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25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고경애 의원(화정3·4동, 풍암동)이 발의한 ‘서구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이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높은 물가로 힘든 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착한가격업소’의 운영과 지원을 체계화하고 착한가격업소는 지정기준을 준수해 소비자의 신뢰를 유지함으로써 착한가격업소의 할성화를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의 ▲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지침의 규정 준수 ▲ 운영현황에 대한 점검 및 홈페이지 공개 ▲ 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지정 운영 ▲ 착한가격업소의 소비자 신뢰유지 노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고경애 의원은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행정과 착한가격업소가 함께 노력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유지하며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0일 인사혁신처를 방문해, 특수지 지급대상기관 등급 조정안 재검토를 요청했다. 특수지 등급 조정은 인사혁신처에서 전국의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제도로, 교통이 불편하고 문화‧교육‧의료시설이 열악한 지역을 평가해 지정한다. 특수지 근무자에게는 수당 등 인센티브를 지원해 도서·벽지의 교육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등급 조정안에 따르면 전남교육청 관내 학교 중에서 현행 특수지 121교 중 32교(26.4%)가 해제·하락 될 예정이어서, 도서‧벽지가 많은 열악한 전남의 교육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실제 전남에는 전국 도서 지역 학교 128교 중 79교(61.7%)가 있으며, 생활‧교육 여건이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데도 불구하고, 이번 등급 조정 결과는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는 게 도교육청의 판단이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인사혁신처를 방문해, 32교에 대해 현행 유지 또는 전면 재검토 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현행 특수지 조사 기준은 생활 인프라가 현저하게 차이 나는 수도권과 지방을 동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0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을 위문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 아동복지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담은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아동들과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순천 관내 학교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들에게는 비대면 택배를 통해 쌀을 전달하며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허동균 교육장은 “명절이 더욱 외로울 수 있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과 위탁가정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복지시설을 찾아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통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0일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함평초등학교,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의 횡단보도 일단 멈춤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보행자들에게 ‘아이 먼저’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자 안전수칙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수칙을 안내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협조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한 문체부 공모사업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최종 지정을 목표로 2024년 4개 예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오는 12월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어 ‘머물고 싶은 도시’에서 먹이와 둥지가 모두 있는 新모델로의 전환, ‘머물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 창작의 메카 순천에서 영감 얻는 '순천로드 창작캠프' ‘순천로드 창작캠프’를 통해 작가들이 선택한 도시 순천을 입증, 창의적인 문화콘텐츠를 발굴·지원한다. 이 캠프는 오는 10월 1박 2일 동안 순천을 투어하며 강연과 멘토링을 제공받고, 참가자들이 영감을 얻어 애니메이션 및 웹툰 기획안을 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적으로는 작성된 기획안을 바탕으로 작품 경연이 진행되며, 3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특히 6월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의 앵커기업인 로커스, 케나즈 소속 현직 작가·감독이 강연 및 멘토링을 진행하고, 향후 기획안 및 우수작은 앵커기업과 연계하여 작품화,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장르에 적용하여 파급효과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백세노인복지센터, 한나실버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의원들은 이날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와의 소통을 통해 각종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성 의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의회에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강진여객버스터미널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진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 강진군청 등 총 60여명이 참 여한 가운데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 배부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를 펼쳤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도와주는 소화기, 연기로 화재를 조기에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있으며, 이러한 소방시설은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강진소방서는 관내 관공서 등 다중이용장소 대형 전광판 영상 송출,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하여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해 소화기로 초기 진압하거나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신속히 대피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은 사례가 많다.”며 추석 명절 고향집 방문 시 가족과 친지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이 이자수입 100억원 시대를 눈앞에 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장흥군의 자금운용 이자수입은 특별회계 및 기금을 포함하여 9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불과 2년 전인 2022년 20억원대의 이자수입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상승한 셈이다. 특히 올해는 적극적인 자금운용으로 군 일반회계 자금만으로도 70억원의 세수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는 전라남도 회계과장을 역임한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장흥군 입장에서 자주재원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경기불황에 따른 세입 감소와 더불어 중앙정부의 보통교부세 감액으로 예산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 장흥군 관계자는 “기존에는 중·장기 예금상품 위주의 자금운용방식을 유지해 왔다면 올해는 발상을 전환하여 단기예금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유휴자금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자금운용으로 군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9일 현산면과 문내면사무소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에서 지속적으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교육을 통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인명 피해를 감소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해남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추석 맞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와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도 홍보하고 나섰다. 주요 내용은 ▲폭염 예방수칙 및 온열질환자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안내 및 실습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 ▲비응급상황 119신고 자제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안내 및 설치 홍보 ▲비상구 차단/폐쇄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홍보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처치법들을 익혀, 자신과 이웃들이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 맞이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군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영광기독병원, 영광종합병원] 2개소의 연휴기간 진료일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갑작스러운 건강이상이나 응급 상황으로 인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2개소에서 9. 16, 08:30 ~ 13:30 오전 정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금번 추석이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 연휴로 차질 없는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 가동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여 ‘비상응급의료관리상황반을 편성하여 응급실의 정상운영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연휴에도 추가 진료를 하게 됐다”며, "응급 상황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건강 문제로도 언제든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목포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와 학생 등 50여명이 9월 9일 영광읍 공공하수처리장을 견학했다.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영광 공공하수처리장)에서는 관내 하수 관련 현황 및 하수처리 단계별 전 공정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하수 정화에 대한 여러 궁금사항에 대해 이해를 돕는데 초점을 맞춰 견학을 진행했다. 단일 반응조내에서 호기-무산소-혐기의 조건을 설정하여 질소와 인을 제거하는 SBR공법의 원리를 설명하고 최종방류까지의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활체육시설(잔디축구장, 실외 골프연습장, 족구장) 및 실시간으로 수질을 감시하는 TMS(수질연속자동측정기기)를 견학했다.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이론으로 습득한 부분을 현장에서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2024 영광방문의해를 맞아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및 영광E모빌리티엑스포에도 방문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업회사법인(유) 서호(대표 정중석)에서 지난 9일 52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2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중석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난 2020년,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백미 200포를 기탁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중석 대표는 “갓 도정한 햅쌀로 추석 연휴에 먹으면 가장 맛있는 쌀이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탁받은 백미를 읍면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