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2일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를 방문해 목포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최근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장기 지연에 따른 주민불편 및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옥암·석현동 일대의 약 60만평의 부지를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주거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방소멸위험위기를 맞아 목포시의 인구유출을 막고 목포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주민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며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완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사업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방소멸위험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총괄 운영을 위한 상황반을 비롯해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8개 대책반으로 편성되며, 5일간 약 260여명을 투입하여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민원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해 공백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귀성객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목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대책반과 교통소통특별근무반 운영을 통해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또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총 8개소 627면를 무료로 개방하여 시민 교통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의료정보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원하는 경우에는 국번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포털 누리집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분야별 대책반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불편함 없는 추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추석 명절 목포를 찾을 귀성객, 관광객,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연휴 빈틈없는 비상진료대책’을 완비했다.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319개소의 의료기관에 대해 지역별, 진료과목별로 응급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192개소의 약국을 당번제로 운영한다. 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와의 간담회를 가져 응급의료기관과 소방, 119구조대 등 긴밀한 협조체계유지 및 비상시 신속하게 대처할수 있도록 대응태세도 강화했다. 목포시 공공심야약국도 연휴기간 중 쉬지 않고 운영한다. 원도심쪽에는 보건소 사거리 인근 ‘로뎀온누리약국’(산정동 소재, 매일 9:00 부터 24:00), 신도심쪽으로는 이마트 인근 ‘비타민 약국’(옥암동 소재, 매일 14:00 부터 24:00)이 심야에도 운영하여 응급실 과밀화 해소와 의약품 구매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목포시 보건소에서도 추석명절 당일인 9월 17일 09:00 부터 18:00까지 진료실을 운영한다.(하당 보건지소는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가족, 친지간 교류가 증가하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기 쉬운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과,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 시 감염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추석 연휴 기간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될 수 있는 음식의 공동섭취 등으로 집단발생이 우려되므로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올바른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1일 시 회의실에서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마케팅 트렌드 및 뉴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SNS 최신 경향에 맞춰 효과적인 시정 홍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마트이지 대표이자 정보통신(IT) 분야 전문가인 홍덕효 강사가 2024년 최신 SNS 매체별 특성, 뉴미디어를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SNS를 활용해 부서 주요 시책을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보다 적극적인 시정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대중화되며 영향력이 점점 커져가는 만큼 시정 홍보를 위한 SNS 활용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홍보의 필요성을 인식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로 시민과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11일, 늘푸른 농장 추대영·최윤자 부부가 강진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추석맞이 배 80박스(200만원 상당)를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2014년 충청도에서 강진으로 귀농한 후, 2020년부터 꾸준히 배와 배즙을 기부하며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추대영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우리 농장에서 정성껏 재배한 배가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현재 자원봉사단체인 봉우리회장으로도 활동하며, 전기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는 “매년 꾸준히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늘푸른농장 추대영·최윤자 부부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이번 추석을 맞아 기부해 주신 배는 강진군의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소중한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강진군의 모든 주민들이 소외되는 곳 없이 고루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읍면장, 팀장 등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직원 역량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조성곤 순천제일대학교 산업안전보건과 교수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개요와 의무 이행사항, 중대재해 사고 사례 및 도급·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는 산업현장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함께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적 의무 사항을 중심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알리고, 사고 발생 시 취할 수 있는 대처방안 제시를 통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재이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처벌이 아닌 예방을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대 재해 담당자들이 안전보건 의무 사항의 철저한 이행으로 재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소속 근로자와 군민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 시즌 Ⅱ’는 9월 12일, 12시,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4차 e-브라운 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에 참여하고 있는 최정기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종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교수가 “최신 AI 기술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막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날 세미나에는 나주시의회·한국에너지공대·나주시청 관계자 및 일반 시민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종권 교수는 강의에서 ▲사회전반의 패러다임 변화, ▲인공지능과 응용분야, ▲인공지능과 업무효율성, ▲인공지능의 발전이 직업에 미치는 영향 등 우리가 왜 인공지능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김교수는 이어 AI시대 나주시의 역할에 대해 “세계적인 AI기업의 유치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나주는 인재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5차 브라운 백 세미나는 10월 16일 기후환경기술을 주제로 KENTECH 최원용 교수가 강의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미로센터에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으로 ‘행복한 지속가능관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인 임택 구청장과 최대호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과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주민이 행복한 지역이 가장 좋은 관광지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훈 한양대학교 교수가 ‘주민과 관광지가 함께 행복한 관광’을, 권선필 목원대학교 교수가 ‘주민 행복을 위한 관광지표’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김상민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부이사장을 좌장으로 ▲김영주 전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사무국장의 ‘지역주민 주도적인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김제선 대구 중구청장의 ‘주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모색 ▲이지훈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연구이사의 ’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위하여‘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의 ’마을과 관광은 공존할 수 있는가‘ 등 분야별 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가능관광이 세계적인 화제로 대두되는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도 하반기 군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본인이나 보호자가 구례군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30세 미만의 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9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은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고등학생은 학교장이 추천한다. 청소년 꿈 드림 장학금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2024년 하반기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 당해연도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연 1회에 한해 지급하며, 올해 선정 인원은 9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11월 중 군 인재육성기금 심의회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발표할 예정이며, 대학생 36명(최대 200만 원), 고등학생 15명(최대 150만 원), 청소년 꿈 드림 9명(각 30만 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위문과 격려를 위해 도암면 계절근로자 숙소를 찾았다. 이날 강 군수는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 제도로 입국한, 베트남 근로자들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작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진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모두 20명으로, 지난 4월 5개월간 도암농협의 계약직으로 고용됐다. 이 중 일부 근로자는 2개월 연장해 근무할 예정이다. 농가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하루 인건비는 11만 원으로 사설 인력중개소보다 약 3만-4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양질의 노동력을 공급받아 만족감을 드러낸 농가들의 입소문을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제도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공공형 근로자 20명은 지난 4월부터 현장에 투입돼 파종, 육묘, 농약 작업 등을 수행하며 4개월의 근무 기간 중 584명의 농가에 연인원 1,626명이 일손을 제공했다. 이들은 관내 문화 탐방 등을 통해 강진의 문화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본인들의 휴대폰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회의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이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전남도내 최고액인 13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축산시설의 악취를 저감하고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액비순환시스템, 정화방류시설 등을 지원한다. 올해 전남도내에서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그 중 함평군은 지난해 7억원에 이어 올해 전남도내 최고액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엄정한 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정화방류시스템 및 액비순환시스템 등 악취저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익 군수는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축산농가와 이웃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상생하는 자연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악취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악취저감제 지원, 퇴비사 설치, 퇴비살포기 지원 등 다양한 군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