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위 나상일 2017.12월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시 화재현장 주변에 불법 주정차로 인해 현장에 소방차 출동이 지연되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일선 소방서에서는 연중 지속적으로 소방통로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지만 불법 주정차는 여전히 근절 되지 않고 있다.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현장 출동이다. 얼마나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피해 규모도 달라진다. 초기 진화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명피해를 동반한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에 불법 주정차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대부분 주택가 골목길이나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이면 주차로 인해 승용차 1대가 겨우 통행 할 수 있고, 심지어 아파트 단지의 경우 소방차 주차 구획선 안에도 주차가 되어있지만 아파트 관계자들이 주민과의 마찰을 우려해 형식적인 단속에 그치고 있다. 급격히 자동차가 증가하면서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큰 원인일 수도 있지만 나 하나쯤이야 하는 잘못된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가 관건이지만 아파트 입주민에게 소방통로 확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협조를 구해야한다. 재
△10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2018 FAO 어업권 회의가 열린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국가별 어업권 관리의 표준화 등 세계 어업권 정책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여수에서 개최됐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10일부터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18 FAO 어업권 회의가 열린다. 이번 어업권 회의는 해양수산부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후원한다. FAO 회원국과 학계, 국제기구, NGO 등 40여개국 전문가 250여 명이 참여해 어업권을 주제로 중점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관습적으로 허용된 어업권과 원주민의 어업권 △접근이 개방된 어업과 제한된 어업 △연안지역에서의 어업권의 다목적 이용 △어업권의 사회적 측면 등이다. FAO 어업권 회의는 우리나라가 2016년 어업권의 표준화를 위해 FAO에 개최를 제안한 행사다. 시 관계자는 “미래 지속가능한 수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가 우리나라가 어업권 관련 국제적 선도국가 지위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천춘길 여수시 건설과장 등이 소라면 달천배수펌프장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게릴라성 호우에 대비해 침수우려가 높은 하천과 배수펌프장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건설과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저수지 48곳, 하천 136곳, 관정 320곳, 방조제 25곳 등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점검반은 예상치 못한 폭우 시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배수펌프를 실제 가동하며 상태를 살폈다. 시는 추석명절이 다가오는 만큼 하천 등 공공시설물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추가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회 추경에 확보한 19억 원으로 율촌 상봉마을 구거정비 등 59건의 기반정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재난관리기금 2억5000만 원으로 화양면 대옥천 등 11개 하천 준설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달 대통령 주재 태풍점검 영상회의 후 “침수우려지역과 산사태우려지역 등 자연재난지역을 파악해 지역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재난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일 삼일동에 시간당 52㎜의 호
△여수시의 행동기반 친절교육 모습 여수시가 올해 2차 행동기반 친절교육 실시에 앞서 교육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위생업소 현장 친절교육을 실시한 기관·법인·단체다 교육 기관으로 선정되면 10월부터 12월까지 관광지 주변 음식점, 모범음식점 등 40곳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목표는 응대부터 주문, 서빙, 청결에 이르기까지 종사자가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 등은 오는 14일까지 시 식품위생과(061-659-4351)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교육 수행기관은 여수시식품진흥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중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 참여업소 평가결과 서비스 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음식점들의 친절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의 시민정보화 교육 수강생이 정보 활용능력을 겨루는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니시타케타마오(일본·46)씨가 결혼이민자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니시타케타마오씨는 평소 여수시의 시민정보화교육에 참여해 정보 활용능력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고령층, 장년층,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종목은 정보검색, 문서작성, 인터넷활용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 본선에는 7월 시·도별 예선을 거친 장애인 124명, 고령층 112명, 장년층 56명, 결혼이민자 40명 등 332명이 참가했다. 여수시에서는 장애인부문 1명, 장년층 1명, 결혼이민자부문 2명 등 총 4명이 참가했다. 앞서 지난해 대회에서는 여수시 시민정보화교육 수강생 최용모씨가 고령층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정보화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알찬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일 2018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열린 이순신광장 앞 해상에서 화려한 불꽃쇼가 연출되고 있다.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여수시와 여수밤바다불꽃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이순신광장 앞 해상에서 열린 불꽃축제를 13만여 명이 관람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힐링 인 여수’였다. 폭염을 보낸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장 큰 특징은 불꽃과 해설을 이용한 전개, 음악 등 멀티미디어가 결합된 입체적 연출, 스토리텔링 불꽃쇼 등이었다. 볼케이노 불꽃, 오로라 불꽃, UFO 불꽃, 문자불꽃, 불새연출 등 화려한 불꽃이 터질 때마다 관람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국내외 12곡의 음악에 맞춰 연출하는 불꽃쇼, 다양한 색감의 불꽃이 연출되는 멀티컬러풀 불꽃 등 신규 불꽃쇼가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와 추진위는 축제 구성뿐 아니라 관람객 불편해소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축제 당일 현장에는 시 공무원 512명, 경찰 200명, 해양경찰 44명, 소방관 4명, 자원봉사자 138명 등 898명이 질서유지, 교통지도, 화재대비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흥국사길에 위치한 흥국사에서 2018년 9월 15일 (토) 흥국사돌탑공원 작은무대에서 14:00시부터 “흥국사 108돌탑 꽃무릇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공연은 1.2.3부로 구성되고 연주,무용(승무),합창,행위예술,섹소폰연주,도학스님 노래,사찰음식 체험,전통차 체험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흥국사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국가가 흥하면 절도 흥한다" 는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사찰이다. 여수국가 산단 가까이에 위치한 영취산의 깊은 숲속에 보조 국사가 1195년 (고려 명종 25)에 창건한 흥국사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 팔상전 등 문화재가 배치되어 있다. 흥국사대웅전(보물 제396호)은 빗살문을 달아 전부 개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대웅전 후불탱화는 보물 제 578호로 지정되어 있고 흥국사의 입구에 있는 홍교의 수려한 자태는 보물(제563호)의 가치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그 외에도 대웅전후불탱(영산회상도)(제578호), 노사나불괘불탱(제1331호), 수월관음도(제1332호), 16나한탱화(제1333호), 목조석가여래삼존상(제1550호), 여수흥국사 동종(제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7일 오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여수제일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 이우석 원장을 초청해 여수, 순천, 고흥, 보성, 광양 119구급대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심정지환자의 처치와 소생률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환자 중증도 분류와 증상별 응급처치 방법 및 주의사항, 질의응답 등 현장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전라남도 구급대에서는 2017년 심정지 환자 33명을 심폐소생술로 살리고 올해 8월까지는 50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 소방서 관계자는“심정지 환자는 초기에 올바른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며 "구급대원들의 전문성이 결국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급대원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여수시 외국인근로자 이동차량 진료서비스 참여 의료진이 돌산 신복리에서 치과 진료를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이동차량 진료서비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진료는 지난 1일 돌산 신복리 문어단지협회에서 치과, 내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등 4개 과목으로 진행됐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이동차량 2대를 투입했고, 여수시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의무과, 김만달내과, 김영창피부과, 여수모아치과, 돌산이건치과, 여수시약사회 의료진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했다. 특히 의료진들은 이날 진료를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 등 조업을 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배려했다. 베트남 국적 뉴엔 키엠(26)씨는 “평소 머리가 자주 아파도 병원을 가지 못했는데 이번 진료로 고혈압을 발견하고 약 처방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만권 상생발전을 위해 구성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의 민선 7기 첫 간담회가 4일 여수에서 열렸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올해 협의회장을 맡은 권오봉 여수시장이 허석 순천시장과 정현복 광양시장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3개시 시장은 이날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광양만권의 공동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여수시는 3개시 광역교통망 시스템 구축에 따른 교통편익 증대를 들며 광역교통 활성화를 제시했다.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강호축 전남·북 핵심사업인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공동의 노력이 필요함도 강조했다. 순천시는 고속철도(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확대와 경전선 전철화사업 조기시행, 광양시는 여수-광양국가산단 진입도로 국가관리와 남해고속도로 국가도로망 도로선형 직선화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협력 필요성을 밝혔다. 특히 3개시 시장은 광양만권에서 비슷한 시기 열리는 관광축제·문화예술행사의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동홍보활동을 펼치는 것에도 뜻을 모았다. 시 홈페이지 등에 3개시의 행사내용을 공동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광역관광 활성화, 시립예술단 순회공연 등 11건의 연계협력사업과 여수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등의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10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대형마트 3곳과 500㎡이상 유통매장 15곳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명절 선물세트,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의 포장재질·방법 준수 여부다.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은 포장공간비율은 품목에 따라 10~35% 이내여야 하고 포장횟수는 1~2차 이내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시는 점검결과 과대포장이 의심되면 제조자에게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도록 하고, 규정 위반일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막기 위해 과대포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제조사도 포장에 쓰이는 1회용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데 적극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정착을 위해 불법투기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최근 쓰레기 불법투기와 음식물 혼합배출이 증가하며 악취 등 생활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우선 27개 읍면동에서 2명씩 활동하고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전담인력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불법투기가 야간에 이뤄지는 만큼 읍면동 공무원으로 야간 불법투기 감시반을 편성해 주 1회 이상 단속도 벌인다. 상가지역 음식업소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스티커 부착여부도 집중 점검 대상이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도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활동한다. 주택가 쓰레기 배출장소에서 불법투기를 감시하는 한편 재활용품 분리수거 작업도 한다. 시는 불법투기 감시 강화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불법투기뿐 아니라 음식물 혼합배출 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