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경찰청장(박정보)는 30일 지리산의 정기가 가득한 구례에서 「도민께 사랑받는 당당한 전남경찰」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치안 여론 수렴 및 치안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치안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노인회 구례지회, 읍내파출소 방문, 협력단체장 간담회 및 구례경찰서 직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당당한 경찰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짐을 강조하며, 주민 참여를 통한 정성치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박정보 청장은 대한노인회 손병관 회장 및 협력단체장등을 만나 “기존 치안파트너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모든 경찰활동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보 전남청장은 간담회에서 유공자 표창 수여식, 민간 감사장 전달식, 무전 격려 등 구례경찰의 사기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며 “소소해 보이는 일이라도 정성스럽게 처리해 주는 성실하고 따뜻한 경찰의 모습에 확고한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실 것”이라며 “혈구지도의 생활화를 통해 조직내 자존감이 가득한 전남경찰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지난 26일 관람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성인들을 위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별과 우주’를 주제로 진행됐다. 핑거푸드와 함께 지역업체인 오비맥주의 후원을 통해 맥주가 제공되는 케이터링을 시작으로 봄철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이야기, 국내 최대 1.2M 구경의 주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 별과 우주를 소재로 한 재즈공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퇴근시간 후 여유롭게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한수민 연구원은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신 모든 참가자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과학관을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8회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은 오는 8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9일부터 오는 5월10일까지 여성 취․창업교실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수강생 3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여성 취․창업교실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은 오는 5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자는 강진군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대상자 중 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실직자,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족 등)이나 취․창업 프로그램에 한번도 참가하지 않은 사람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운영은 강진읍에 있는 강진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오는 5월 20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8시간씩 이론․실기․현장실습 등 총 320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수강료의 37.5%를 보조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산·육아·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 및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바리스타, 재난안전지도사,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자격증반을 매년 운영해 왔다. 여성 취·창업교실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2024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공원 내 태양계 광장에서 ‘만들기 체험’, ‘가족 게임’, ‘특별 공연’으로 펼쳐진다. ‘만들기 체험’은 에어 글라이더, 생일 별자리 열쇠고리, LED 팽이 만들기 등 6종의 유료 체험과 머리띠 만들기 등 2종의 무료 체험으로 구성된다. 유료 체험은 4월 30일 오후 7시부터 5월 3일 오후 9시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나들이 온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가족 게임’은 오전 11시, 오후 3시에 2번 진행되며, 특별 공연으로는 비올라·피아노 듀오‘조이 가락’, 여성 듀오‘소랑’,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당일 시설 관람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날씨가 맑으면 관측실에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천체망원경을 통해 천체관측을 할 수 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어린이와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경찰서는 4. 26 14:00 경찰서 낭주홀(2층)에서 도갑사 주지 수관 스님 등 내·외부 위원 5명이 참석하여 2024년 제2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형사사건이나 즉결심판 청구 사건 중 범행동기, 피해회복 여부, 전과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감경처분을 하는 제도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재물손괴와 절도로 형사입건된 2건을 심사하여 범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피해를 회복한 점 등을 참작하여 즉결심판 처분토록 결정했다. 윤주현 영암경찰서장은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공감받는 법 집행을 위해 경미 형사사건과 즉결심판 청구사건에 대해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붕괴 참사가 난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현장에 계측기를 늦게 설치했다는 이유로 시공사에 벌점을 부과한 처분은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행정1부 박상현 부장판사는 HDC현대산업개발(현산)과 현장책임자 등이 광주 서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실 벌점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구청이 현산 등에 부과한 벌점 처분을 취소하라고 주문했다. 서구청은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흙막이 공사 직전 계측기(지표침하계·건물경사계·건물균열계)를 제때 설치하지 않고, 계측 관리도 소홀히 한 점 등을 들어 벌점 부과 처분 사전통지를 했다. 이후 이의 신청을 거쳐 서구청은 지난해 3월 15일 건설기술진흥법·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계측기 설치 지연을 이유로 원고들에게 각기 벌점을 부과했다. 1·2공구 시공사(HDC현대산업개발)에는 벌점 2점, 공구별 현장 책임자에게는 1점씩 벌점을 부과했다. 이에 시공사 측은 ▲계측기 설치 지연에 따른 공사 안전성 훼손으로 보기 부족해 처분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 점 ▲입찰 참가 자격 제한, 아파트 선분양 제한 등 각종 불이익에 따른 심각한 타격이 발생하는 점 ▲현장책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 김요성)은 올해 첫 목요콘서트 무대를 오는 5월 2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목요콘서트 공연은 ▲TOP concert band(티오피 콘서트 밴드)의 ‘바람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치는 윈드오케스트라 앙상블이며, 바람을 불어 소리를 내는 관악기와 두드리며 소리를 내는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들이 모여 화려하고 웅장한 연주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목요콘서트의 첫 문을 연다. TOP concert band(티오피 콘서트 밴드) 공연팀은 우리 지역에 관악기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2017년 창단하여 꾸준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다가, 2023년 젊은 연주자들을 영입하는 등 더욱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공연 문화 활성화 및 발전에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뛰어난 실력파 음악가들로 구성된 이번 TOP concert band(티오피 콘서트 밴드) 출연진은 지휘 및 해설에 김정태, 플룻 조효주·최형윤, 클라리넷 박효인·강태호·권여경, 알토색소폰 윤주승·유지은, 테너색소폰 이경호, 호른 김옥길·홍석원, 트럼펫 김다빈·김우용, 트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농업 신기술 연시회를 열고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최신 농업기계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농기계는 ‘직진 자동 조향장치’와 ‘비산 저감형 드론 방제기술’이 적용된 장비다. ‘직진 자동 조향장치’는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해 핸들 조작 없이도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게 한다. 고령, 여성 농업인도 손쉽게 농기계를 다룰 수 있다. ‘비산 저감형 드론 방제기술’은 드론으로 농약을 살포할 때 바람에 약제가 날아가는 것을 최소화한다. 사람과 환경을 보호할 수 있어 세간의 관심이 높다. 장성군은 연시회를 통해 신기술 시연과 기능 설명,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농업인들이 최신 기계화 장비를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박언정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기술이 적용된 농기계를 사용하면 생산비 절감, 효율성 증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 보급에 주력해 장성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계획한 함평 해보 농토피아 전원 주택단지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해보면 산내리 408번지 일원에 사업비 95억 원을 투입, 98,914㎡ 부지에 55세대 주거 용지와 농지 4필지, 텃밭 17필지 등을 조성 중이다.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는 2021년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2023년 대지조성사업 승인 및 실시설계 완료 후 2023년 11월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수했다. 금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공정율 80%에 맞추어 8월중 주거용지와 농업용지 등 우선 분양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보 농토피아는 광주광역시와 차량으로 15분 거리로 인근에 용천사 관광단지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국도 22호선 및 23호선과 인접해 교통 접근성도 좋아 매력적인 주거 입지 여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해보 농토피아는 교통 접근성, 경관이 어우러져 최적의 전원주택지가 될 것”이라며 “군은 수요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주거 및 체류공간을 확충해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와 영산포농협(조합장 장행준)은 4월 18일 나주경찰서 회의실에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나주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 협약은 나주경찰서와 영산포농협이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력을 확대하여 사고 예방 공동 노력 및 교통안전 의식 개선,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며 교통안전 홍보용품 지원, 교육·홍보 공동 전개하는 등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다양한 교통협력 시책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이 업무협약 맺음으로써 “나주시민들에게 법규준수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고 이로써 사고로부터 안전한 나주시 교통문화 형성의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교통사고가 없는 나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행준 영산포농협 조합장은 “모든 조합원에게 교통안전 교육 등 각종 홍보활동 추진하고 고령자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정책에 적극 협력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정종두)는 4월 17일 참여치안 활성화 추진을 위한 곡성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정종두 경찰서장과 조신익 안보자문협의회장 및 신임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치안환경에 맞는 참여치안 실현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조신익 안보자문협의회장은 “곡성경찰의 치안파트너로서 공동체 치안실현에 더욱 더 힘쓰고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고, 이에 정종두 경찰서장은 “관할 지역이나 업무 소관을 불문하고 전 기능이 협업해 공동대응할 때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치안 안정을 이룰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 “북한이탈주민과 곡성군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데 있어 안보자문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