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한국생활개선회여수시연합회원들이 여수 소라 죽림 공감노인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생활복을 선물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와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소라 죽림 공감노인센터에서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은 연합회원들이 직접 연주하는 우쿨렐레 공연이었다. 이어 생활개선회 분과모임인 우리옷연구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한 생활복을 선물했다. 서부생활개선회원들은 이날 소라 덕양3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닭죽 등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는 올해 60주년을 맞은 여성농업인 단체로 7월 현재 4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전문교육과 복지향상,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 등을 펼쳐온 연합회는 최근에는 복지시설 청소, 무료공연 등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나눔 행사에 참석한 정대봉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성농업인들은 농촌사회의 중요한 인재”라며 “여성농업인들이 지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여수시 소라면은 지난 24일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복지시설 인권침해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소라면이 소라파출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복지시설 인권침해 점검에 나섰다. 소라면에 따르면 이번 복지시설 점검은 면사무소, 소라파출소, 주민자치위원회 등 전문가와 주민 합동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소라면 내 장애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2곳 이었다. 합동점검반은 우선 의사 무능력 장애인의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한 후 1:1 상담을 통해 개인별 성추행, 폭행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최근 폭염이 지속되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되도록 지도하기도 했다. 소라면은 이번 점검결과 시설에서 인권침해 등이 없음을 확인했지만, 매월 정기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복지시설 인권침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해나갈 계획이다. 김경수 소라파출소장은 “모든 사건은 사전에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권침해 등 피해를 보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복지시설 종사자의 인식개
△지난 25일 여수시 여서동 주민센터 공무원이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있다.【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여서동이 폭염대책으로 선풍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서동은 이달 말까지 저소득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23세대에 선풍기 전달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여서동은 지난 13일부터 취약계층 방문을 통해 노후 선풍기 사용세대, 가족구성원이 많은 세대 등 23세대를 선정했다. 김동석 여서동장은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며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폭염대책으로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동은 취약계층 방충망 교체사업, 어르신과 함께하는 놀이터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5일 여수시 대교동 어르신들이 봉산동 영락교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복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대교동에 따르면 지난 25일 봉산동 영락교회에서 협의체가 주관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지역 홀몸노인 등 4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부녀회원, 주민센터 공무원 등 50여 명은 배식봉사를 하며 힘을 보탰다. 남진 모창가수로 잘 알려진 남진이와 블루비치동호회는 재능기부로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명중곤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 11곳에 선풍기를 한 대씩 기증하기도 했다. 명중곤 위원장은 “대교동은 상대적으로 65세 이상 인구도 많고, 어려운 이웃도 많다”며 “세대 간, 계층 간 벽을 허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석 대교동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밑반찬 배달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여수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가정 밑반찬 배달 사업을 펼치며 폭염 속 건강관리도 당부했다. 중앙동에 따르면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5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2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밑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건강을 잃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은 이순신수제버거를 운영하는 김문경 위원이 햄버거와 음료수를 후원해 밑반찬 배달이 더욱 풍성해졌다. 밑반찬 배달사업은 협의체의 올해 특화사업이다. 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송영복 중앙동장은 “사랑이 담긴 밑반찬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수준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주거환경 개선부터 긴급구호비 지원, 홀몸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을 펼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권오봉 여수시장이 시민 500명 이상이 동의한 청원이 있을 경우 면담 등을 통해 직접 답변에 나선다. 여수시는 8월 1일부터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창구인 ‘여수시 열린 시민청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청원 제도는 일정 기간 일정 수 이상이 청원할 경우 지자체장이 직접 답변하는 제도로 서울시 등에서 운영 중이다. 정부의 국민청원과도 같은 맥락이며 기초지자체에서는 여수시가 첫 운영한다. 시는 청원 성립기준을 20일 이내 시민 500명 이상의 동의로 잡았다. 청원이 성립될 경우 청원자는 14일 이내 여수시의 공식답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 시 청원자가 권 시장과 면담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열린 시민청원 창구는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 개설된다. 여수시민은 누구나 홈페이지 가입 후 생활불편 사항, 고충사항, 불합리한 제도 등의 개선을 청원할 수 있다. 정치적 목적이 있거나 비방․명예훼손 우려가 있는 게시물, 영리목적, 욕설 등이 포함된 청원은 적정성 검토를 거쳐 제외된다. 시는 제외된 청원은 청원자에게 부적
△지난 25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어린이집 원장 안전교육 참여자들이 통학차량 매뉴얼 준수를 다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표준매뉴얼 준수를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의 주 내용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동승보호자가 지켜야할 매뉴얼 등 통학차량 안전관리에 대한 것이었다. 특히 시는 운전자와 동승보호자가 차량운행 후 전원 하차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강조했다. 또 ‘잠깐! 아이는 다 내렸나요?’라는 문구가 적힌 통학차량 안전 스티커를 제작해 교육 참여자에게 배부했다. 참여자들은 안전 스티커를 들고 어린이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뉴얼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현장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표준매뉴얼만 잘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보육교직원뿐 아니라 운전자가 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하고 근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통장 직무교육을 열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이·통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여수 시민회관에서 27개 읍면동 이·통장 6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은 시정유공 이·통장 표창과 외부강사 초청 특강 등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특강 전에는 이·통장 활동 우수사례로 꼽힌 동문동의 ‘더 드림 나눔 캠페인’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주민들은 이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 추진과정에 이·통장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 특강은 박지아 행복드림세상 대표가 맡았다. 박지아 대표는 ‘시민공감과 감동시정을 위한 지역리더의 소통법’을 주제로 90분간 강의했다. 박 대표는 특강에서 이·통장은 지역의 리더이며, 지역공동체의 설계사임을 강조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주민과 시정의 가교 역할을 하고 계신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참 주인 되는 자랑스러운 여수의 힘찬 도약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사를 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 이순신광장에 나눔과 공감 등 사회적경제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가 열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8일 여수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함께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18년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여수지역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42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홍보관, 체험관, 먹거리관 등 3개 분야 사회적경제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먼저 홍보관에는 불배멸치, 전통식혜, 친환경 EM제품 등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제품이 전시된다. 현장에서는 기업 관계자로부터 제품설명도 들을 수 있다. 체험관은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이 준비한 무인 사진인화,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사회적경제 기업이 만든 다양한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관도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세상을 움직인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와 TV 예능 프로그램인 ‘복면가왕’ 형식으로 진행되는 ‘일자리 복면가요제’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부 집단상담 ‘소중한 가정! 새로운 출발’ 참여 부부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일부터 4일까지 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 등이 부부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역할극을 활용한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인원은 부부관계 개선을 원하거나 이혼 위기에 있는 부부 5쌍이다. 참여를 원하는 부부는 26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659-4168)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배움이 필요한 것처럼 좋은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도 배움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행복한 부부생활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여수시 돌산읍 이장과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무슬목 피서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낮 최고기온이 35도를 기록한 지난 24일 여수시 돌산읍에서는 폭염을 잊은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돌산읍에 따르면 이날 무슬목 피서지 청결활동과 저소득 가정 집수리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무슬목 피서지 청결활동은 이장단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실시됐다. 마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읍사무소 공무원 등 90여 명은 조류의 영향으로 피서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 제거, 방역소독 작업도 했다. 같은 날 돌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롯데케미칼 봉사단은 집수리 봉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협의체 위원과 봉사단원 20여 명은 이날 상동마을 저소득 노인부부 자택을 찾아 낡은 대문과 싱크대 교체부터 도배, 전선 교체, 외벽 도색 작업 등을 했다. 김갑열 롯데케미칼 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회 돌산읍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지난 24일 우창정 쌍봉동장(가운데)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할매·할배 텃밭에서 수확한 옥수수를 전달한 후 폭염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쌍봉동이 할매·할배 텃밭에서 옥수수를 수확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쌍봉동에 따르면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센터 공무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30여 명이 할매·할배 텃밭에서 옥수수 100㎏을 수확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옥수수를 경로당 7곳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폭염 속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앞서 쌍봉동은 지난 6월 텃밭에서 재배한 상추, 고추, 가지, 호박 등 채소를 경로당 14곳과 저소득층 20세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쌍봉동은 가을에는 들깨와 깻잎을 수확해 협의체의 밑반찬 나눔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할매·할배 텃밭은 여수시의 올해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중 하나다. 쌍봉동은 지난 4월부터 휴경지를 이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창정 쌍봉동장은 “어르신들이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텃밭을 가꾸고 계신다”며 “모두가 행복한 쌍봉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