선 64명(각 1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10월 중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수상자는 개별적으로 통지 받는다. 수상작은 책자발간 및 요리 아카데미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복자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광양 옛 맛 음식 요리법(레시피)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광양의 옛 맛과 그 전통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요리법을 지속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외국인주민자원봉사·재능기부단이 8월29일 삼호읍 용당리에서 환경 정화와 방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봉사자로 등록한 베트남·네팔·우즈베키스탄·러시아·태국·스리랑카 봉사단장 등 150명이 참여했고, HD현대삼호, 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 등도 함께 했다. 자원봉사단은 현대삼호사원아파트 일대에서 구역별로 쓰레기를 줍고, 안전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박영하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 정화와 방범 활동에 솔선수범해준 봉사자들께 감사하다.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은 지난해 8월부터 매월 1회 지역 곳곳에서 환경 정화,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교육, 방범 활동 등을 지속해 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의 청무화과 ‘짐니카’ 재배에 청신호가 켜졌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28일 삼호읍 삼포리 한 무화과 농가를 방문해 청무화과 새 품종인 짐니카의 연구 재배 현황을 살폈다. 이 농가는 영암군농업기술센터의 무화과 연구사업 실증 현장으로, 지난해 짐니카를 보급받아 재배하고 있다. 짐니카는 영암 무화과 생산의 95%를 차지하는 홍무화과 ‘승정도후인’ 품종에 비해 추위에 강하고, 총채벌레 피해도 덜한 동시에 유통과정에서 쉽게 물러지지도 않아 대안으로 여겨져 왔다. 이날 점검에서 수확 초기 짐니카의 평균 무게가 78g, 최대 무게가 100g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존 청무화과 ‘바나네’보다 평균 10g 높고, 홍무화과 평균인 87g에도 손색이 없는 무게여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은 현장에서 연구결과를 활용한 농가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앞으로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방문 농가 등 실증 현장에서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생산성 높은 고품질의 청무화과 재배법을 강화하고, 유통 취약점을 보완하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서면 선평리 719번지 일대에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을 추진 중이다. 노인복지관과 노인요양시설이 들어선다. 이중 노인요양시설은 요양보호 92명, 단기보호 20명으로 총 112명의 규모로 건립되며 주로 치매전담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 현재도 부족한 노인요양시설, 우리 시 현 실태는 이렇습니다. 순천시 노인요양시설은 34개소로 정원은 1,228명이며 입소자는 1,036명, 입실률은 약 84%이다. 장기요양등급(1~5등급) 중 시설등급 판정자는 2,588명인데 시설등급 판정자 대비 입소정원의 관점으로 보면 노인요양시설의 공급률은 47%로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시민 의견 수렴 결과 10명 중 9명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순천시 3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북부노인복지타운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949명이 응답했고, 노인복지관 건립에 관해서는 찬성 99%, 노인요양시설에 관해서는 찬성 91%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2024 순창오픈 종합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복식과 혼합복식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한 국제대회로서 대한민국을 포함해 몽골, 태국, 대만 등 12개국에서 2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순천시청 소속 이하늘, 류태우 선수는 지난 31일에 열린 남자일반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순창군청을 상대로 준우승을 획득했고, 혼합복식에서는 류태우 선수가 옥천군청 진수아 선수와 함께 준우승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뜨거운 여름 폭염 속에서도 지도자와 함께 매일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국내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9월 3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안성시에서 열리는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순천시청 김백수 감독이 남자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추문수 선수가 남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 함평읍 주민자치회가 보행 약자들을 위해 실시한 ‘여기 의자, 잠시 쉬어가자’ 의자 설치 사업이 완료됐다. 함평군은 2일 “함평읍 주민자치회의 ‘여기 의자, 잠시 쉬어가자’ 의자 설치사업을 지난달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주민제안사업 중 하나로,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 곳곳에 의자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면서 담소를 나누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쉼터 의자 설치 장소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조사했으며, 내교리 189-1번지 등 7개소에 설치됐다. 김순관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일 오전 ‘2024년도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64명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22일 필기시험과 8월 13일 면접시험을 거쳐 결정됐다.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평균 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 교육행정 89명(일반 84, 장애인 3, 저소득층 2) ▲ 전산 5명 ▲ 기록연구사 5명 ▲ 조리 24명(일반 22, 특성화고 2) ▲ 시설관리 20명 ▲ 운전 21명(일반 20, 국가유공자 1) 등 총 164명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합격자 성별은 남성 76명(46.3%), 여성 88명(53.7%)이며, 교육행정 직렬의 경우 양성평등 채용 목표 인원 미달로 남성 합격자 8명이 추가 합격했다.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44.5.%(7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 직렬과 운전 직렬 응시자로 54세, 최연소 합격자는 조리(특성화고) 직렬에 응시한 18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이들 합격자를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쌀귀리빵 등 7개 품목을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0일 강진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답례품목의 안정성, 신뢰도, 지역 연계성, 상품 우수성, 수행능력 등을 평가하여 5개 업체, 7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강진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김자반선물세트, 동백꽃생초, 허브차, 대추방울토마토, 쌀귀리빵 등이 선정되어 총 26개 품목, 85개 답례품 종류 구성으로 기부자의 선택 폭이 확대됐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목은 이달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강진을 제외한 주소지의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 복리증진을 위해서 쓰인다. 강진군 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이 선정되어 25년 추진 예정이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