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전국의 내일러들이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내일로 워터 페스티벌에 참여해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전국 내일러들이 2년 연속 하계 내일로 판매실적 1위 여수에서 열린 워터 페스티벌에 참여해 더위를 식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레일 전남본부와 함께 지난 10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팡팡 물놀이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2018 하계 내일로 워터 페스티벌’에 내일러 300여 명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내일러들은 이날 야외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갑작스럽게 내린 소나기는 오히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색소폰 아티스트 고민석의 열정적인 공연은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고, 청년의 꿈을 담아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특급호텔 숙박권이 포함된 여행상품 추첨, 치맥파티 등도 있었다. 내일러들은 2부 행사인 OX퀴즈, 내일러 춤 경연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여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하계 내일러 판매실적 1위 도시가 됐다. 시는 내일러 댄스 페스티벌, 내일러 여수여행 SNS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내일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가 8월 학부모 아카데미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독서습관 코칭 과정을 준비했다. 8월 학부모 아카데미는 오는 28일과 30일 2회차로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28일 ‘즐거운 책읽기 가정문화 만들기’, 30일 ‘독서 동기부여 및 수준별 독서 접근법’이다. 모두 교육 전문강사가 맡는다. 참여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40명이며, 17일부터 23일까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http://ok.yeosu.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앞서 시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자기주도학습 코칭을 주제로 아카데미를 진행했고 9~10월 중에는 진로코칭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꼭 필요한 것이 올바른 책읽기”라며 “책 읽는 가정문화 만들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여수시 여서동 여문문화의거리활성화 추진위원 등이 ‘썸머 樂페스티벌’ 홍보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여서동이 18일 여문문화의 거리에서 개최 예정인 ‘썸머 樂(락)페스티벌’ 홍보에 앞장섰다. 여서동에 따르면 여문문화의거리활성화 추진위원과 주민센터 공무원 등 20여 명은 지난 9일 오후 여문문화의 거리에서 두 시간여 동안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이날 페스티벌 홍보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행사 관심도를 높였다. 장선식 추진위원장은 “페스티벌 홍보에 동참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문문화의 거리 활성화와 번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썸머 樂페스티벌’은 청년문화 기획자들과 주민들이 기획한 축제로 통기타와 락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락밴드 공연부터 꽃보다 프리마켓, 낚시·사격체험, 워터크라운드 등이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소라면이 취약계층에게 폭염대비 물품을 제작·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물품은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힐 수 있는 쿨스카프와 쿨토시 등으로 각각 100개씩 제작했다. 소라면은 물품을 지난달 말부터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무더위쉼터 이용,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대응수칙 준수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이달 말까지를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운영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일에는 발굴 활동에 앞장설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교육도 완료했다. 소라면은 이외에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날, 복지우체통 ‘참새방앗간’, 카카오톡 복지 상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폭염 대처정보가 부족하거나 이동이 불편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여수시 월호동 내동마을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한마음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단이 여수 월호동 내동마을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월호동에 따르면 한마음봉사단원 30여 명은 지난 11일 대경도 내동마을 경로당에서 얼굴마사지, 네일아트, 노래공연 등 재능기부를 펼쳤다. 이어 어르신 40여 명에게 콩국수, 떡, 돼지고기, 과일 등 직접 준비한 점심을 대접하며 폭염 속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한마음봉사단은 여수지역 북한이탈주민 30여 명이 지난 2013년 만든 봉사단체다. 낯선 환경에 정착하며 지역민에게 받은 도움을 보답하기 위해 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영순 봉사단장은 “6년간 자원봉사를 하고 있지만 섬마을 주민들을 뵙고 봉사하는 기회는 흔치 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섬김 봉사활동을 지속 펼쳐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광민 월호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 음식준비에 멋진 공연까지 선보인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행복한 월호동 만들기에 더욱 노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품은 여수에서 문화재를 이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여수문화재 야행(夜行)’이 펼쳐진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이순신의 숨결이 남아있는 진남관 등 유적지에서 이달 17~18일, 10월 20일 두 차례 ‘여수문화재 야행’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재 야행의 취지는 진남관 등 문화재를 배경으로 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펼쳐 참여자들이 여수 문화재를 깊이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다. 문화재를 활용하는 새로운 야간 관광브랜드를 만들고 문화재를 단순 관람공간이 아닌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드는 것도 목적이다. 프로그램 주제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화(夜畵), 야사(夜史),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숙(夜宿), 야시(夜市) 등 총 8개다. 야간 프로그램인 만큼 모두 오후 6시 이후부터 진행된다. ‘야경’은 문화재 투어다. 14개 문화유적을 돌아보는 ‘여수야행에서 노닐다’와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진남관 스페셜 투어, 이순신 스탬프 투어 등이 있다. ‘야로’는 문화재의 야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산책 프로그램, ‘야화’는 전시 프로그램이다. ‘기억 속의 이순신’ 그림전, ‘여수 50
△여문 썸머 락페스티벌 포스터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름밤 통기타와 락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썸머 樂(락)페스티벌’이 18일 여수 여문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여문 썸머락 페스티벌은 지역 청년문화기획자들과 주민들이 락 페스티벌과 나눔을 주제로 기획했다. 행사 당일 여문문화의 거리는 공연존, 프리마켓존, 체험존, 주민휴게존 등으로 변신한다. 통기타 공연과 락밴드 공연은 공연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통기타 공연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락밴드 공연은 7시부터 9시까지다. 수공예품과 간식 등을 판매하는 꽃보다 프리마켓은 페스티벌의 또 하나의 볼거리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한 판매자들이 30여 개의 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프리마켓 판매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구성된 기부럭키박스도 판매된다. 럭키박스 판매 수익금은 지역 복시시설 등에 기부된다. 체험존에서는 어린이 낚시, 사격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물풍선·물총놀이 등을 할 수 있는 ‘워터그라운드’는 행사 참가자들의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휴게존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음료를 마시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장소다. 시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오는 10월부터 부양의무자가 있는 수급자도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편된다. 부양의사가 없는 부양의무자로 인해 급여를 수급할 수 없었던 주거 안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이달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부양의무자가 있어 주거급여를 받지 않았던 가구를 우선으로 주거급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간 내 신청하고 소득 등 지급조건을 만족하면 10월 20일부터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다. 가족 등의 주택에 임차료 없이 거주하거나 생활비 일부 보조, 육아·가사노동 등으로 대가를 지급하는 경우는 신규신청에서 제외한다. 실제 전세나 월세 등 임차료를 지급하는 수급자들에게 주거급여를 지급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가족의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등 취약계층의 경우는 예외로 보아 지속적으로 급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7월말 현재 여수지역에는 자가가구 756세대, 임차가구 5790세대 등 6546세대가 주거급여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주거급여 신청을 하지 않았거나, 신청 과정에서 탈락했던 가구들은 기간 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꼭 신청해주시기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음식·숙박업소 영업주 등을 대상으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 붕괴 등 재난으로 발생한 제3자의 생명·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특정시설의 소유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가입기한은 이달 말까지며 내달부터는 미 가입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가입대상 시설은 사용면적 100㎡ 이상의 음식점(1층)·숙박업소, 15층 이하 아파트, 주유소, 물류창고, 도서관 등이다. 보험료는 시설과 보험사 등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으나 월 평균 2~3만 원 수준이며, 보상액은 신체피해 1인당 1억5000만 원, 재산피해 1건당 10억 원 한도다.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은 지난해 1월 시행된 개정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의무화됐다. 법 시행일 기준으로 신규 시설은 인허가 후 30일까지, 기존시설은 이달까지 가입해야 한다. 8월 현재 여수지역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 시설은 1415곳이며 가입률은 76%로 집계되고 있다. 시는 나머지 329곳이 기한 내 가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안내문 발송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배
△전 세계와이즈멘들 열정으로 하나되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Yes, We Can Change!’(변화로 새로워지다)를 주제로 여수 엑스포컨벤션 등에서 열린 제73차 국제와이즈멘 여수세계대회가 여러 성과를 남기고 지난 12일 막을 내렸다. 국제교류 친선한마당인 이번 대회는 지방도시 여수에서 개최된 세계대회인 만큼 대회가 남긴 많은 성과가 주목된다. 이번 여수대회에는 전 세계 73개국 3,000여명(해외 300명, 국내 2,700명)이 참가해 국제와이즈멘 세계대회 사상 최대 참가자 수를 기록하였다. 이는 ◊ 아름다운 여수에 대한 방문 욕구 ◊ 다양하고 질 높은 대회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 ◊ 문상봉총재의 리더쉽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공식대회가 열린 8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여수박람회장을 찾은 연인원이 9만여명으로 집계돼 박람회장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꼽히는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회기간 여수박람회장 입장인원 (여수박람회재단 집계) - 대회 1일차 8월 9일(목) : 19,112명 - 대회 2일차 8월 10일(금) : 22,206명 - 대회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인간 그리고 자연의 어울림展 포스터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서양화가 가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서양화를 주제로 ‘인간 그리고 자연의 어울림展’이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작가 10인의 서양화 50점을 감상할 수 있다. 권진용, 김시형, 김옥진, 문경섭, 박동화, 박치호, 손정선, 심은경, 양수균, 정정복 등이다. 작품 감상에 더해 장르와 기법, 구상과 표현 등 서양화만의 매력을 찾아보는 것도 전시회의 관람 포인트다. 관람객들이 작가와 예술철학과 미술세계를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작가와의 소통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첫 공연으로 넌버벌뮤지컬 ‘디스이즈잇’ 공연이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 전시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에 지속 감염됐을 경우 발병하며, 환자는 매년 3500여 명에 이르지만 2번의 접종만으로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예방접종에 대한 잘못된 사실이 전파되면서 접종률은 전국적으로 낮은 추세다. 하지만 자궁경부암 백신은 A형 간염 백신만큼 안전하며, 산부인과종양학회에서도 암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무료 접종 대상자는 200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이다. 대상자는 시 보건소나 지역 의료기관 30곳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2회 접종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1차 접종을 받은 청소년은 6개월 뒤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지난해 1차 접종을 한 2004년생도 올해 무료로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접종 의료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061-659-4286, 418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예방접종”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