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 주간을 맞아 지난 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입구에서'마음을 잇다, 생명을 잇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다. 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고자'마음을 잇다, 생명을 잇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자살예방 OX 퀴즈 ▶나의 마음건강수치 알아보기 ▶생명사랑 댄스 챌린지 ▶나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 작성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알아보기 등 자살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자살은 예방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라며, “주변에 힘든 사람을 만나면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안내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마음건강주치의 상담뿐 아니라 중증정신장애인을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교육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들의 안전한 귀성길과 원활한 교행 흐름을 보장하기 위해 추석 명절 대비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서는 관내 운송사업자, 터미널사업자의 △교통안전 및 안전수칙 준수 △과속・추월 금지 △ 버스터미널 이용 질서 대책 및 예매 종사원 교육 △ 수송계획 조정 및 안내 △ 대합실 및 차내 안내 방송 등을 시설 점검 및 지도・감독한다. 특히, 연휴 전 교통 혼잡을 대비해 운송 질서 확립 및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연휴 기간에는 교통 대책반이 교통안전 민원 처리 및 상황 관리에 돌입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 동안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귀성길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원동 소재 이리식육점(대표 강재언)이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앞두고 목원동 행정복지센터에 한우 국거리용 고기와 곰탕 35꾸러미(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목원동은 이날 기탁 받은 한우 국거리용 고기와 곰탕을 목원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했다. 이리식육점은 목원동 사랑나눔가게 16호점으로 지난 2020년에 등록되어 매년 명절과 가정의 달에 한우국거리와 곰탕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강재언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이리식육점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은 지난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회 하맥축제’에서 청년을 위한 특별한 공간, '청년존'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청년들의 화합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청년존 운영은 전남형 청년공동체 지원사업의 강진군 청년공동체 연합회, 강진청년지원센터의 청년동아리, 가업승계 단체 '나아농' 등 총 10개의 청년 단체가 참여해 지역의 축제를 청년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청년존에서는 강진군 일자리종합상담센터 부스를 통해 무료 일자리 상담을 제공했고, 퍼스널 컬러 진단, 인생네컷 체험,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청년들 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진청년지원센터는 라탄공예품 만들기, 농산물 부케와 화환 포토존을 마련해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강진군 청년공동체 연합회에서는 맥주축제를 위한 맥주 캐리어 꾸미기 및 만들기 체험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청년존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15종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축제의 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오는 9월 23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 대상 토지는 올해 상반기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이동이 있는 토지로 총 3,815필지이다. 열람은 제주시 누리집(분야별정보'부동산/주택)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에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 민원실로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道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는 반드시 확인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을 찾은 연예인 골퍼들이 8/29일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홍기훈 단장을 중심으로 이주노, 김충훈, 이원종, 이종원, 우지원, 춘자, 서경석 등 33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암 아크로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제1회 연예인 자선골프대회’에서 기금을 전달한 것. 이번 기탁금은 영암 학생들의 상담·복지·교육 등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우승희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를 영암에서 열어줘서 감사드린다. 동시에 영암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참가자 분들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아크로컨트리클럽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포함한 공익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고 있고, 해마다 4,000만원 이상의 지역발전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3일 ㈜메디시스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는 임택 구청장, 임순택 ㈜메디시스 대표,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임 대표가 이날 기부한 1천만 원은 관내 쪽방촌 공유부엌 조성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동구는 쪽방촌 거주민의 정확한 생활실태와 욕구파악을 위해 지난해 6월 쪽방 거주민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식료품비 지원’이 71.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 비율이 전체 조사 인원(160명)의 40%를 차지함에 따라 쪽방촌 거주민의 사회관계망 형성 및 사회참여 활동을 유도하고자 모텔·여인숙 밀집 지역에 ‘쪽방촌 공유부엌’을 조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메디시스 측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쪽방촌 공유부엌’ 사업을 알게 됐고, 그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한 임순택 대표가 사업비를 기부하며 뜻을 보태게 된 것. 임순택 대표는 “의약품 판매를 통해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7일 토요일 오후 3시, 스물두 번째 토요상설공연 무대로 판소리·산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첫 무대는 국가무형유산 제16호 거문고산조 이수자 정민조의 “‘성음’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 로 시작된다. 거문고 산조는 1896년 백낙준에 의해 처음 연주되었고 신쾌동류 거문고산조는 신쾌동(1910~1977)이 그의 스승 백낙준으로부터 가락을 전해 받은 뒤, 이에 자신이 창작한 새로운 가락을 더하여 만든 산조이다. 산조 연주자로 나선 정민조는 중앙대학교 졸업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농화국악대회 명인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중앙대학교 및 광주예술고등학교 강사로 출강하고 있고 동아시아음악연구회 및 중앙거문고 연주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옛 소리의 맛을 그대로 표현하고 생동감 넘치는 특유의 멋을 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장단은 전라남도무형유산 제29-3호 판소리 고법이수자 박준호와 함께 한다. 이어, 두 번째 무대에는 소리꾼 신혜인이 판소리 <춘향가> 중 “초앞 대목부터 이별가 대목”까지 주요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기후위기-멸종위기 동물들과 저탄소 이동수단을 만들기 위해 참여할 어린이 목수를 찾습니다!” 어린이들이 목수가 되어서 멸종위기 동물인 펭귄, 거북이, 호랑이, 북극곰을 형상으로 창작물을 만들어 ‘저탄소 운동’ 메시지 전달을 위한 ‘기후위기-멸종위기 동물과 함께 저탄소 이동하기 프로젝트’ 주제로 2024년 어린이목수축제(이하 목수축제)가 개최된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오는 10월 11일 금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3일간 광주지역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 잔디밭 일대에서 ‘2024 어린이목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목수축제’는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지역예술가와 함께 어린이들이 스스로 짓고 만드는 노작 활동을 통해 생각과 마음을 키우는 대표적인 협동 노작예술프로젝트이다. 광주광역시가 주관하고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최, 국립광주과학관 협력으로 예술가와 같이 어린이들은 목재를 이용해 목공기술을 익히고, 자연과 상호작용하는 과정, 공동 작업의 즐거움과 야간천문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목수축제는 광주광역시 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9월 3일 침체된 민생경기를 회복하고 재래시장 및 지역상권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서문공설시장에서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상봉 의장, 강충룡 부의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 10여명이 참석하여 서문공설시장 상인회화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추석을 앞두고도 대형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의 성장으로 한때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서문공설시장의 텅 빈 점포와 함께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실감했다. 서문공설시장 상인회 김명철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예전 같으면 손님들로 북적였던 시장이 이제는 한산하기만 하다” 며 “서문공설시장 상인들은 매출 감소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에 이상봉 의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상권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지역 상권의 위기는 단순히 상인들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의 문제인 만큼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상봉 의장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2024년 특별기획 청년작가전 《지금, 여기 : The point where time and space meet》을 개최한다. 전시는 ‘지금, 여기’ 현재의 시점에서 제주의 공간성과 시간성이 만들어낸 독특한 관계망을 청년 작가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전시에는 제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 작가 김진아·박한나·손유진의 작품이 선보인다. 세 작가는 개인과 공동체, 인간과 비인간, 과거와 현재 간의 관계를 탐구해 제주도라는 장소에서 형성된 고유한 관계망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손유진 작가는 역사적 사건과 개인의 경험을 결합해 인간, 역사, 사회의 복합적 관계를 탐구한다. 한국에서 처음 소개되는 가로 11m의 대형 드로잉 작품 'Explorer-X'은 영국과 제주도라는 시공간을 초월한 두 시점과 공간의 교차를 상상해 볼 수 있다. 김진아 작가는 제주 이주민으로서 ‘제주인’이라는 정체성의 경계와 이방인으로서의 감정을 작품에 담아냈다. 신작 '뿌리 잇기: 돌과 귤과 이방인'은 관객 참여형 설치작품으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 ‘2024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무안군은 서포터즈 모집을 위해 광주 롯데마트와 자매결연도시 직거래 장터, 각종 박람회 및 출향 향우회 행사 등에 참가하여 방문객과 향우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가입과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부스를 운영하며 리플릿·포스터 배부, 현장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적극 나섰다. 김산 군수는 “이번 수상은 공직자와 군민, 향우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포터즈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는 전라남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전남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가입자에게는 전남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등 290여 곳의 할인가맹점에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