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취약계층 맞춤형 물품 제작·배부 ‘호응’

쿨스카프·쿨토시 등 각각 100개 제작해 배부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소라면이 취약계층에게 폭염대비 물품을 제작·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물품은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힐 수 있는 쿨스카프와 쿨토시 등으로 각각 100개씩 제작했다.

 

소라면은 물품을 지난달 말부터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무더위쉼터 이용,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대응수칙 준수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이달 말까지를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운영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일에는 발굴 활동에 앞장설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교육도 완료했다.

 

소라면은 이외에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날, 복지우체통 ‘참새방앗간’, 카카오톡 복지 상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폭염 대처정보가 부족하거나 이동이 불편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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