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9일 11개 기관 20명이 참여해 위기에 처한 사례관리대상자들의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사례회의는 매월 1회 개최되며, 어려움에 처한 위기 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위기 가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여러 기관·단체가 함께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회의다.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거주하던 집을 비워줘야 해 오갈 곳이 없게 된 한부모가정 등 8가구의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주거보증금 지원, 언어·미술 치료연계, 가전제품 지원, 주거환경개선, 주택신축 등 다양한 서비스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장흥군 통합사례관리사업은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과 다양한 서비스연계 실적을 인정받아 2023년 우수 통합사례관리 공모전 자원발굴·연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다양한 위기를 가진 대상자를 발굴해 기관·단체가 협력하고 논의해 위기가구에 안정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30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저연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읍면동 종합감사 지적사례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사·반복적인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부적정한 업무 처리 및 관행적 행정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실무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저연차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주요 내용은 회계·계약, 복지, 민원, 농정 등 총 6개 분야에서 45건 이상의 실제 감사 지적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이해충돌방지법과 공무원 복무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노안면에 근무하는 서지연 주무관은 “교육을 들으면서 주요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실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만족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종합행정을 책임질 신규 공무원들의 역량이 한층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업무 연찬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군남면 대덕리에 건립 중인 ‘영광군 공설추모공원(가칭)’의 명칭 선정을 위해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10일간 군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추모공원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85편의 응모작들 중 1차 심사로 선정된 10편과 기존 사업 명칭인 ‘영광군 공설추모공원’을 포함하여 총 11편의 명칭을 놓고 영광군 누리집(열린군정→참여마당→설문조사) 온라인 투표로 진행하며, 영광군은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내부 검토 후 9월 중에 정식명칭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대상 명칭으로는 ▲영광군 천년의빛 추모공원 ▲영광 추모의 숲 ▲영원의 뜰 ▲영광 빛누리 추모공원 ▲천년기억공원 ▲영면원(靈眠園) ▲영광상사화추모원 ▲영광 위안의 숲 ▲하늘바람(꽃)추모공원 ▲하늘길영광추모공원 ▲영광군 공설추모공원 등 총 11편으로 1인당 2편씩 선택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추모공원의 명칭을 선정하고자 하오니,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친자연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군남면 대덕리에 건립 중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8월 30일 풍양초등학교 천등관에서 국제 로타리 3610지구 풍양로타리클럽과 순천의료원 두룸박 의료봉사단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순천의료원 김대연 원장을 비롯한 순천의료원 의료진과 풍양로타리클럽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건강상담, 영양수액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풍양로타리클럽에서는 어르신 안내 및 질서유지를 돕고, 음료수와 간식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의료봉사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지역 어르신들은 “요즘 계속된 폭염으로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무료로 진료도 해주고 영양제도 놔줘서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면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도와준 순천의료원 두룸박 봉사단과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챗GPT 활용 보고서 작성 경진대회’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대회 평가는 1차 서면 평가와 2차 온라인 평가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평가 항목은 챗GPT를 활용한 효율적인 질문 방법 등에 중점을 두었다. 공정한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고, 이들에게는 상금으로 순천사랑상품권이 수여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와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총 47명의 공무원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는 지난 8월 28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하루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경제산업, 의료복지, 행정안전, 도로교통 등 다양한 공공행정 주제에 대해 챗GPT를 활용하여 보고서를 작성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챗GPT를 실무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학습하고, 다양한 행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인공지능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일 화순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이 올해 매출 2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8년 개설된 화순팜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화순팜 활성화를 추진한 결과 전년도에는 최고 매출 16억을 달성했고, 8월 말 드디어 매출 20억을 돌파했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설 이벤트, 새봄맞이, 축제 연계, 여름 이벤트, 우체국 브랜드관 등 시기별 다양한 이벤트와 SNS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여 화순팜을 알리고, 우리 군의 농특산물인 미니파프리카, 복숭아, 샤인머스캣, 한우, 돼지고기, 장어, 보리굴비, 기정떡, 화순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작년 위탁운영 했던 화순팜을 올해부터 화순군이 직영하면서 고객들과 직접 소통, 회원가입부터 상품 주문까지 전화 1통으로 가능하게 하여 온라인 주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매출 증대에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명절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를 만나고, 화순팜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현재 화순팜에서는 9월 13일까지'추석맞이 달달(月)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농민 보호와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본 대책의 주요 내용은 ▲농기계 기종별 취급 조작에 관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 ▲경운기, 트랙터 등 주행형 농기계 사용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금지 ▲성묘철 예초기 안전 사용 홍보 등이다. 시는 농기계 사용 안전 수칙 홍보물을 제작하여 관내 농업인에게 배부하고, 11월까지 마을별 순회 수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초기 등 농기계 사용 시 사용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기계 현장실무 교육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농업인 안전재해(농기계)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3%(최대 3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가 열리는 오는 9월 6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전통 씨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통씨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씨름’의 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준비한 ‘제12회 보성세계차박람회와 함께하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 씨름협회와 보성군 씨름협회가 주관한다. 경기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초록 차밭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국가농업유산 축제장에 특설 씨름판을 설치해 관광객과 외국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성인 남자부와 여자부 각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씨름 대회는 前 한라장사 이기수 장사가 진행하고 여수공고 씨름단이 시연에 나서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돋운다. 또한, 남녀노소 미취학 아동까지 체험을 원하는 자는 누구나 모래판 위에서 간단한 씨름 기술 및 샅바 매는 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교실도 운영돼 유산축제를 즐기는 또 다른 묘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참가한 전원에게는 경기복과 기념품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시민과 귀성·관광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추석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정기명 시장 주재하에 ‘추석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분야별로 강도 높은 민생대책을 논의했으며, 회의 내용을 기반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가동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재난·안전 ▲도로·교통 ▲관광지 불편 ▲생활민원 ▲보건·진료 ▲물가안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에 대해 535명을 투입하여 대책반을 편성했다. 명절 연휴에 앞서 다중이용시설 16개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성수품인 과일·육류·수산물 등 16개 품목과 전통시장, 마트 등 유통업계 물가를 집중 관리·단속한다. 연휴 기간에는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시내버스 연장·증회 운행을 추진한다. 또한, 실시간 교통상황 감시(모니터링)로 교통사고 및 불법주정차를 사전 예방한다. 많은 관광객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주요 관광지에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29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시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정기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성원 보고 및 개회 선언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 방향 공유(설문지 작성)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3분기 주제: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 영상시청 △ 자유토론과 설문지 작성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광양시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남기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장은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와 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자문위원님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어 반갑다”라며 “올해는 유독 폭염과 열대야로 힘들었던 해였지만 자문위원님들의 열정과 관심이 담긴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우리 협의회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최근 들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푸른 하늘의 날(9월7일)’을 맞아 3일 서구 치평동 KBS 사거리 일원에서 ‘대기환경 개선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푸른 하늘의 날’은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0년 8월 유엔(UN)이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2019년 제74차 유엔총회에서 대한민국이 제안한 유엔(UN) 기념일로는 최초로 제정됐다. 유엔환경계획기구(UNEP)가 정한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의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INVEST in #Clean Air Now)’로,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을 위해 우리 스스로가 지금부터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이 맑고 푸른 하늘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등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고 판넬과 플래카드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홍보 캠페인과 함께 오는 7일까지 광주지역 전광판(계수교차로, 풍금사거리)과 시청 엘리베이터 전광판에 ‘푸른 하늘의 날’의 의미와 푸른 하늘을 만들어가기 위한 일상 속 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의 통합 이전 공사로 오는 9월9일부터 10월14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는 디지털자료실(1층)을 종합자료실(2층)로 통합 이전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도서 및 전자(디지털)서비스를 야간(오후 6시~10시)에도 운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디지털자료실 이전에 따른 빈공간은 이용자 휴게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휴관 기간에는 도서대출반납, 예약도서 등의 일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단, 전자도서관, 이동도서관, 무인반납기, 책나래,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이용 가능하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자료정보의 통합제공 환경을 구축하고,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자료실 통합 이전 공사를 진행한다”며 “공간을 재구성해 시민들에게 향상된 독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