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교동, 중복 앞두고 어르신 삼계탕 대접

25일 지역사회보장협 주관 삼계탕 나눔 행사


지난 25일 여수시 대교동 어르신들이 봉산동 영락교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복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대교동에 따르면 지난 25일 봉산동 영락교회에서 협의체가 주관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지역 홀몸노인 등 4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부녀회원, 주민센터 공무원 등 50여 명은 배식봉사를 하며 힘을 보탰다.

 

남진 모창가수로 잘 알려진 남진이와 블루비치동호회는 재능기부로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명중곤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 11곳에 선풍기를 한 대씩 기증하기도 했다.

 

명중곤 위원장은 대교동은 상대적으로 65세 이상 인구도 많고, 어려운 이웃도 많세대 간, 계층 간 벽을 허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석 대교동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