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12일 담양동초등학교 정문에서 담양군청, 담양경찰서와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흡연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한 등하교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담양동초에서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유관기관과 함께 참여하여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캠페인은 오전 8시부터 시작되어, 학교 앞에서 진행된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도로횡단 방법과 올바른 보행습관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현수막과 홍보물품이 준비되어, 학생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이 제공되었다. 이경애 교육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담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 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제주도는 14일부터 18일까지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평온한 명절 연휴를 보장하기 위해 도와 행정시, 읍‧면 산불 담당부서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신속 대응 체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강수확률은 20~40%로 산불 위험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긴 연휴 기간 성묘객과 가을철 오름·숲길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제주도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11.1.~12.15.) 이전임에도 행정시와 연계해 산불 담당부서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진화차량 사전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산불 발생 시 긴급출동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해 소중한 산림을 지켜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성묘객 실화나 쓰레기 불법 소각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추석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반려동물 보호와 소유자 책임의식 강화에 목적을 둔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제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등록을 의무화(고양이는 등록희망개체)하는 제도로, 반려견의 유기·유실을 예방하고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진신고는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고 기간 내 신규 등록하거나 기존 등록동물 정보를 변경할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제주도는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인 10월 1일부터 한 달간 반려견 출입이 잦은 공원과 산책로 등에서 미등록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주지역은 동물등록 수수료가 전액 무료인 만큼 도민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 신(新) 전략사업’ 추진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제주도는 현재 인구정책 종합계획(2025~2029년) 수립 용역을 진행 중으로,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대표적인 전략사업들을 우선 발굴했으며, 인구정책 종합계획에 최종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신혼부부에게 연 30만원(월 2만 5,000원)의 파격적인 가격의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등 주거, 육아, 일자리 등 도민의 삶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지원책을 담고 있으며,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종합적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제주도는 인구 동향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분야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 저출생 완화, 인구 유입 촉진이라는 다각적 목표 달성을 꾀하고 있다. 인구 문제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인식 아래, 제주도는 지난 3월부터 도지사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간 협업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산물의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보호를 위한‘2025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참여 농가의 신청을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농협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당근·양배추·브로콜리를 재배하며 품목별 자조금 단체에 가입하고 자조금을 납부한 농가로, 지역농협과 계약재배를 하거나 계통출하를 이행해야 한다. 참여 농가는 해당 품목의 수급안정 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하고, 수급 불안으로 자율감축(시장격리 등) 추진 시 사업 신청량의 10%를 자율 감축할 의무가 부여된다. 주 출하기(당근, 브로콜리: 11월~익년 4월, 양배추: 12월~익년 5월)동안 월별 시장 평균 가격이 제주도가 정한 품목별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산물 가격 하락 시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는 2017년 당근 품목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자조금단체가 조성된 3개 품목으로 지원대상이 확대돼왔다. 올해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2개 품목에 대해 557농가에 12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 25일 양일간 제주양돈농협 및 악취저감용 미생물생산시설 공장에서 가축분뇨 관련 종사자, 축산·경종농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2년차 축산환경개선 역량강화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축산환경관리원이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정부 정책과 환경 변화에 맞춘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방법과 체계적인 축산환경 개선 방안 등을 다룬다. 주요 교육내용은 △제주양돈산업과 축산환경 이슈진단 △도 축산환경 개선정책 △환경친화적 양돈기술개발 현황과 활용방안 △양돈농가의 실효성 있는 악취관리 기술 △제주지역 양돈농가 액비이용 다각화 방안 등이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축산환경 개선과 관련된 각 분야별 전문가·교수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지식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악취 없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교육을 통해 환경친화적 양돈기술과 가축분뇨 에너지원 활용 등 체계적인 혁신기틀 마련으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축산업으로 발전을할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이석주․백인숙․김철민 의원이 공동 발의한 '여수시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공공 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을 제240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방사능 등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공공 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방사능 등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식재료 방사능 등 검사 △검출 식재료에 대한 조치 △전문 기관 협조 및 의뢰 등을 할 수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석주 의원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해 공공 급식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여수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송하진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관광 캐릭터 관리 조례안'을 제240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여수시 관광 자원 다양화와 관광 분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개발한 관광 캐릭터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관광 캐릭터 활용 사업 △관광 캐릭터 활용 사업의 위탁 및 비용 지원 △관광 캐릭터 사용 허가 및 사용료 부과 등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관광 캐릭터가 목적에 적합하게 사용되고 그 품위가 유지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조례를 발의한 송하진 의원은 “개발된 기존 관광 캐릭터와 향후 개발될 캐릭터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고 밝혔으며 덧붙여 “캐릭터를 이용한 상품을 제작하는 민간 분야의 욕구에 부응해 민간 제공에 대한 근거 및 절차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정신출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제240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시민의 공공 데이터에 대한 이용권을 보장하고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구현하려는 목적에서 제정됐다. 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이 활성화 되도록 관련 업무를 총괄할 ‘데이터책임관’을 지정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 및 공공 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시행 계획을 매년 수립해야 한다. 시행 계획에는 △시 기본 목표와 추진 방향 △직전 년도 성과 평가 △해당 연도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시행 계획 △관련 예산 운용 및 전문 인력 양성 계획 등의 내용을 담아야 한다. 이 외에 조례를 근거로 △데이터실무협의회 구축 △데이터 활용 기반 구축 △데이터 수집 및 품질 관리 △관련 사무의 위탁 등을 추진할 수 있다. 조례를 발의한 정신출 의원은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구현으로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시민들의 공공 데이터 이용을 보장해 시민의 삶의 질 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박성미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위기기구 발굴 및 포상에 관한 조례안'을 제240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수시 내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적절한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조례에서 ‘위기 가구’는 여수시민 중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로 ‘복지 사각지대’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 사회보장기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사회보장 급여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급여 신청을 하지 못해 사회보장 급여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로 정의했다. 또한 위기 가구 발굴 대상으로 여수시에 주민 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실직, 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고독사 위험 등 소외 단절된 1인 가구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으로 정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위기 가구 발굴․신고자에게 예산의 범위 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조례를 발의한 박성미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 가구 발굴을 장려하고 이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김행기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안'을 제240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이륜자동차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소음을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계획 수립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관련 교육 △관계 기관 협력 지도․점검 △지도․점검․계도 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을 할 수 있다. 조례를 발의한 김행기 의원은 “배달대행서비스 등의 확대로 이륜자동차 이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소음과 관련한 불편 민원 또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며 “소음을 적정하게 관리해 고요하고 평온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향토음식학교에서 향토음식 문화를 계승·보급하고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과정은 2개 분야로 화순 전통장류와 한식디저트 등을 배울 수 있는 향토음식과정과 음식 콘텐츠 제작 및 화순향토음식 개발을 위한 향토음식 전문가 역량강화 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10월 8일 개강해 과정당 8~9회로 진행되며 11월에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교육비와 재료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화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향토음식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분야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군민으로 과정당 2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오는 19일부터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으로전화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지역 농산물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향토음식이 확산 되기를 기대해 보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교육에 힘 쓸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